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025년 1월 개정된 농지법 시행에 따라 농지개량행위(성토, 절토) 신고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농지개량행위 신고제는 농지의 체계적 관리와 무분별한 형질 변경 방지, 부적합한 토석·재활용 골재 사용 등으로 인한 농지 오염 예방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신고대상은 필지 면적이 1000㎡를 초과하고 성토 또는 절토의 높이·깊이가 50cm를 초과하는 경우로 반복적으로 성토·절토를 실시할 경우 최근 1년간 누적 높이로 산정한다. 농지개량행위를 하고자 하는 자는 사업계획서, 농지 소유권 입증서류, 농지개량 기준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토양분석서(중금속 8종, pH, EC 등), 피해방지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첨부해 농업정책과 농촌개발팀에 제출해야 한다. 단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발행위 허가를 받은 경우 국가·지자체가 직접 시행하는 사업, 재해복구 등 응급조치, 경미한 행위(면적 1000㎡ 이하, 높이·깊이 50cm 이하)는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 “농지개량 사전 신고 없이 절·성토를 진행할 경우 원상회복 명령 등 행정처분과 함께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7일 경기도 최초로 인슐린 의존 당뇨병 환자인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제1형 당뇨병은 췌장 베타세포가 파괴돼 인슐린이 분비되지 못하는 질환으로 인슐린 자동 주입 등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평택시에서는 당뇨병환자와 그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평택시 제1형 당뇨병 환자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평택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는 ▲제1형 당뇨병 환자(상병코드: E10, 상병명: 인슐린 의존당뇨병)중 기준중위소득 120%미만(19세 미만은 소득기준 없음)인 자이다. 지원내용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받는 당뇨관리기기(연속혈당측정용 센서, 연속혈당측정기, 인슐린자동주입기)구입비 본인부담금의 3분의 2를 지원하며(1인 최대 124만원/19세 미만 42만원), 2024년 1월 1일 이후 구매 건부터 신청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보건지소 3층 만성질환팀(031-8024-8643), 평택보건소 만성질환팀 (031-8024-4436), 송탄보건소 만성질환팀(031-8024-7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관련 소식과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평택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6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17일 센터에 따르면 해당 채널을 통해 ▲치매 조기검진 안내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서비스 ▲ 교육·행사 등 프로그램 정보를 비롯해 센터에서 제공하는 각종 서비스와 최신 치매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또 24시간 자동 응답이 가능한 챗봇 상답 서비스를 통해 간편한 문의와 맞춤형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톡 채널은 카카오톡 앱 실행 후 친구 또는 채팅 탭 상단의 검색창(돋보기)에 ‘평택치매안심센터’를 입력해 채널을 추가하면 이용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카카오톡 채널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지역 주민들이 쉽고 빠르게 치매 관련 정보를 접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창구를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치매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평택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카카오톡 채널을 포함한 다양한 온라인·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16일 ‘직장문화 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각급 학교의 학교장, 교감, 교육행정실장과 청 소속 직원들 대상으로 저경력 공직자 눈높이에서 바라본 불합리한 관행을 줄이기 위해서다. 이번 캠페인은 불합리하고 판단되나 오래전부터 해 오고 있는 구체적 사례 8건을 선정해 매주 1차례, 총 8회에 걸쳐 경기도교육청 메신저를 이용해 홍보하고 각종 회의 시 전달해 개선될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경조사 답례품 제공 관행 줄이기 ▲하급자가 상급자의 식사를 챙기는 간부 모시는 날 없애기 ▲관리자 출장 때 하급자의 수행 차량 편의 제공 없이 본인 차량을 이용하는 문화 만들기 등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경조사 당사자가 소속기관의 모든 근무자에게 떡 등 간식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관례는 주는 입장에서는 품목 선택 및 비용 발생 등의 부담이 발생된다”며 “받는 입장에서도 개인명의 부조 없이 답례품을 받는 것에 대한 미안한 생각이 많이 든다. 고 사라져야 할 직장문화”라고 밝혔다. 김윤기 교육장은 “저연차 공무원과의 차담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MZ세대의 이야기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은 16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2025 평택공유학교 정책제안 청소년 협의회’를 개최했다. 1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이 주최하고 지역 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교육정책을 함께 고민하고 제안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평택공유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공간, 프로그램, 인적 자원 등을 함께 나누면서 지역의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풍부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교육프로그램이다. 이날 협의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퍼실리테이션 기법을 활용해 조별로 정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학교 간 동아리 연합 운영 ▲지역 청소년 문화공간과 연계한 수업 ▲공유학교를 홍보할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제안들은 매우 유용하고 현실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평택교육청은 실현 가능성이 높은 제안들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와 협의를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협의회에 참여한 한 학생은“친구들과 함께 이야기하면서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실제 정책 아이디어를 만들어보는 시간이 정말 유익했다”며 “우리 의견이 정책에 반영돼 더 나은 평택공유학교가 됐으면 좋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6일 긴급브리핑을 열고 고덕국제신도시에 설립될 국제학교 운영 법인으로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인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브리핑에 나선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국제학교 유치 협상이 마무리됐다”며 “애니 라이트 스쿨이 본교 직접 설립·운영 방식으로 평택에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애니 라이트 스쿨은 지난 1884년 미국 워싱턴주 타코마에 설립된 기숙형 사립학교로 워싱턴주 K-12(초·중·고) 사립학교 중 1위, 미 전역 약 3만 개 고등학교 중 상위 5% 이내에 드는 우수한 학교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선정은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본교 의지와 명성도 실현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층 평가를 거쳐 진행됐다. 특히 이번 유치는 라이선스나 프랜차이즈 방식이 아닌 본교가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추진돼 서울·경기권 최초의 외국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전했다. 아울러 KAIST 대학 캠퍼스 건설도 다음해 착공 목표로 준비되고 있어 향후 평택시의 교육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는 그간 재원 마련과 국내법상 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16일 상습 음주운전(9회)을 한 피의자 A 씨를 검거 구속하고 음주운전 이용된 차량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005년도부터 2023년도까지 9회에 걸쳐 처벌 받은 전력이 있고 2023년도에는 음주·무면허운전 혐의로 징역 1년 등을 선고 받았음에도 지난달 또다시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평택경찰서는 비록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피의자가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해서 재범의 위험성이 높아 불특정 다수 시민의 안전에 막대한 위험을 가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차량의 압수영장과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에서 발부됐다. 평택경찰서는 도로 위 음주운전 없는 평온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특별 집중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교통과뿐만아니라 16개 지역경찰관서가 합동으로 주·야간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집중 음주단속을 실시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향후에도 상습적 음주 운전자에 대해 엄정히 처벌할 것”이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차량을 압수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경찰서는 음주운전이 의심되면 적극적으로 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4일 소사벌레포츠타운 주 경기장(합정동)에서‘제14회 평택시민체육대회’에 참석해 평택 시민의 건강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16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체육회장, 25개 읍·면·동 약 1만 여명이 함께했다. 대회는 식전공연, 선수단 입장, 개회선언, 격려사, 선수대표 선서, 30주년 퍼포먼스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체육대회는 ▲혼성계주 ▲5인6각 ▲훌라후프 ▲파크골프퍼팅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여자PK 총 7종목으로 구성되어 읍·면·동을 대표하는 선수들은 시민 화합을 장을 함께 했다. 강정구 의장은 “올해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더욱 뜻이 깊으며 오늘 평택시민 모두가 하나가 돼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어울림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원한다”며 “시민체육대회에 참가하신 모든 분들의 열정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치기 바란다”고 전했다. ‘평택시민체육대회’는 평택시체육회가 주최, 주관하는 평택시의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올해 14번째를 맞았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종목으로 구성돼 시민의 건강 증진하고 공동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6일 2025년 6월 정기분 자동차세 22만 3000 건에 대해 224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기한 내에 납부하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자동차세는 연 2회(6월, 12월) 부과하는 정기분 세목으로 이번 제1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평택시에 등록돼 있는 자동차, 이륜차, 건설기계 등이며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의 보유기간에 대해 차량의 용도와 차종, 배기량, 차령에 따라 세액을 차등 적용해 부과한다. 연세액 10만 원 이하의 경차·화물차·승합차량은 6월에 전액 과세하고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이번 과세 대상에서 제외된다. 자동차세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이고 고지서는 우편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납부는 ‘지방세입계좌’ 서비스를 통해 이체 수수료 없이 납부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전국 금융기관 방문 혹은 은행 자동화기기(CD/ATM) 등에서도 고지서 없이 신용카드 또는 통장으로 납부할 수 있다. 또 ARS(142211)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 등을 통해 은행 방문 없이 온라인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16일 문화원이 주최하고 삼봉정도전선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삼봉정도전서화대전’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서화대전은 이성계와 함께 조선왕조를 설계한 인물로서 정치, 예악, 서예 등 다양한 업적을 남긴 정도전 선생의 높은 학덕과 정치적 위업을 기리기 위해서다. 작품접수는 다음 달 23일부터 24일까지이며 공모 부문은 한문, 한글, 캘리그라피, 문인화의 4개 부문으로 작품규격은 가로 35cm 또는 70cm, 세로 140cm이다. 우편 접수는 기존과 달리 소인과 관계없이 접수 기간 내에 도착해야 한다. 출품 수는 1인당 3점 이내이며 작품당 출품료는 1만원이다. 심사는 오는 8월 2일에 진행되며 심사 결과 발표는 같은 달 13일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시상은 종합대상 300만원, 부문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이며 특선은 주최 측에서 표구비를 지원한다. 전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평택호예술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9월 27일 평택호예술관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www.ptmunhw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