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열리는 ‘PATH 2025’(Pyeongtaek Advanced Technology Hub)를 통해 인공지능(AI) 비전을 공식 선포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PATH 2025’는 평택시가 주관하고 평택산업진흥원이 주최하는 첨단전략산업 포럼으로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열린다. 여기에는 평택이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AI와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전략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의 핵심은 AI 비전 선포식이다. 평택시는 산업·교육·도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선포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이어지는 기조연설은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맡는다. 조 대표는 ‘우리의 질문을 비웃는 AI,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나’를 주제로 인공지능이 가져올 변화 속에서 우리가 마주해야 할 도전과 과제에 대해 청중과 깊이 있는 통찰을 나눌 계획이다. 또 전문가 세션에서는 국내 AI·반도체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택이 그리는 국가 경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28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4회 KG 레이디스 오픈’을 후원하며, 우승 및 홀인원 경품으로 총 5대의 차량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KG 레이디스 오픈’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경기도 용인시 소재)에서 열리며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1억 8000만 원)과 함께 ‘액티언 하이브리드’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또 모든 파3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2번 홀 ‘무쏘 EV’ ▲5번 홀 ‘렉스턴’ ▲12번 홀 ‘무쏘 칸’ ▲16번 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4종의 차량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국내 골프 대회 중 모든 파3홀에 차량을 홀인원 경품으로 제공하는 대회는 ‘KG 레이디스 오픈’이 유일하다. 우승 상품인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도심형 SUV다운 세련된 디자인과 KGM의 차세대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 모델로, 전기차에 가까운 부드럽고 정숙한 주행감과 고효율 연비로 호평을 받고 있다. KGM은 이외에도 대회 기간 동안 클럽하우스 및 갤러리플라자 등 대회장 곳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5월 이후 영유아 수족구병 발생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전국 수족구병 표본감시 의사환자분율(‘25.8.10.~8.16. 기준)은 26.7명으로 증가 추세에 있고 특히 0~6세(36.4명)가 7~18세(7.1명)보다 더 높은 발생을 보였다. 수족구병은 봄부터 가을까지 주로 발병하는 특성이 있어 당분간 발생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수족구병은 엔테로바이러스(장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가래, 콧물, 수포의 진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이러한 것에 오염된 물건(장난감, 집기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주요 증상으로 입안, 손, 발에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며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위장관 증상(설사, 구토)이 동반될 수 있다. 대부분 환자는 7~10일 후 자연적으로 회복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 뇌염, 마비 증상 등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기에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지 못하는 경우 ▲2일 이상의 발열 등 증상이 심하면 반드시 의료기관의 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28일 시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양치 용액을 무료로 배부하는 상시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송탄보건소 내에 ‘불소양치 용액 분배기’를 설치해 시민 누구나 평일 근무 시간 내 방문하면 직접 용액을 담아갈 수 있다. 단 위생적인 관리와 자원 절약을 위해 개인 플라스틱 용기를 준비해야 한다. 충치를 유발하는 세균의 활동을 억제하고 약해진 치아 표면을 다시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 예방과 시린 이 증상 완화에 효과적인 불소양치 용액을 사용하면 가정에서도 쉽고 안전하게 구강 건강을 실천할 수 있다. 불소양치 용액의 사용 방법은 하루 한 번 주로 자기 전 양치 후에 10㎖ 정도의 용액을 입에 머금고 30초간 가글 한 후 뱉어내면 된다. 사용 후에는 30분간 음식이나 물 섭취를 삼가야 불소가 치아에 제대로 흡수되며 추가로 물로 헹굴 필요는 없다. 또 시민 편의를 위해 지역 내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도 불소양치 용액을 제공하고 있어 가까운 보건기관을 통해 보다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전화로 배부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는 것을 권장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치과 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지난 27일 2025년 ‘경기도 반도체 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공유대학(전문학사) 2차년도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28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결과보고회에는 정규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 35명(최문혁 외)이 참석했으며, 교육 성과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제대 공유대학사업단(단장 전재억 교수)은 올해 사업 운영을 통해 총 51명의 학생에게 교육 훈련지원비를 지급했으며 정규교과 이수자 49명,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자 41명 등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보고회에서는 정규교과 이수 학생들에게 Micro Degree 이수증과 교육훈련지원비 증서가 수여됐으며 비교과 프로그램 이수 학생들에게도 이수증과 지원비 증서가 전달됐다. 전재억 사업단장은 “이번 수여식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전문 인력으로 첫 발을 내딛은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경험을 통해 취업에도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반도체 분야로의 취업을 적극 독려 할 것”이라며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임지원 총장은 “국제대는 앞으로도 지역과 국가의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27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2025 평택 대학생과 함께 나의 FUTURE 톡 (Talk)하다.’ 콘서트를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평택지역 거주 대학생이 직접 참여해 대학생들의 실효성 있는 이야기를 청취하고 요구 및 애로사항을 수렴해 평택시 정책발굴과 관계기관 정보공유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대학생 그룹과 대학별 취업 담당 관계자 그룹으로 편성해 대학생들의 일자리, 주거, 권리 참여, 문화예술뿐만 아니라 산업재해 등 다양한 분야를 주제로 자유롭게 토론했다. 주제별로 가장 공감되는 아이디어를 선정해 제안 의견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지역 내 대학교(한경대, 평택대, 국제대) 관계자들이 참석해 취업 관련 정보 등을 공유했다.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청소년, 청년, 중장년, 취약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지난 2023년부터 각종 맞춤별 토론회를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그들의 현실감 있는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다. 유주형 시 기업투자과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대학생에게 예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7일 오후 5시 북부(송탄)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중·장년층과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기획공연 2025 감성콘서트 ‘가을, 그 그리움의 노래’를 선보인다. 2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대중이 사랑했던 7080 음악과 포크, 레트로 감성을 중심으로 기획돼 그 시절 시간 속으로 소환하는 무대와 함께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특히 부드럽고 잔잔한 멜로디는 중·장년층부터 실버세대까지 아우르며 세대를 연결하는 감성적인 음악 축제가 될 전망이다. 무대에는 한옥빈을 비롯해 징검다리 밴드, 권은미, 유경윤, 이재성, 로이와 필, 양희종 등이 참여하며 7080 시대를 풍미한 명곡들과 레트로 감성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레트로 감성과 추억을 간직한 세대에게는 그리움을,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운 감성적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콘서트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100분간 인터미션 없이 진행되며 8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예매는 Nol 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26일 평택당진항 서부두 물량장 및 내항 관리부두 일대에서 태풍 내습에 대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에는 우채명 서장을 비롯해 평택시청 해양수산과 관계자, 어민 대표(평택낚시어선 협회장)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태풍 내습 시 피해가 우려되는 항만 시설과 어선 계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지난 2020년 제9호 태풍 마이삭 당시 이 지역에서 어선 3척이 전복되는 피해가 발생한 바 있어 당시 사고 지점을 포함한 취약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 과정에서 평택시·평택해경과 어민 대표는 협의를 통해 ▲1t 미만 어선은 양륙 ▲5t 미만 어선은 권관항 피항 ▲5t 이상 어선은 내항부두로 피항하기로 구체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평택해경은 또한 시설물 보강과 인력 배치 등 필요 조치를 관계기관과 협의했으며 향후에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항만 안전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우채명 서장은 “태풍은 단기간에 막대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기관 및 어민들과 협력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 확보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지난 26일 건설현장의 화재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현장지도는 공사 마무리 단계의 건설현장이 자칫 방심으로 인해 화재 등 각종 재난에 취약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의 안전관리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당부 ▲화기 작업 시 안전수칙 준수 ▲가연성 자재 및 위험물질의 적정 보관 여부 확인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점검 등이며 아울러 현장 관계인들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안내도 병행됐다. 홍의선 서장은 “한순간의 방심으로 공든 탑이 무너질 수 있다”며 “건설현장 관계자 모두 긴장감을 가지고 마지막까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송탄소방서는 앞으로도 마무리 단계의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건설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25일 박애병원 응급의학과 장상민 과장을 평택소방서 구급 지도 의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7일 소방서에 따르면 장상민 과장은 건국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현재 박애병원 응급의학과장으로 재직 중이며 이번 위촉으로 오는 2027년 7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구급 지도 의사는 응급의료 구급 서비스 강화를 위한 구급대원 교육 훈련, 구급활동 품질관리 및 평가, 119구급대원 구급활동 중 발생하는 민원 및 법률적 문제에 대한 의학적 평가 및 자문 등 응급의료 구급서비스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김진학 서장은 “구급 지도 의사의 역할을 통해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의학적 평가와 자문을 바탕으로 병원 전 단계 응급처치의 질을 높여 고품질의 구급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