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새마을회(회장 연규창)는 지난 12일 팽성 국제교류재단에서 300여 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 평택시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5일 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과 강정구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각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수고한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2025년 한 해 동안의 새마을회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새마을지도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며 다음 해 평택시 새마을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대회사에서 연규창 회장은 “올 한해도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가지고 이웃을 위해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봉사하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전 세대가 함께하며 미래를 밝혀가는 새마을운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살기좋은 평택시를 만드는데 힘쓰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2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임용 공무원 대상, 평택시 경관 아카데미’ 교육을 개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신규 공무원이 경관의 기본 개념과 평택시 경관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향후 행정업무 전반에 경관 관점을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시의 지속적인 도시 성장과 인구 100만 시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공직자의 경관 인식과 역할이 중요해짐에 따라 경관의 중요성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앞서 이성호 부시장은 “여러분은 앞으로 평택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중요한 주역”이라며 “평택시의 비전을 이해하고 조직과 도시환경에 잘 적응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평택시가 성장하는 만큼 여러분의 역량 또한 함께 성장할 것”이라며 “일상적인 행정업무 속에서도 우리 주변의 공공디자인부터 도시 전체의 경관까지 고민하는 공직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경관 아카데미 교육은 주신하 강사(서울여자대학교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경관의 이해 및 평택시 경관’을 주제로 경관의 개념과 경관행정의 필요성, 평택시 경관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이주 배경 청소년과 참여 희망 학생이 참가한 2025 청소년 디카시 ‘빛을 담은 시’시집 출판기념 및 작품 전시회를 열고 있다고 밝혔다. 15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행사는 작품 전시 관람을 시작으로 출판기념회와 함께 축하공연·시낭송이 이어졌으며 또래 학생들의 공연과 지역 예술인의 마술 공연까지 더해져 인문학적 감수성과 예술적 표현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였다. 시집은 이주 배경 학생들의 성장 기록으로 평택서부 지역 고려인 마을 밀집 지역 학생 57명(도곡초 외 다수학교)과 자란초등학교 15명 등 총 72명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운영기관 ‘문화공장 해봄’(임봄 시인)을 중심으로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대표, 지역 문화예술인, 청소년 공연팀, 시집 표지 디자인 예술가 등 지역 공동체의 재능 나눔과 협력이 더해진 문화예술 기반 통합지원 프로젝트다. 8주 동안 진행된 디카시 수업은 한글이 익숙하지 않은 이주 배경 청소년들에게 글쓰기와 발표가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학생들은 언어 장벽을 상상력으로 넘어서는 창작의 힘을 보여줬다. 이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끈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송북동 통장협의회(회장 연성희)는 15일 연말을 맞아 송북동 내 취약계층 노인들을 위해 성금 100만원 을 송북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송북동에 따르면 이번 기부된 성금은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노인 관련 복지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으로 돌봄 사각지대에 계신 노인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활용될 계획이다. 연성희 회장은 “연말을 맞아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통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된 성금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가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지난 13일 문화센터 강당에서 ‘2025년 방과후아카데미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15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청소년들이 참여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 내용을 발표하고, 수료를 통해 서로의 노력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호자와 가족들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1부 발표회는 청소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독창, 음악줄넘기, 댄스, 미디어영상,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졌다. 청소년들은 무대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자신 있게 선보였고 합창곡 ‘꿈꾸지 않으면’과 ‘흰수염고래’를 통해 꿈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했다. 2부 수료식에서는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포상식이 진행돼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들이 메달과 인증서를 전달했으며 이어 성실상·리더상·모범상 상장 수여와 함께 총 40명의 청소년에게 수료증이 전달됐다. 이날 사례발표를 한 어머니는 방과후아카데미 활동을 통해 자녀의 자존감과 시민의식이 성장했음을 전하며 “아이에게 꿈과 웃음을 되찾아 준 소중한 공간”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사례발표에 나선 청소년은 3년간의 활동을 통해 꿈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팽성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일진)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5일 문화의집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마주할 수 있는 노동 관련 문제를 미리 이해하고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권리와 책임을 배우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은 단순히 이론 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참여 및 체험형 교육방식을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는 청소년들이 흔히 겪는 근로계약서 미작성 문제, 최저임금 준수 여부, 휴게시간 미보장, 부당해고 등에 대한 사례 중심 교육을 통해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또 청소년들이 작업장 안전과 관련된 기본 원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해 노동 전반에 대한 기본 소양을 넓혔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지역 내 7개교 84학급, 총 2285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학년·발달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적용해 중학생에게는 ‘노동이란 무엇인가’ 등 기초 개념 중심의 이해 교육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최한 ‘2025 지방외교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국제협력 성과를 평가해 올해 가장 우수한 지방외교 사례를 선정하는 대회다. 평택시는 전국 6개 본선 진출 지자체 중 하나로 최종 선정돼 이날 발표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8월 11일 열린 한–베트남 정상회담 부속 행사에서 국내 지방정부로는 유일하게 다낭시와의 우호 교류 합의서(MOA)를 공식 교환하며 지방외교가 국가 외교 무대까지 확장된 상징적 사례를 이뤘다. 이번 공모전에 ‘평택시, 국가 정상외교 무대 중심에서 지방정부 외교의 위상을 높이다!’라는 주제로 지난 2022년 땀끼시와의 우호 교류에서 출발해 2025년 다낭시로 교류가 확대·승계되고 문화·복지 중심 교류가 산업·기술 중심 실질 협력으로 발전하는 과정을 소개했다. 또 시민·단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형 공공외교 모델, 행정구역 개편에도 지속된 연속적이고 지속 가능한 외교 체계, 그리고 정상회담에 반영된 국가–지방 연계형 외교 구조가 심사위원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2025년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에서 우수 사례도시 1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기도 평생학습 기회특구 지원사업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주최하며 지자체·대학·기업 등이 민관협력(거버넌스)을 구축, 평생교육이 실질적으로 사회에 환원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기 지난 5월부터 12개 시군이 참여했다. 시는 기후위기, 노인돌봄, 디지털·라이브커머스를 통한 농산물 판로 개척 등 지역 현안을 평생학습으로 풀어내기 위해 지자체·대학·환경교육기관·복지단체·어린이집·청년단체 등 8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민관협력(거버넌스)을 구축해 기회특구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추진된 프로그램으로는 유아 환경교육실천가, 노인생활돌봄지도사, 디지털 크리에이터·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과정이 진행됐다. 각 프로그램 종료 후 주간보호센터 돌봄연계, 초등학교·유치원·어린이집 환경강의 활동, 쇼호스팅을 통한 농산품 판매 실현으로 이어지며 ‘배움-실천-일’ 선순환의 가능성을 열었다. 또 핵심 파트너인 국제대학교 평생교육원이 디지털크리에이터·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의 온라인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1일 고덕국제5로 100(고덕국제신도시 호반써밋3차더트리아츠 아파트) 주민편의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 돌봄센터 13호점’이 새롭게 개소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개소를 통해 시는 맞벌이 가정과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더욱 촘촘한 돌봄 지원망을 구축하며 아동과 가정을 든든히 지켜주는 기반을 마련했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와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3호점은 아동 돌봄 전문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4명이 상주하며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저녁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김대환 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부모님이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것이 평택시의 최우선 과제”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아동을 책임지는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위해 정책·행정적 지원을 더욱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은영 센터장은 “고덕신도시는 돌봄 수요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지난 10일 광명문화원에서 열린 경기도문화원연합회 주최 ‘2025 경기도지방문화원 어워드’에서 ‘경기도 올해의 문화원상’(경기도문화원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12일 문화원에 따르면 지난 2014년에 이어 11년 만에 두 번째로 같은 상을 받으며 문화·예술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성과와 안정적인 기관 운영 역량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또 이번 어워드에서는 강수진 웃다리문화촌 팀장이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에 따라 평택문화원은 기관과 구성원이 동시에 주요 부문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평택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사업 ▲웃다리문화촌 운영 ▲지역학 연구 및 출판사업 ▲평택시티투어 운영 ▲팽성생활사박물관 운영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사업 성과를 축적해 왔으며 이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폐교였던 공간을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웃다리문화촌 운영 사례는 유휴공간의 문화적 활용과 시민 접근성 제고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주목받았다. 강수진 팀장은 웃다리문화촌에서 전시 기획·운영을 비롯해 지역 작가 발굴, 신진 예술가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