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2025년 제4회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평택시는 지난 2022년부터 기념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도 지난해에 이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이 꿈꾸는 도시 평택!’이란 비전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있는 정책 ▲주거 안정 ▲일자리와 문화 ▲청년참여 등을 추진하는 청년 친화 도시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원평 문화축제 오버더뚝’ 행사가 같은 날 인근 지역에서 병행 개최됨으로써 청년의 에너지와 원평동 도시재생의 숨결이 어우러져 새로운 활력과 만남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댄스 헌터스’(5팀)을 비롯해 쉼플 밴드 및 댄스동아리(▲드림파이, ▲리비트)의 공연 및 축하공연(▲평택뮤지컬단 ▲천건예 ▲청명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립지산초록도서관은 오는 20일 오후 2시,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 ‘리듬 위의 내 이야기’의 대미를 장식할 참여자 힙합 라이브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5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약4 개월간 운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삶을 글로 쓰고,그 글을 랩 가사로 바꿔 무대 위에서 직접 선보이는 ‘자기표현형 인문학’ 활동에 도전해왔다. 참여자들의 무대에는 중학생의 솔직한 꿈과 희망, 30·40대의 삶의 고민, 인생의 굴곡 속에서 얻은 지혜가 고스란히 담긴다. 재즈부터 힙합 등 다양한 리듬과 비트에 맞춘 랩으로 표현되는 이웃들의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공감과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참여자들의 무대뿐 아니라, 퓨전 재즈 밴드 ‘리스트리오’와 래퍼 이규환(강사)이 함께 꾸미는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사업 담당자인 박원진 사서는 “참여자들이 글쓰기와 랩 음악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던 시간이 이제 시민들과 함께하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남부와 북부 충청권 대표 축제로 떠오르고 있는 ‘2025 평택호 물빛축제’가 오는 13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한국소리터·모래톱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올해 평택호 물빛축제는 ‘물’과 ‘빛’을 주제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불꽃과 드론을 함께한 주제공연을 준비 중이다. 행사장은 A구역(상설공연, 물빛콘서트), B구역(지역작가 기획 프로그램, 체험부스), C구역(평택시로컬푸드재단 직거래 장터, 문화마을 잼단지 체험 프로그램), D구역(푸드트럭, 야외공연장 특별공연) 등 네 개 구역으로 나눠 운영된다. A구역은 주민자치팀과 지역 예술인 등 총 16팀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B구역은 물과 빛을 소재로 한 지역작가 기획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물빛 테마 쉼터, 물빛 터널, 파도 그늘 쉼터, ‘물몽’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C구역은 평택시로컬푸드재단의 직거래 장터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구성된 ‘문화마을 잼단지’의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D구역은 셔틀버스 승/하차장과 푸드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제15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 뮤직페스티벌’이 다음 달 20일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 무대는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평택시 주최,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OBS라디오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약 300여 밴드가 참가한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본선은 최종 10팀의 경연과 뮤직페스티벌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엄정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의 본선 경연, 지역 예술팀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부터 진행되는 OBS 라디오 공개방송에는 2025년 대한민국 한류연예대상 아시아스타상 걸그룹 부문을 수상한 트리플에스를 비롯해 인어미닛, 추화정, 이민정, PTU 슈퍼밴드, 2025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대상 수상팀이 출연해 멋진 무대를 선사한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수준급 인디밴드들이 펼치는 밴드경연대회와 뮤직페스티벌에 평택시민 여러분들을 초대한다”며 “밴드의 발상지 평택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가 시민과 함께 전국의 밴드 뮤지션들이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7일 오후 5시 북부(송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중·장년층과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기획공연 2025 감성콘서트 ‘가을, 그 그리움의 노래’를 선보인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대중이 사랑했던 7080 음악과 포크, 레트로 감성을 중심으로 기획돼 그 시절 시간 속으로 소환하는 무대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는 중·장년층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며 세대를 연결하는 감성적인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무대에는 한옥빈을 비롯해 징검다리 밴드, 권은미, 유경윤, 이재성, 로이와 필, 양희종 등이 참여하며 7080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과 레트로 감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레트로 감성과 추억을 간직한 세대에게는 그리움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10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Nol 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중국 마카오 종합극장에서 개최되는 한중일 음악회‘동광지광’에 국악관현악 거장 박범훈 예술감독이 한국 대표 작곡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를 위해 마카오 민족관현악단에서 공식 선정한 3개국 작곡가 중 한국 대표 작곡가로 선정된 박 감독은 마카오 민족관현악단에서 위촉받은 교향 모음곡‘동방의 빛’에 주요 작곡가로 참여하게 된다. 또 박범훈 감독이 예술감독으로 재직하고 있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7명의 수석 단원도 박 감독과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연주자로 참여해 일본, 중국의 악단과 협연할 예정이다. 민족교향조곡 ‘동방의 빛’이란 명제로 개최되는 이번 연주회에서 박 감독은 역사 깊은 경기 이남(평택)의 무속음악 시나위 ‘푸살’가락을 주제로 작곡한 ‘푸살천도’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는 평택의 소리를 기반으로 한 컨텐츠를 동아시아로 확장해 국제도시 평택의 브랜드를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한국적 무속 특유의 장단과 선율을 통해 영혼의 승화를 섬세하게 표현하는 것이 특징인 ‘푸살’가락을 주제로 작곡한 관현악곡이라는 점과 평택의 소리를 중국의 악단이 협연하는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는 오는 30일 평택남부문예회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하는 창작뮤지컬 ‘감시대상-평택34’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 작품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한 ‘광복 80주년 기념 문화사업’ 공모 선정작으로 (사)소리사위예술단(이사장 차용복)이 판소리와 뮤지컬이 결합 된 새로운 형태로 이날이 첫 공연이다. ‘감시대상-평택34’는 일제강점기 감시대상 인물 카드에 기록돼 탄압받고 쓰러져간 독립운동가의 정신을 되새겨 지역 주민의 자긍심을 고양하고 미래 세대에게는 역사의 소중함을 전하는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 창극과 뮤지컬 무대 연출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20명의 평택청소년합창단이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합창으로 풀어내는 장면은 과거와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상징적 장면으로 구현된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23년에 평택 출신 민속음악의 대가인 ‘지영희’ 선생의 일대기를 담은 평택시 최초 창작뮤지컬인 ‘신아위’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연출가 박준영과 제작 총괄을 맡은 백정일 씨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서 제작했다. 이번 공연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025 평택호 물빛축제’가 다음 달 13일 평택호 관광단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8일 평택시문화재단에 따르면 물빛축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호 물빛축제 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된다. 올해 축제는 물과 빛을 테마로 평택만의 축제 정체성을 담아 공연·체험·전시·먹거리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는 축제는 주민자치 동아리와 지역 예술인의 상설공연으로 막을 연다. 모래톱공원 중앙과 안쪽에서는 ‘물빛 테마 쉼터’와 ‘물빛 터널’, ‘파도 그늘 쉼터’ 등 지역작가 기획 전시와 포토존, 탄소중립 체험존, 물빛 상상 놀이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저녁에는 메인무대에서 물빛콘서트가 펼쳐진다. 초청 가수들의 축하 공연과 함께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하는 주제공연이 불꽃놀이와 드론쇼로 연출돼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구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포승읍 평택항만길 75)과 평택항 마린센터(포승읍 평택항만길 73) 주차장을 거점으로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한국소리터 주차장은 행사 당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이 지난 1일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인 캐나다 퀘백 어린이 전문 극단 ‘레 푸투쿠르(Les Foutoukours)’의 감성 마임 서커스 공연 ‘글로브(Glob)’가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2일 재단에 따르면 ‘2025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된 ‘글로브’는 마임, 서커스, 광대극, 무용, 아크로바틱 등 다양한 예술 장르가 어우러진 비언어 다원 예술극이다. 언어 장벽 없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수준 높은 해외 어린이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공연 전부터 지역 가족 단위 관객은 물론 다양한 문화권의 관람객들의 관심이 이어졌으며 예매 오픈과 동시에 대부분 좌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반응을 입증했다. 관객들은 “아이들이 공연에 몰입하고 웃고 감동하는 모습을 보며 함께 힐링했다”, “비언어극이 이렇게 풍부한 감정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글로브’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외형의 두 캐릭터가 말 없이도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여정을 통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3일 한국소리터 야외공연장에서 2025 전국풍류자랑 ‘토리를 찾아서, 얼씨구!’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같은 날 개최되는 ‘2025 평택호 물빛축제’와 더불어 다채로운 볼거리를 시민들에게 선사할 예정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본 공연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지역 전통공연예술 지원’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국악극이다. 김천 출신 흥 많은 네 형제가 전국을 돌며 지역별 고유의 소리 ‘토리’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가(歌), 무(舞), 악(樂)과 연희가 어우러지는 풍성한 구성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신명 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수심가토리, 경토리(<태평가>, <군밤타령>), 메나리토리(<탈바꿈놀이>, <김천농악>, <옹헤야>, <쾌지나 칭칭 나네>), 제주민요 <너영나영>, 육자배기토리 <버꾸춤> 등 지역별 민속 음악을 엮어 구성되며 관객 참여와 함께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채롭고 활기찬 무대가 펼쳐진다.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