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항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서는 평택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경기평택항만공사, 현대차, 기아, 현대글로비스 등 총 6개 기관이 참여해 수소 항만 조성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수소생산단지에서 생산된 수소를 전용 배관을 통해 평택항으로 직접 공급하고 현대차는 이를 활용해 수소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항만 내에서 사용되는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하역 장비 등 항만 설비를 수소 기반으로 바꿀 계획이다. 또 수소 벙커링, 육상전력공급장치(AMP), 그린수소 도입 등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항만 에너지 전환을 통해 녹색 해운 항로 개설에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그간 수소항만 조성을 위해 항만 중심부에 수소교통복합기지를 구축하고 평택항을 거점으로 운행하는 버스와 트럭을 수소모빌리티로 전환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 현대글로비스와 협력해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수소카캐리어를 개발하고 시범 운행을 진행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항 에너지 부두를 통해 향후 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 50여 명을 역량 강화 교육과 ‘11월 정기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의회에 따르면 역량 강화 교육은 지방의회 기능 강화와 정책역량 제고를 위해서다. 이날 교육은 이주영 강사(한국패션심리연구원 청담원장)의 ‘퍼스널 컬러를 이용한 이미지 메이킹 전략’을 주제로 전략적 비즈니스 스타일링, 퍼스널 드레이프를 통한 일대일 퍼스널 컬러 개별 진단, 리더 시그니처 스타일을 완성하는 퍼스널컬러 스타일링 솔루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11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김명숙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 A노선 평택연장사업(미래도시전략국 도시철도과) ▲2026년 청소년시설 확충 및 운영방안(교육국 교육청소년과) ▲‘평택시 정신응급 공공병상 운영’사업추진(평택보건소 건강증진과)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최근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과밀 학급 해소와 통학 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한 (가칭)고덕10유 및 (가칭)고덕1중 신설 계획이 2025년 정기 5차 경기도교육청 자체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12일 교육청에 따르면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입주와 인구 유입으로 학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학교 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심사 통과로 확정된 (가칭)고덕10유는 오는 2029년 3월 개원을 목표로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지역 내 영유아 공교육 수요를 충족하고 학부모 부담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가칭)고덕1중은 고덕지구 내 4번째 중학교로 오는 202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총 31학급(일반 30학급, 특수 1학급) 규모로 설립될 예정이다. 평택교육청은 이번 신설을 계기로 고덕지구 내 학교 과밀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소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고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일영 기획경영과장은 “빠르게 늘어나는 학생 수에 맞춰 적기에 학교를 마련하는 것은 우리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한 명의 학생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부터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단지 내 근로자들의 출퇴근 편의를 위해 본격적으로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중교통 부족으로 인한 교통 불편 문제를 해소하고 기업의 인력난 완화와 근로환경 개선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비 보조 사업이다. 현재 어연한산 및 현곡산업단지에 운영 중이며 이번에 추가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이용자와 기업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평택 포승(BIX)지구’ 산업단지는 평택항 주변에 위치해 도시 인근 산업단지보다 대중교통의 접근성이 떨어져 버스 직행 노선이 없고 배차 간격도 길어 근로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특히 교통비 부담과 장거리 통근의 피로로 인해 이직률이 높아지는 등 구직자들의 산업단지 취업 기피와 기업들의 인력난 호소가 끊이지 않고 있다. 통근버스 운행 노선은 편리하고 빠른 출퇴근을 위해 평택역, 안중버스터미널, 평택 포승(BIX) 산업단지 3개 지점만 정차 운행하며, 평일(월~금) 출근(평택역 기준) 오전 6시 50분 퇴근(산단 기준) 오후 5시 20분 등 기업별 출퇴근 희망 시간을 반영해 각 1회씩 운행된다. 산업단지 통근버스는 평택시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겨울철(11~4월)을 맞아 급성 위장관염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개인위생 수칙 준수와 철저한 환경 소독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노로바이러스는 영하 2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도 생존할 수 있으며 10~18개의 적은 바이러스 입자로도 감염을 일으킬 만큼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 면역 유지 기간이 짧아 과거에 걸렸던 사람도 재감염될 수 있다. 주요 감염경로는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지하수)이나 음식물(어패류 등)을 섭취한 경우, 또는 감염된 환자의 분비물이나 구토물에 의한 침방울, 오염된 물건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된다. 감염되면 10~50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설사, 복통, 오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은 예방 백신이 없으므로 일상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한 경우 확산을 막기 위한 즉각적이고 올바른 처리가 매우 중요하다. 노로바이러스 감염 증상이 있는 사람은 구토, 설사 등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최소 48시간까지 등원, 등교, 출근을 자제하고 생활공간을 구분해야 한다. 예방수칙으로는 ▲흐르는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안중읍 안중리 492-7 일원에 건립 중인 서부장애인복지관을 사전 방문해 건립 추진 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복지관의 공간 구성과 기능 배치를 현장에서 확인하며 이용자 중심의 복지환경 조성을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김대환 평택시 복지국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평택시 장애인부모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건립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애인 이용 편의성 향상을 위한 세부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서부장애인복지관은 대지면적 2505.9㎡, 연면적 6천778.8㎡(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 중이다. 복지관 본관을 비롯해 주간보호시설, 직업재활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복지시설로 조성되고 있다. 층별 주요시설은 ▲1층 주간보호시설과 수중재활실 ▲2층 프로그램실과 치료실 ▲3층 재활상담실과 보호작업장 ▲4층 다목적 강당과 식당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시설의 공간 활용도를 검토하고 향후 운영계획에 현장 의견을 반영해 서부권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도경식)은 지난 11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살에서 평택시 및 현대·기아 등 평택항 자동차부두 운영사와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2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평택항을 탄소중립 친환경 그린수소 항만 구축을 위해서다. 협약을 통해 평택해수청은 ▲수소 연료전지(FC) 발전기 도입 관련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등 인·허가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평택시는 ▲평택항 일대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 구축, 현대차 그룹은 ▲평택항 기아·현대글로비스 사업장 내 수소 연료전지(FC) 발전기 도입을 위한 기술 개발 및 실증사업 진행, 평택항만공사는 ▲각종 규제개선 등에 대한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각 기관은 평택항의 탄소중립 수소항만 구축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경식 청장은 “이번 민·관 업무협약은 우리나라 탄소중립항만 조성에 큰 의미를 가지는 첫 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성공적인 탄소중립항만 구축을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총장 임지원)는 지난 10일 대학 컨벤션센터 104호에서 엔터테인먼트학부 콘텐츠기획홍보전공 재학생 및 지원자 약 50명을 대상으로 ‘유성찬 방송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특강은 ‘방송 예능의 시대는 끝났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예능·토크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유성찬 방송작가가 현 방송·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미래 전략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스타 의존 시대는 저물고, 창의적 기획이 성공의 열쇠’ 유성찬 작가는 “이제 방송 예능의 황금기는 지나가고 K-콘텐츠의 창의적 기획이 중심이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스타 의존형 예능과 광고 중심의 방송 구조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단언했다. 그는 “과거 예능은 방송사와 스타가 주도하던 시장이었지만, 지금은 1인 미디어·OTT 플랫폼 중심의 ‘기획력 전쟁’ 시대로 전환됐다”며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빠르게 기획·제작할 수 있는 기획자의 시대”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은 운 좋게 방송 예능의 전성기에 활동할 수 있었지만, 지금의 후배 작가들은 새로운 플랫폼 환경에서 살아남을 창의력과 전략적 감각이 필수”라고 조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군악대는 지난 1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수원공업고등학교 관악부와 합동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2함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오랜 전통과 빼어난 연주실력을 갖춘 수원공고 관악부와 2함대 군악대가 협력해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해군의 역할과 가치를 국민들에게 알리는 모병 및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특히 11월 11일 해군창설 80주년을 맞아 네이비 위크 기간에 국민과 함께하는 문화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연은 수원공고 이광구 지휘자의 지휘 아래 관악합주곡 ‘Blue Spring’의 합동연주로 막을 열었으며 ‘Ascentium-ED Huckeby’와 ‘뮤지컬 영웅 OST’를 비롯한 다양한 곡들을 연주하며 호흡을 맞췄다. 또 2함대 군악대장 백현석 상사의 지휘로 진행된 'Hummel Trumpet Concerto' 에서는 수원공고 3학년 김현서 학생이 트럼펫 협연자로 참여해 연주를 선보였으며 이어 'Bugler's Holiday' 곡은 해군 장병들과 수원공고 학생들이 협연해 군과 청소년이 하나되는 화합의 무대였다. 음악회의 마지막 순서는 ‘해군가’와 ‘수원공업고등학교 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