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인공지능(AI) 정책 수립을 위한 ‘평택시 인공지능위원회’ 발대식을 진행하고 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인공지능위원회는 지난 3월 제정된 ‘평택시 인공지능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기반으로 설치됐다. 시는 행정과 시의회뿐 아니라 관련 공공기관과 대학교수 등 산업과 학계의 폭넓은 전문가와 지역 내 기업의 대표들도 함께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현재 수립 중인 ‘평택시 AI 산업 육성 기본계획’의 중간보고회도 함께 진행됐으며 위원들이 각자의 전문 분야에서 현장 중심의 의견과 깊이 있는 제언을 활발하게 공유하며 기본계획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의 송세경 회장이 참석해 ‘인공지능 전환(AX)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펼쳐 AI 정책의 실질적인 추진 방향에 깊이를 더했다. 시는 앞으로도 행정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 아니라 전문가와 기업, 시민 등 다양한 이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3일 이충레포츠 제1축구장(평택시 이충동)에서 ‘2025 평택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14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체육회장, 평택시게이트볼협회장 등 내·외빈과 선수단 약 200명이 함께했다. ‘2025 평택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개회 선언, 유공자 표창, 선수 대표 선서, 심판 대표 선서, 우승기 반납, 폐식 통고 순으로 진행됐으며 게이트볼 선수들은 평소에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강정구 의장은 “오늘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심신을 단련하는 기회가 되고 동호인 간의 우정을 다지는 아름다운 교류의 장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시의회도 생활체육 인프라 조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 게이트볼협회에는 18개 클럽에 250여 명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평택시의회 의장기 게이트볼 대회는 평택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평택시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했으며 시민 건강을 증진하고 게이트볼 저변확대를 위해 대회를 매년 추진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평택청년 취업 성공지원 사업’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구직 청년들이 채용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구직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4월 2기까지 운영했고 1~2기 교육생들의 교육 참여도 및 만족도가 높았다. 3기 교육은 다음 달 1일부터 10일까지 2주 / 4회 (화, 목)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평택시 청년 지원센터 ‘청년쉼,표’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입사 지원 전략 및 대응 방안 ▲직무역량 중심 에피소드 작성 방법 ▲면접 유형별 진행 방법 및 대응 전략 ▲이미지 메이킹 및 퍼스널 컬러진단 ▲실전 모의 면접 등을 진행하며 교육 기간 중 일대일 개별 온라인컨설팅이 제공된다. 모집 대상은 평택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9~39세 구직 청년으로 전 교육과정 참여 가능자 10명이며 신청은 모집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에 접속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오는 30일에 개별 통보된다. 시 관계자는 “모의 면접 시 면접관의 피드백이 적힌 피드백지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박상문)는 지난 13일 관찰소 회의실에서 ‘Re:start 검정고시 합격 보호관찰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관찰소에 따르면 장학금 수여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보호관찰 청소년의 사회복귀를 응원하고 자립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서이며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장학금은 협의회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행사에는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 장석모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보호관찰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함께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마련된 진로탐색 프로그램과 평택보호관찰소협의회의 후원으로 이뤄진 장학금 수여식으로 구성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진로탐색 프로그램에서는 전문상담사들의 지도 아래 ▲직업 세계 이해 및 자기 이해 ▲정체감 확립 및 목표설정 등을 주제로 브레인스토밍 ▲진로 SWOT 분석, 인생 그래프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박상문 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보호관찰 청소년들은 진로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립적 삶을 준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보호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지난 12일과 13일 양일간 양평에 소재한 미리내 힐링클럽에서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협의회가 주관해 ‘폭삭 쉬었수다’란 슬로건으로 진행됐다. 사회복지종사자 워크샵은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의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력을 통한 서비스제공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무엇보다 종사자의 쉼을 통한 번아웃 예방과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힐링 역량강화 특강으로 문을 연 이번 연수는 ‘정서 지능을 높이는 감성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일상 안에서 서로 간의 공감을 통해 종사자들의 소진을 예방하는 방법과 몸과 마음을 연결하는 대화를 하며 마음을 치유했다. 또 힐빙클럽 안에서 운영되는 아로마 향기 테라피와 싱잉볼소리테라피 체험을 통해 청각과 후각을 통한 심신의 안정을 느끼고 몸이 이완될 수 있도록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다양한 오행오감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한껏 여유로운 시간을 느끼며 참가자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소진된 심신을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승규 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어연·한산 산업단지는 물론 평택시 어느 곳에서도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은 결코 설치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러한 입장은 지난 9일 청북 어연·한산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개최된 이후 발표됐다. 설명회 자료 중 소각대상 폐기물 목록에 의료폐기물이 포함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더욱 커졌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A사가 지난 2020년 12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설치계획은 없다’는 뜻을 문서로 평택시에 제출했음에도 최근의 환경영향평가 목록에 의료폐기물이 포함된 것에 대해 시의 확고한 방침을 전달했음을 밝혔다. 그럼에도 시는 주민들의 우려가 큰 만큼 사업 진행 상황을 더욱 예의 주시하며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설치되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A 사가 약속과 다르게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사업을 신청할 경우를 대비해 관련 법령을 철저히 검토하고 있다”며 “시는 주민의 건강과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이 어연·한산 산단은 물론, 시 어느 곳에서도 설치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향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안중읍 송담리 건물을 매입 완료하고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위한 리모델링 설계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13일 시에 따르면 기존 건물 리모델링으로 사업 예산을 절감하고 개원 시기 또한 앞당겨 출산 복지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설계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 상반기에는 산모실과 신생아실, 프로그램실 등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가며 착공과 함께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운영자를 선정해 하반기에는 시범 운영을 거쳐 12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평택시 공공산후조리원은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면서도, 민간 못지않은 수준 높은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엄마와 아기 모두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 산후조리 현장의 비법을 공간 구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아이를 낳고 기르는 일이 혼자만의 부담이 되지 않도록 공공이 함께 돕겠다”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범 운영 및 개원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향후 평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은 13일 대강당에서 개청 45주년을 행사를 갖고 지난 45년간의 성과를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세관은 지난 1980년 ‘수원세관 오산감시서’라는 작은 조직에서 시작한 이후 45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이제 명실상부한 서해안 핵심관문 세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외부 유공자에 대한 포상수여를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한 직원들에게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희 세관장은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45년간 눈부신 성과와 업적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서해안 물류 거점 세관이자 중부권역 중심 세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침체,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하에 수출 활성화를 통한 경제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투명한 행정을 통해 청렴한 세관 그리고 소통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평택직할세관은 개청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후원금과 기념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13일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이하 토레스 HEV)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물량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지난 12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민희 평택세관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 이홍규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대표이사, 오성환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allenius Willhelmsen) 아시아 물류 총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무쏘 EV와 토레스 HEV 선적을 축하했다. 또 곽재선 회장은 기념식 후 직접 무쏘 EV 수출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 수출 전용 선박인 Ro-Ro선(Roll-on/Roll-off)까지 이동 했으며 차량이 실리는 Ro-Ro선 선적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무쏘 EV 184대와 토레스 HEV 799대 등 총 983대로, 독일과 스페인, 헝가리, 노르웨이 등으로 수출돼 8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KGM 곽재선 회장은 “무쏘 EV와 토레스 HEV는 올해초 독일과 이탈리아 등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소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소장 허성재)는 13일 제1연평해전 전승기념비가 세워진 충무동산에서 ‘제1연평해전 승전 26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허성재 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1연평해전 당시 지휘관을 비롯한 참전용사, 함대 장병 및 군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연평해전은 지난 1999년 6월 15일 오전 9시 28분 연평도 서방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이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대한민국 해군의 경비함정에 기습적인 선제 사격을 가하면서 발발됐다. 이에 당시 참수리 고속정(PKM) 325호정을 비롯한 2함대 경비함정들은 자위권 차원의 즉각적인 단호한 대응을 통해 북한 어뢰정 1척을 격침시키고 경비정 5척을 대파하며 서해 NLL을 지켜냈다. 행사는 참전용사 소개를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제1연평해전 작전 경과보고, 해군참모총장 축전 대독, 사령관 기념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6년 전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둔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싸우면 박살내는’ 필승함대 2함대 전통을 계승해 서해와 NLL 완벽 수호 의지를 다졌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축전을 통해 “제1연평해전은 ‘싸우면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