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식중독 예방 홍보 강화에 나섰다. 28일 시에 따르면 최근 고온다습한 날씨가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집단급식소에서 다수의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서다. 시는 집단급식소 712개소를 대상으로 ▲집단급식소 하절기 자제 또는 주의해야 할 메뉴 ▲집단급식소 대량 조리 음식 식중독 예방 요령 ▲달걀 취급 주의 요령 등 홍보자료를 배부, 집단급식소 식중독 예방관리를 강화했다. 식중독에 취약한 어린이의 식생활 안전을 강화하고자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495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월 1회 전수 점검을 진행하고 개학기를 대비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전수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은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개인위생(건강진단결과서, 위생모·마스크) 준수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 기준(냉장·냉동 등) 준수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기온이 점점 높아지면서 개인위생이나 음식물 등을 적절히 관리하지 못하면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진다”며 “시민들은 식중독 예방 요령 ‘손보구가세(손 씻기, 보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택·송탄 보건소는 다음 달 4일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야간건강 체조교실은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전문 강사가 스트레칭 및 체조를 지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규칙적인 운동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고 있다. 운영 장소 및 시간은 상반기와 동일하게 이충레포츠광장(매주 월·수) 장당공원(매주 화·목) 배다리생태공원(매주 월·수·금)에서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고 공휴일 및 우천 시에는 프로그램이 취소된다. 네이버 밴드를 통해 운동 일정 및 프로그램 운영 공지를 안내하고 있으니 인터넷 주소나 정보무늬(QR코드)로 밴드에 가입하면 소식을 확인 할 수 있다.(이충레포츠공원, 장당공원: band.us/n/afa6A9Uew3ld1)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일상 속 활력을 찾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며 “하반기 야간건강 체조교실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내 농산어촌 및 원도심 지역의 고등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2025 평택 방과후학교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시행되는 ‘2025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평택 지역의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로 구성된 전문 교사단이 직접 6개의 대상 학교를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학생 한 명당 1시간씩 배정된 일대일 맞춤형 방식으로 ▲학생별 목표 대학 및 학과 진학 상담 ▲자기주도학습 전략 제시 ▲수시 지원 전략 제시 등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8일 최신 의료장비를 탑재한 신형 구급차 2대를 새로 도입해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구급차는 서탄119안전센터와 진위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기존 노후 차량을 대체하게 된다. 신형 구급차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마이크로 벤트(자동인공소생기), 영상기록장치(CCTV) 등 첨단 응급처치 장비를 갖추고 각종 응급상황에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또 차량 내부는 효율적인 구조를 바탕으로 환자 이송 중에도 안정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구성됐으며 다양한 현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신형 구급차 도입은 지역 내 응급의료서비스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골든타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송탄소방서는 현재 7대의 구급차와 60명의 구급대원(대체인력 포함)이 근무 중이며 2024년 한 해 동안 총 1만 6922건의 구급 출동을 수행했다. 소방서는 앞으로도 장비 현대화와 인력 운영 강화를 통해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8일 ‘맞춤형 비대면 고혈압·당뇨 건강교실’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도 향상과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서이며 프로그램은 다음 달 12일부터 오는 11월 25일까지 운영된다. 이번 건강교실은 만성질환 교육을 희망하는 평택시민 중에서 질환별 20명씩 선정하며 개인의 생활공간에서 비대면 동영상 강의로 수강하게 돼 바쁜 직장인들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고혈압(짝수 달)과 당뇨병(홀수 달) 주제로 나뉘며, 기수별로 총 3주간(주 1회) 운영된다. 각 주차에는 ▲질환 이론 ▲영양 관리 ▲운동 관리 등 주제별 강의가 제공되며 교육 이수자는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기념품도 제공받을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031-8024-7283, 7392)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이며 기수별 인원이 제한돼 있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비대면 건강교실은 직장 생활이나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맞춤형 만성질환 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진위향교에서 ‘2025 진위향교 선비의 고요한 아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8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 단위를 대상으로 했으며 참가자들의 집중도와 더운 날씨를 고려해 1일 1회, 오전 8시부터 10시까지 운영됐다. 회차당 참여 인원을 8명으로 제한해 프로그램의 밀도와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그램은 ▲진위향교 탐방 ▲선비의 명상과 체조 ▲서예 체험의 순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진위향교에 도착해 ‘맞이차(웰컴티의 우리말 표현)’로 전통차와 다과를 나누며 여유롭게 시작했다. 이어 학생들은 선비 복장을 갖추고 가족과 함께 서포터즈의 안내에 따라 향교 곳곳을 탐방했다. 탐방 후에는 명륜당에서 선비 명상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자른 향나무로 분향하고 그 향을 맡으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명상을 준비했다. 명상 강사의 안내에 따라 눈을 감고 고요한 명상을 이어가며 조선시대 선비의 정신을 떠올려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선비 체조는 퇴계 이황의 심신수양서인 ‘활인심방’을 바탕으로 구성됐으며 동작을 따라하며 신체를 통해 선비의 수양정신을 몸소 느껴보는 기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과 산단 내 건립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 아주대 평택병원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 아주대 한상욱 의료원장,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김경수 대외부총장은 “평택 AI 반도체 혁신캠퍼스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의정 사태와 건설경기 악화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평택병원 건립은 아주대의료원의 숙원 사업”이라며 “평택시와 적극 협력해 평택병원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천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기관 재공모와 관련해 “현재 사업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25일 세 번째 브랜드 체험 공간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을 열고 전국 단위로 고객 접점 기회를 넓힌다고 밝혔다.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단순한 차량 전시장을 넘어 시승 체험과 상담, 구매, 핸드오버 세리머니, 스페셜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브랜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차량을 처음 마주하는 순간부터 구매에 이르기까지 고객 여정의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산(중구 중앙대로 157)에 문을 연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부산’은 일산점과 강남점에 이은 세 번째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핵심 시승 허브이자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전국적으로 확대하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센터는 ‘설레는 여정이 시작되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부산역 인근에 위치해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다. 1층은 브랜드와의 첫 만남이 이루어지는 ‘웰컴 존’으로 차량 인도 공간인 ‘핸드오버 존’과 휴식을 위한 ‘웰컴 라운지’가 마련돼 있다. 2층은 브랜드에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로 꾸며진 ‘익스플로러 존’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23일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과밀 학급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가칭)고덕8초 신설 계획이 2025년 정기 3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25일 교육청에 따르면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입주와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학교 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에 확정된 (가칭)고덕8초는 고덕지구 내 8번째 초등학교로 오는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총 41학급(일반 35학급, 특수 2학급, 병설유치원 4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신설을 계기로 고덕지구 내 학교 과밀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일영 기획경영과장은 “빠르게 늘어나는 학생 수에 맞춰 적기에 학교를 마련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한 명의 학생도 불편함 없이 안정된 교육 공간에서 배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평택교육청은 학생 배치계획과 연계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내 추가 학교 설립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9월 2일부터 11월 21일까지 시청, 출장소, 사업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근무할 ‘2025년 하반기 청년층 인턴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모집 인원은 33명으로 취업 취약계층에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인원의 30%를 저소득층,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장애인 등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 요건은 공고일 이전부터(2025년 7월 27일까지 주민등록상 전입처리가 완료돼야 함) 사업종료일까지 계속해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34세 이하 미취업 청년이다. 신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평택시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이후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시급 1만 1280원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청년층 인턴 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개인 직무 능력을 키우고, 궁극적으로 민간 일자리로의 원활한 이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