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26일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세계적인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의 ‘BEYOND MAGIC’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오후 2시와 6시 30분 총 2회로 진행된다. 특별히 오후 2시 공연은 ‘Hero’s Day’로 지정돼 평택 지역 내 제복 공무원(HERO)을 대상으로 한 전석 초청 공연으로 마련되며 6시 30분 공연은 일반 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BEYOND MAGIC’은 기존의 대형 마술 공연과 차별화된 연출로 무대와 관객의 물리적·심리적 거리를 줄인 새로운 형식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고전 마술의 틀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비롯해 화려한 비주얼과 실험적인 무대 구성으로 관객과의 즉각적인 호흡과 반응을 유도하며 마술 이상의 예술적 감동을 전한다. 오후 2시 공연은 매우 특별한 공연으로 평택시문화재단과 평택 출신의 이은결이 함께 기획한 문화 환류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공로자들을 예우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소방·군인 등 제복 공무원을 대상으로 전석 초청해 운영된다. 이 행사는 문화복지 실현과 사회적 연대감 형성하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은 16일 문화원이 주최하고 삼봉정도전선양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13회 대한민국삼봉정도전서화대전’에 참가할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이 서화대전은 이성계와 함께 조선왕조를 설계한 인물로서 정치, 예악, 서예 등 다양한 업적을 남긴 정도전 선생의 높은 학덕과 정치적 위업을 기리기 위해서다. 작품접수는 다음 달 23일부터 24일까지이며 공모 부문은 한문, 한글, 캘리그라피, 문인화의 4개 부문으로 작품규격은 가로 35cm 또는 70cm, 세로 140cm이다. 우편 접수는 기존과 달리 소인과 관계없이 접수 기간 내에 도착해야 한다. 출품 수는 1인당 3점 이내이며 작품당 출품료는 1만원이다. 심사는 오는 8월 2일에 진행되며 심사 결과 발표는 같은 달 13일 평택문화원 홈페이지에 공지된다. 시상은 종합대상 300만원, 부문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20만원이며 특선은 주최 측에서 표구비를 지원한다. 전시는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평택호예술관에서 열리며 시상식은 9월 27일 평택호예술관에서 개최된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www.ptmunhwa.or.kr/)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30분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물놀이의 진수 ‘신명의 꽃-헌화가’를 무대에 올린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우수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지역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신명의꽃-헌화가’는 사물놀이의 과거(Originality), 현재(Collaboration), 미래(Identity)를 주제로 전통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사물놀이의 깊이와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공연은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장단의 깊이를 담은 ‘삼도 설장구 가락’, 농악의 흥겨움을 담은 ‘삼도 농악 가락’ 그리고 절정의 에너지로 마무리되는 ‘판굿’까지 각 장마다 전통의 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 고유의 장단과 가락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덕수 명인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더욱 특별한 무대다. 김덕수 명인은 대한민국 전통 예술계에서 세계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8일 안정리 예술인광장 일대에서 ‘6월 마토예술제 원더-풀 비치!(Wonder-Pool Beach!)’ 축제를 개최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6월 마토예술제는 ‘평택의 해변’을 주제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시원한 물놀이와 여름철 야외활동을 즐기며 도심 속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축제는 해변을 연상케 하는 ‘쌈바’, ‘훌라댄스’ 공연을 비롯해 에어 풀장, 워터 슬라이드, 폼 캐논 등 시원한 물놀이 공간이 마련되며 영유아를 위한 전용 워터 풀장과 게임존도 함께 운영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장소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광장에서는 ‘물총 만들기’, ‘비치볼·비치웨어 만들기’, ‘모기퇴치 팔찌 만들기’ 등 여름 해변 감성을 담은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대형 상어 포토존과 ‘바다 그늘’ 쉼터도 마련되어 축제 분위기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실내 갤러리에서는 ‘심해’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돼 깊은 바다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심해 쉼터’와 바닷속 생물을 찾아보는 ‘바다 속 탐험’ 체험이 운영된다. 재단 선재규 사무처장은 “무더운 여름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오는 14일 오전 송탄국제교류센터 다목적동에서 ‘2025 국제아동미술교류전’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전 세계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을 통해 ‘평화로운 우리 세상’이라는 주제를 함께 나누는 행사로 이번 전시에서 33개국 어린이들의 다양한 미술작품과 문화 물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정장선 평택시장과 주요 내빈들의 축사를 시작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 공연과 어린이 댄스공연이 이어지며 분위기를 한층 밝게 만들 전망이다. 또 행사장에서는 전래놀이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가 운영돼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하며 다채로운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교류전을 통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시선으로 담아낸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가 많은 시민들과 세계인들에게 따뜻하게 전달되기를 기대한다”며 “개막식뿐 아니라 전시 기간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2025 국제아동미술교류전’은 개막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11일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로 공개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정장선 시장)는 지난 7일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앞두고 농업생태원 야외무대와 잔디광장에서 미리보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정원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본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조성하기 위한 활성화 행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경기도청 관계자, 시민추진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식전 행사로 푸른 자연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으며 이어 시민추진단 발대식이 진행됐다. 발대식에서는 시민추진단 단장과 각 팀 팀장의 위촉장 수여를 통해 정원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시민들의 참여 의지를 공식화했다. 또 평택의 정원문화 확산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공연과 퍼포먼스를 결합한 멋 글씨(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아름다운 그림과 한글 캘리그래피가 어우러지는 퍼포먼스로 ‘평택의 뜰 일상에서 정원을 만나다’라는 문구로 마지막 방점을 시장, 국회의원, 시민추진단장이 함께 찍어 더욱더 큰 의미를 담았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지난 7일 오전 웃다리문화촌에서 ‘2025 생태·환경 그림 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상위 수상자로 선정된 어린이 26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9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그림 대회는 지난달 1일부터 오는 8월 24일까지 웃다리문화촌에서 열리는 곤충 주제 기획전 ‘생태야 놀자’와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환경과 생태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개최됐다. ‘자연환경에서 인간과 곤충이 함께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모습 표현’을 주제로 유치부부터 초등부 고학년까지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했다. 지난 4월 1일부터 5월 12일까지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165명의 수상작이 선정됐으며 이 중 ▲평택시장상 ▲경기도교육장상 ▲국회의원상 ▲평택문화원장상 ▲웃다리문화촌장상 주요 수상자 26명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 어린이들과 학부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아이들의 그림을 통해 생태와 곤충에 대한 따듯한 시선과 메시지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오중근 원장은 ”아이들의 그림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오는 6일 평택호 관광단지 내에 조성된 디자인 벽화 거리 ‘평택호 My Way’를 공식 개방한다고 밝혔다. 5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 2017년부터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참여해 현재 보상 절차를 완료하고 지장물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며 일부 존치시설물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도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사업을 세심하게 추진하고 있다. 이번 벽화 거리는 철거공사로 인해 삭막해질 수 있는 공사장 환경을 개선하고 방문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가설휀스에는 평택호의 아름다운 노을과 12간지를 테마로 한 동물 일러스트가 감성적으로 그려져 따뜻하고 친근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택호 My Way’는 평택호길 일부 820m 구간에 조성된 디자인 벽화 거리로 사랑스럽고 유쾌한 12간지 동물 캐릭터를 주제로 전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구성됐다. 거리 명칭은 평택호를 거닐며 나를 찾고, 친구를 만나고,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강팔문 사장은 “이번 디자인 벽화 거리 조성을 통해 평택호 관광단지가 시민과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기를 바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지난 4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팽성생활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팽성은 ‘들’이다‘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5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팽성이라는 지역의 정체성과 삶의 기반을 형성해 온 ‘들’이라는 공간에 주목하며 오랜 기록과 생활 도구, 그리고 사람들의 일상을 통해 팽성의 시간을 조망한다. ‘들’은 단순한 경작지를 넘어 공동체의 삶과 기억이 축적된 공간이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들’의 의미를 ▲남은 들(기록) ▲닿은 들(농기구) ▲집안의 들(저장) ▲사는 들(삶) ▲보는 들(현재)이라는 다섯 개 주제로 풀어낸다. 전시에는 ‘세종실록 지리지’, ‘대동방여전도’ 등 고문헌 자료와 함께 체, 키, 뒤주, 시루 등 팽성에서 실제 사용된 생활 유물들이 전시된다. 특히 100여 년 전부터 대를 이어 사용해 온 기증 유물인 뒤주는 들에서 수확된 곡식에서 가정의 일상으로 이어지는 삶의 흐름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유물이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이번 전시는 기록, 기증유물 등을 통해 팽성의 ‘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한 전시”라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전시를 통해 생활문화유산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9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서부지역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호치와 꼬질꼬질 마녀’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은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창의적인 교육을 통해 흡연의 유해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조기 예방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흡연의 유혹을 극복하고 건강한 선택을 하는 등장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공감과 호응을 끌어냈다. 공연 내용은 흡연 및 간접흡연이 신체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이야기 중심으로 풀어내면서 흡연을 거부하고 건강한 생활을 선택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인형극의 주인공 호치와 친구들이 흡연의 유혹을 극복하며 슬기롭게 대처하는 장면은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메시지를 전달했다. 관람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나도 호치 처럼 담배를 싫어하게 됐어요. 아빠가 담배를 피우면 몸에서 냄새가 나니까, 끊으라고 말할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흡연 시작 나이가 점차 낮아지는 현실에서,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인형극을 통해 아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