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8일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전체 3만 912호 개별주택가격에 대해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소유자의 의견 수렴, 개별주택의 가격 적정성 여부에 대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2022.4.18.)를 거쳐 전부 원안 가결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결된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29일 공시하고 평택시청 세정과, 송탄출장소 세무과, 안중출장소 세무과 등에서 열람할 수 있다. 또 평택시청 누리집(www.pyeongtaek.go.kr), 국토교통부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도 열람이 가능하다.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 및 이의 신청기간(4.29.~5.30.)동안 열람 장소에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개별주택은 적정가격, 인근 개별주택 등과의 가격균형 여부 등을 다시 조사해 재조정·공시하며 조정된 결과는 이의 신청인에게 우편으로 개별 통보한다. 이번에 공시하는 개별주택가격 변동률은 지난해 대비 5.49% 상승했으며 표준주택가격은 평택시 5.62%, 경기도 6.72%, 전국 7.3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8일 청북읍 토진리 343-1번지 일원에 올해 지적 재조사 사업 ‘청북토진2지구’가 지정 고시됨에 따라 지적 재조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적 재조사사업은 일제강점기에 종이도면으로 만들어져 현재까지도 관리중인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함과 동시에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돼 시행 중이다. 시는 지난해 11월에 유천1지구 등 16개 사업지구(3015필지 / 156만 902㎡)에 대해 지적 재조사 사업에 관한 실시계획을 수립했다. 이번에 추진하는 청북토진2지구는 161필지, 7만1571㎡로 토지소유자와 면적의 3분의2이상 동의를 받았으며 올해 3월에 경기도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지적 재조사지구로 지정됐다. 시는 지적 재조사 측량·조사하는 책임수행기관인 한국국토정보공사와 위탁 계약을 체결해 남은 사업지구에 대해서도 일필지측량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각 사업지구별 토지소유자를 개별 방문해 지적 재조사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동의서를 징구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경기도에 지적재조사 지구 지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오는 9월30일까지 ‘평택항 근로자 중장비 교육 과정’에 참여할 지원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8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해운·항만·물류 사무직 인력뿐 아니라 산업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능력 향상과 자격면허 취득에 도움을 주고, 물류 등 산업현장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당 사업을 운영 중이다. 참가 신청 자격은 ▲자동차 1종 운전면허를 소지한 대한민국 국민 ▲평택항 인근 입주기관·기업체에 근로하는 자 또는 평택항 이용기업에 근로자들이 대상이다. 각 교육생은 기업 단위로 사전 참가 신청 후 교육 인원과 교육 일정 확정 통보를 받고 지정된 학원에서 교육을 수강하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 사업자등록증, 자동차 1종 면허 사본, 주민등록증 사본, 재직증명서 등의 신청서류를 평택항만공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종열 공사 물류마케팅팀장은 “이번 교육이 평택항 근로자 업무능력 배양과 산업현장에서의 안전의식 강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 등 침체된 환경에서도 평택항 물동량 증대에 기여하는 업체들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박정웅)는 28일 지역 치안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한 시민 4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감사장 수여 대상자는 시민경찰 평택지대 이주희 대원, 안중 생활안전협의회 조종진, 박익서 회원, 평택시청 종합관제사업소 모니터링 요원 A 씨 등이다. 이주희 대원은 지난 6일 야간 방범순찰 근무 중 세교동 행정복지센터 사거리에서 교통사고 현장을 목격, 즉시 112에 신고 및 운전자 구호조치·교통통제로 경찰관이 신속한 사고처리를 할 수 있도록 안전활동에 기여했다. 조종진, 박익서 회원은 순찰 활동 중 안일초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도로 노면이 파손된 것을 발견 지난 11일 안중파출소·지자체와 협업해 도로 노면 보수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했다. 종합관제사업소 모니터링 요원 A 씨는 범죄 예방을 위한 CCTV모니터링 중 음주 의심 차량을 발견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해 경찰관이 조기에 음주운전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도록 기여한 유공으로 각각 감사장을 수상했다.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 범죄예방팀은 자치 경찰 시행 후 민·경 협력치안 강화의 일환으로 지역 치안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소통하기 위해 ‘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8일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인 ‘AI.IoT기반 어르신건강관리_오늘건강’ 시범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증진 서비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노인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자 지난 2020년 11월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또는 허약 등으로 생활습관 개선을 희망하는 만65세 이상 노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업에 참여하는 노인은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혈압계 등 디바이스 4종을 대여받아 6개월간 가정에서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게 된다. 아울러 건강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건소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홀몸노인 등 사회적 지지자원이 부족한 노인들에게는 AI생활스피커가 추가로 대여된다. 올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노인 보건소 만성질환팀(평택 031-8024-4440, 송탄 031-8024-7298, 안중 031-8024-8649)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IoT를 활용한 어르신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백명숙) 회원 15명은 지난 27일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계절 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했다. 28일 송북동에 따르면 송북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 100가구에게 흰떡과 땅콩을 전달함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만든 계절 김치와 각종 반찬을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백명숙 부녀회장은 “직접 만든 계절반찬을 지역사회에 전달함으로써 어려운 이웃이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코로나19로 지역주민이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나눔행사를 열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에게 꾸준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립한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한국복지대학교(총장 성기창)가 통합돼 다음해 3월 1일‘한경국립대학교’로 새롭게 출범해 경기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위상이 공고해지게 됐다. 26일 양 대학에 따르면 지난 25일 교육부는 한경대와 복지대 간 통·폐합 승인을 통보하면서“통·폐합은 대내외적인 교육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소규모 대학의 위기를 해소하는 등 대학 경쟁력을 제고하는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며 통합 승인 배경을 밝혔다. 구체적으로 승인 내용으로 통·폐합 시기는 다음 해 3월 1일이며 통합대학 교명은‘한경국립대학교’, 대학본부는 안성캠퍼스에 두고 안성캠퍼스에 6과 1행정실을 평택캠퍼스에 1과(장애인학생지원과) 1행정실을 배치한다. 또 다음 해 입학 전형부터 총 1271명(한경대 1087명 한국복지대학교 184명)을 선발하며 통·폐합 후 한국복지대학교는 오는 2028년 2월 말까지 존속하고 통합 이전 양 대학의 재직 교직원은 통합대학교 소속 교직원으로 본다. 이번 교육부의 통합 승인은 지난해 1월 양 대학이 제출한 대학통합신청서를 토대로 대면평가·현장평가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12일 제9차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교육부는 양 대학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지난 3월 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4호로 지정된 ‘근화창가’를 알리는 특별전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근화창가는 지난 1921년 민족음악가 노영호가 조선의 산수와 역사, 영웅을 예찬하는 노래를 만들어 펴낸 악보집이다. 그러나 지난 1939년 조선총독부에서 우리 민족의 정체성이 담긴 책들을 모두 출판 금지 시켰고 ‘근화창가’또한 모두 사라지게 됐다. 100년 전 일제가 모두 불살라 없앴던 이 애국창가집이 100년 후 평택에 불현듯 나타났다. 그 기구한 생존 스토리를 오는 27일부터 평택시가 들려준다. 전시는 2부로 구성되며 1부에서는 국내 최초로 ‘근화창가’에 수록된 7곡의 악보와 음원을 공개한다. 지난 2019년 ‘근화창가’를 평택에 양도한 (故)노동은 교수의 장손이자 국악작곡가인 노관우 선생의 피아노 연주곡을 감상할 수 있으며 2부에서는 평택 출신 근대음악 명인 지영희, 방용현, 이동백 등의 예술세계를 소개한다. 전시 일정은 오는 27일부터 시청을 시작으로 ▲배다리도서관 5.14.~5.31 ▲안중도서관 5.31.~6.30. ▲한국근현대음악관 7.1.~8.31.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5일 프로축구연맹을 비롯한 축구 관련 유관단체 등 약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종합상황실에서‘프로축구단 창단 기본구상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6일 시에 따르면 용역 수행기관인 (사)한국산업경제연구소는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과업 수행내용 및 향후 추진방향 등을 발표했으며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 및 건의사항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프로축구단 창단을 위한 기본구상 및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필요예산 산출 및 재원 확보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구장을 전용구장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분석해 향후 프로축구단 창단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축구단 창단 용역을 통해 창단에 대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검토해 향후 100만 도시를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내 눈에 딱 맞는 안경 맞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6일 진위면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는 노안으로 앞이 잘보이지 않는 노인들이 일상생활을 자유롭게 하실 수 있도록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별 맞춤형 안경을 제작해 대상자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추진됐으며 광명사 안경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다. 김정란 협의체 위원장은“그동안 노안으로 생활이 불편했던 어르신들을 보면 마음이 아팠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상회 진위면장은“어려운 상황에서도 도움을 주신 광명사 안경에 감사드린다”며 “진위면은 지속적으로 민관이 협력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