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29일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용성 스님의 업적을 기리는 무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용성 스님은 1919년 3・1 독립운동 당시 민족 대표로 참여했으며 불교 개혁 운동을 널리 알린 인물이다. 양 기관이 함께 준비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봉축음악회 교성곡‘용성’)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조다은 부지휘자와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박천지 교수가 각각 평택과 서울 연주회의 1부를 지휘하고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할 2부‘용성’은 도문 스님 원작, 목정배 작사, 박범훈 작곡의 교성곡으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박범훈 예술감독이 직접 지휘할 예정이다. 재단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봉은국악합주단을 중심으로 김성녀, 박애리, 민은경, 이소연, 이이화, 김수인, 홍승희 등 국악계 최고의 아티스트는 물론 화암 스님, 평택 명법사합창단, 봉은사슈리말라합창단, 불교음악원불음꽃합창단, 봉은사청년합창단, 평택청소년합창단, 봉은사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채향순 무용단까지 150여 명이 넘는 대규모 출연진이 압도적 무대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주거복지센터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여인숙과 고시원 등 237개소를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발굴 대상자는 고시원과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면 센터 주거 상담 신청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 상향 지원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무주택 여부, 소득 및 자산 기준을 확인해 지원 대상에 적합하면 주택 물색, 주택 계약,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및 정착 물품 지원 등 정착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된 주거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지난해 하반기에 개소해서 다양한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위기 가구의 상담 및 정보제공,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동행 지원사업 등 주거 복지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기침 등 호흡기 침방울을 통해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되며, 감염 시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은 감염에 취약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올해 65세 노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폐렴구균(PPSV23가)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다.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노인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중증 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제때 접종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0일 한경국립대학교 장애인평생교육센터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의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한경대 평택캠퍼스 미래관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프로그램 홍보 및 지원 ▲강사와 교육생 관리·지원 등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과 관련된 사업이다. 한경돈 한경대 장애인평생교육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상호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사업을 밀도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영순 평생학습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평생학습 사각지대에 있는 잠재적 학습자 발굴과 평생교육 진흥을 위한 발전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장애인이 소외됨 없이 평생학습권을 보장받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평생학습사회를 구현해 나갈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문종호)는 11일 평택시 서부지역 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2025년 어린이집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이 영유아보육 법령 및 보육사업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하고 아동과 교직원 관리, 급식·위생·안전 관리, 통학 차량,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재무·회계 등 어린이집 운영 실태 전반을 확인한다. 또 아동복지법에 따른 2025년 안전교육 계획 수립 여부와 2024년 안전교육 실시 결과를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성폭력 예방, 아동학대 예방, 실종·유괴의 예방, 감염병 및 약물의 오남용 예방 등 보건위생, 재난 대비 안전,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영유아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보육사업지침을 안내하고 주요 위반사항 및 주의할 민원 등 다양한 사례를 전파해 개선점을 찾고 어린이집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문종호 소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어린이집 보육 서비스 품질을 강화하고 영유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완)는 지난 10일 지역 내 취약계층 30가구에 봄 반찬을 전달했다. 11일 세교동에 따르면 이 사업은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세교동 이웃 30가구를 발굴해 분기별 안부 확인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열무김치와 멸치볶음 등을 위원들이 직접 포장해서 개별 가구에 방문해 안부를 묻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태완 위원장은 “매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웃 사랑과 돌봄을 실천할 방법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 및 나눔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가칭)평택시 통합 30주년 시민 대화합 축제’의 감독단 공개모집을 통해 이재원 총감독, 권오현 연출감독을 선임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재원 총감독과 권오현 연출감독은 제50회 정선아리랑제, 노원거리페스티벌 댄싱노원, 2025 KoCACA아트페스티벌을 총괄하는 등 시민 중심 축제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베테랑 감독이다. 위촉식에서 이재원 총감독은 “시민이 주체가 되는 자발적 참여형 페스티벌을 기획할 것”이라며 “64만 평택시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가칭)평택시 통합 30주년 시민 대화합 축제’는 오는 10월 24일 권역별 전야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5~26일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일대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창의적인 기획을 통해 평택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올해는 평택시와 송탄시, 평택군이 하나로 통합된 지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이번 축제가 평택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태국에서 북한이탈주민에게 손자 등 가족을 탈북시켜 주겠다며 금품을 받아 가로챈 A 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9일 평택경찰서(서장 맹훈재)에 따르면 A 씨는 탈북 브로커를 사칭해 탈북 비용 명목으로 1억 3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편취해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2016년부터 태국에서 불법 체류해온 A 씨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이용하는 인터넷 카페에서 북한이탈주민 출신인 B씨를 알게됐고 B씨로부터 소개받은 피해자들에게 탈북브로커 행세를 하며 접근했다. A 씨는 범행 기간 내내 태국에 있었음에도 북·중 국경지역으로 피해자 가족들을 탈북시킨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여 지난 2023년 1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총 61회에 걸쳐 탈북 착수금, 숙박비, 가족 병원비 등 명목으로 1억 3000만원 상당을 받았다. A씨는 피해자들에게 돈을 보내지 않으면 가족을 중국 공안에 넘겨 북한으로 보내겠다고 협박하는 등 피해자 가족의 안전을 볼모 삼아 집요하게 금품을 요구했다. 고령의 북한이탈주민인 피해자들은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북에 있는 가족들을 만나고자 하는 간절한 바람으로 지인들로부터 급히 돈을 빌리거나 집 보증금까지 빼서 돈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2025년 평택시 혁신동호회 ‘소행성 6기’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 ‘소행성 6기’는 디지털 전환 등 행정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중심의 혁신 아이디어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운영된다. 올해는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공직자 총 40명, 10개 팀으로 구성돼, 향후 6개월 동안 시정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학습·토론·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는 국회미래연구원 이승환 연구위원이 ‘AI 대전환 시대 핵심 이슈와 공공 혁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이승환 위원은 생성형 AI와 메타버스 등 첨단기술의 확산이 가져올 사회 변화와 공공부문에서의 대응 전략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팀별 과제와 구성원 소개, 향후 연구 방향 공유 등 실질적 교류의 장도 마련돼 동호회원 간 혁신 마인드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정열 기획항만경제실장은 “시민 요구가 다변화되는 시대에 공직자의 창의적 사고와 자발적 참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유로운 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 스포츠학부 김지원(1년) 선수가 올해 첫 전국 사격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9일 국제대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인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제26회 미추홀기 전국사격대회’가 열리고 있다. 금메달을 목에 건 김지원 선수는 여자 대학부 25m 권총 결선에서 ‘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양지인(한국체대)을 단 0.3점 차이로 꺾으며 극적으로 우승(232점)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최대의 이변이자 가장 극적인 장면으로 김지원 선수는 사격계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함께 출전한 조현진 선수도 같은 종목에서 3위에 오르며 존재감을 드러냈고 이어진 여자 대학부 10m 공기권총 단체전에서도 김지원, 조현진, 최유나 조가 힘을 합쳐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에는 이예원, 김아영, 임다인, 노민정 조가 여자 대학부 10m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3위를 기록하며 국제대는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고른 성과를 올렸다. 국제대 관계자는 “이번 쾌거는 김태형 감독과 박규리 감독(이상 스포츠학부 교수)의 열정적인 지도 아래 재창단 3년 만에 이뤄낸 성과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유망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