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민희)은 13일 대강당에서 개청 45주년을 행사를 갖고 지난 45년간의 성과를 되돌아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세관은 지난 1980년 ‘수원세관 오산감시서’라는 작은 조직에서 시작한 이후 45년간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이제 명실상부한 서해안 핵심관문 세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외부 유공자에 대한 포상수여를 통해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성실히 직무를 수행한 직원들에게 그간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민희 세관장은 “평택직할세관은 지난 45년간 눈부신 성과와 업적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서해안 물류 거점 세관이자 중부권역 중심 세관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한해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어 “경기침체,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하에 수출 활성화를 통한 경제회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자”며 “투명한 행정을 통해 청렴한 세관 그리고 소통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평택직할세관은 개청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 일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자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곳을 방문해 후원금과 기념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13일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이하 토레스 HEV) 수출 선적 기념식을 갖고 글로벌 시장 물량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지난 12일 평택국제자동차부두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해 도경식 평택지방해양수산청장, 민희 평택세관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 이홍규 평택국제자동차부두 대표이사, 오성환 왈레니우스 윌헬름센(Wallenius Willhelmsen) 아시아 물류 총괄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무쏘 EV와 토레스 HEV 선적을 축하했다. 또 곽재선 회장은 기념식 후 직접 무쏘 EV 수출 차량을 운전해 자동차 수출 전용 선박인 Ro-Ro선(Roll-on/Roll-off)까지 이동 했으며 차량이 실리는 Ro-Ro선 선적 투어 프로그램도 함께 했다. 이날 선적된 물량은 무쏘 EV 184대와 토레스 HEV 799대 등 총 983대로, 독일과 스페인, 헝가리, 노르웨이 등으로 수출돼 8월부터 현지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KGM 곽재선 회장은 “무쏘 EV와 토레스 HEV는 올해초 독일과 이탈리아 등 신제품 론칭 행사에서 소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소장 허성재)는 13일 제1연평해전 전승기념비가 세워진 충무동산에서 ‘제1연평해전 승전 26주년 기념행사’를 거행했다. 허성재 사령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제1연평해전 당시 지휘관을 비롯한 참전용사, 함대 장병 및 군무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제1연평해전은 지난 1999년 6월 15일 오전 9시 28분 연평도 서방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이 NLL(북방한계선)을 침범해 대한민국 해군의 경비함정에 기습적인 선제 사격을 가하면서 발발됐다. 이에 당시 참수리 고속정(PKM) 325호정을 비롯한 2함대 경비함정들은 자위권 차원의 즉각적인 단호한 대응을 통해 북한 어뢰정 1척을 격침시키고 경비정 5척을 대파하며 서해 NLL을 지켜냈다. 행사는 참전용사 소개를 시작으로 개식사, 국민의례, 제1연평해전 작전 경과보고, 해군참모총장 축전 대독, 사령관 기념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26년 전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둔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싸우면 박살내는’ 필승함대 2함대 전통을 계승해 서해와 NLL 완벽 수호 의지를 다졌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축전을 통해 “제1연평해전은 ‘싸우면 반드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평택시국제교류재단과 지역 학생들의 글로컬(Global + Local) 역량 강화를 목표로 외국어교육 및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국제교육 생태계 조성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외국어교육 및 국제교류 분야에서의 지역 교육 협력 체계 구축 ▲외국어교육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 활동에 대한 협조 ▲지역 국제교류자원(인력, 시설, 프로그램 등)을 활용한 교육활동 연계 ▲지역 국제교류 현안을 반영한 프로그램 협력 등이 포함돼 있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세계를 무대로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국제교류재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실효성있는 글로컬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 정종필 대표이사는 “국제교류재단의 4가지 사업분야인 ‘한미친선, 국제교류·협력, 외국인지원, 어학역량강화’가 모두 교육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교육지원청과 다양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1일 학교 근황관 다목적실에서 ‘제23회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관광고에 따르면 전국 중학생 관광외국어 말하기대회는 글로벌 관광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관광고가 매년 주최하는 대회이며 문화유적 및 관광지 소개, 여행 체험, 관광상품 설명 등을 주제로, 영어·일본어·중국어 3개 언어로 발표가 진행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약 7: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특히 영어 부문은 10: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만큼 전국의 많은 중학생들이 참가했다.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20명의 학생들이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열정으로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경합 결과 영어 부문에 참가한 반곡중학교 1학년 이다인 학생이 ‘부산에서 만나는 과거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부산 유엔기념공원의 역사적 의미와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깊이 있게 전달하며 정확한 발음과 풍부한 표현력으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한국관광공사장상)을 수상했다. 이다인 학생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큰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스스로 많이 성장한 것 같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교통약자지원센터가 안전운전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교통약자지원센터는 지난해 8월부터 안전운전을 통한 이용객의 안전보장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안전운전인증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안전운전인증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안전관리체계를 개선한 후 그 성과에 대해 도로교통공단이 심의하여 교통 안전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교통약자지원센터는 안전운전을 위해 4차에 걸친 기본교육과 심리상담교육, 사고다발자교육 등을 비롯해 5개의 심화교육을 이수했다. 이러한 교육을 통해 운전 시 사고 예방 중심으로 의식을 전환하고 항상 안전운전하는 습관을 체득하게 됐다. 그 결과 교통사고율은 시행 전 대비 약 9%p 감소하는 성과를 거둬 교통약자가 더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다. 강팔문 사장은 “업무 수행 중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는 안전”이라며 “앞으로도 평택도시공사에서는 안전운전을 지속해 교통약자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에 대비해 지역 내 대형 토목건설 현장인 평택동부고속화도로(민간투자사업) 등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장마철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평택시 건설도로과와 사업시행자 및 시공사 관계자 등이 합동으로 참여해 ▲배수시설 상태 ▲임시 시설물 안전 여부 ▲작업자 폭염 대응계획 ▲비상시 대피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과 잠재적 위험 요소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요구하고 여름철 폭염과 풍수해 시기에는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이 큰 만큼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대형 건설 현장에서의 안전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평택동부고속화도로의 안전 확보는 우리 시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점검을 통해 모든 건설 현장이 안전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고,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평택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 대회의실에서 시 소속 야외작업 근로자 154명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온열질환이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발생할 수 있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러움, 발열, 의식저하 증상이 나타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폭염에 특히 취약한 환경미화, 공원‧녹지관리 등 야외작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김세영 평택시 산업보건의(직업환경전문의)가 진행했으며 온열질환의 주요 증상, 온열질환 환자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 및 폭염대비 건강 수칙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근로자들의 여름철 온열질환에 대한 예방 의식을 높이고, 올여름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안전 보건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10일 경동인재개발원에서 지역 내 중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을 통해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 맞춤형 학습 활성화를 위해서다. 교육청은 오는 17일에는 에는 지역 내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는 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미래형 수업 혁신을 선도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AI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인 하이러닝 활용을 통해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통해 학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또 학교 현장의 실정을 반영한 학교로 찾아가는 하이러닝 활용 직무연수도 6월부터 병행해 진행되고 있다. 이는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사들의 요구와 상황을 파악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연수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는 교원들의 다양한 필요와 현장 상황을 반영하여 밀착 지원과 질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를 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30분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물놀이의 진수 ‘신명의 꽃-헌화가’를 무대에 올린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우수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지역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신명의꽃-헌화가’는 사물놀이의 과거(Originality), 현재(Collaboration), 미래(Identity)를 주제로 전통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사물놀이의 깊이와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공연은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장단의 깊이를 담은 ‘삼도 설장구 가락’, 농악의 흥겨움을 담은 ‘삼도 농악 가락’ 그리고 절정의 에너지로 마무리되는 ‘판굿’까지 각 장마다 전통의 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 고유의 장단과 가락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덕수 명인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더욱 특별한 무대다. 김덕수 명인은 대한민국 전통 예술계에서 세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