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은 다음 달 2일부터 오는 6월 10일까지 북부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송탄 로데로거리의 대표 음식들을 시각 예술로 조명한 재단 기획자 초청전 ‘쏘세지, 김치찌개에‘퐁당’ 빠지다’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의 기획자로 초청된 강진주 작가는 지난 2019년 평택시 신리 마을에 머물며 우리 민족의 주곡인 ‘쌀’을 다각도로 조명·기록한 ‘쌀을 닮다’라는 책을 출간했다. 이 프로젝트로 맺어진 인연과 관심으로 이번에는 평택의 대표 음식을 소재로 한 사진전 ‘쏘세지, 김치찌개에‘퐁당’ 빠지다’를 기획했다. 이 전시는 지난 1952년에 조성된 ‘오산 공군기지’가 있는 평택 송탄 로데오거리의 대표음식인 ‘부대찌개’, ‘햄버거’, ‘소금 튀김’등을 사진, 영상, 설치 등 시각 예술로 풀어냈다. 미국과 한국이 공존하는 음식이 품은 문화와 역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며 평택이 지닌 고유한 정체성을 엿볼 수 있다. 또‘나만의 퓨전 레시피 만들기’, ‘햄버거 편지 만들기’ 등 연계프로그램을 통해 작품 감상과 체험까지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전시로 평택 시민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부대찌개, 햄버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둔터 어린이공원에서 유아 전 학급을 대상으로 ‘4월 같이놀이, 문화 감성 충전데이 – 초록 숲아 반가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생명과 교감하며 놀이를 통해 생태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의 감각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숲속 친구들과 인사 나누기, 로제트 식물 놀이, 솔방울과 햇빛 에너지를 이용한 역할놀이, 나만의 초록이 집 만들기, 친구들과의 초록별 연결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놀이를 통해 자연과 친구가 되는 따뜻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초록별 로제트 별자리’ 활동에서는 아이들이 각자 만든 로제트 식물을 나뭇가지로 서로 연결해보며 “숲은 다양한 생명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곳”이라는 생태적 메시지를 직접 느끼고 표현해 보는 기회가 됐다. 체험 후 유아들은 “나무랑 친구가 됐어요!”, “초록이 집을 내가 만들었어요!” 등 자신감 넘치는 반응을 보였다. 최재경 원장은 “자연 속에서 뛰놀며 오감을 활짝 여는 경험은 아이들의 감성과 지혜를 동시에 자라나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방송인 겸 지휘자 김현철을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김현철은 오랜 시간 예능과 무대를 중심으로 활약해 온 코미디언 출신 방송인으로 특유의 재치와 친근한 이미지로 오랜 시간 대중과 소통해온 인물이다. 또 클래식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지휘 활동까지 이어오며 클래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독창적인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클래식 음악을 쉽게 풀어낸 책을 출간하며 클래식 대중화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김현철은 이미 평택시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인연을 쌓아왔다. ‘김현철의 유쾌한 오케스트라’, ‘오싹오싹 클래식’ 등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클래식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와 협연한 무대를 통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정장선 시장은 “김현철 씨는 평택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온 문화예술인으로, 앞으로 홍보대사로서 시민과 시정을 자연스럽게 잇는 친근한 소통창구가 돼주시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평택의 매력을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해 재단 지원사업 선정 작인 박선영 작가의 ‘가비와 달랑달랑 달랑구’가 ‘2025년 어린이문화대상’ 동화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박선영 작가는 현재 평택대동초등학교 교감으로 재직 중이다. ‘가비와 달랑달랑 달랑구’는 초등학교에 갓 입학한 ‘가비’가 학교생활 속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동화로 초등 저학년 아동을 위한 도서다. 작가는 이 작품을 통해 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서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에게 자신과 타인의 소중함, 그리고 공감과 이해의 가치를 따뜻한 시선으로 전하고 있다. 박선영 작가는 “아이들의 첫 사회생활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글을 썼다”며 “작품을 통해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따뜻한 위로와 용기,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 예술인 지원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문화예술 콘텐츠가 지속적으로 창작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새말유치원(원장 유숙종)은 지난 23일 7세 아름반 유아들이 6세, 5세 친구들을 초대해 청렴의 가치를 전하는 특별한 의형제 청렴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형님반 유아들이 나눔카페에서 직접 만든 ‘청렴 키링’과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스티커’를 의형제반 동생들에게 전하며, 함께 청렴한 생활을 실천하자는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또 유치원 곳곳에 형님들이 만든 청렴 포스터를 전시해 청렴 홍보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나눔한 ‘청렴 키링’은 지난 ‘2025 청렴 마스코트 공모전’에 최종 선정된 청렴 캐릭터를 활용해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유숙종 원장은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청렴의 의미를 배우고, 자연스럽게 전하는 모습을 통해 배움이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는 교육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유아 스스로 청렴의 가치를 이해하고 실천하는 ‘놀이중심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연령 간 배려와 소통의 장이자 유치원 전체가 만드는 따뜻한 청렴 문화의 한 페이지가 됐다. 앞으로도 새말유치원은 ‘소통과 나눔으로 행복한 공동체로 성장하는(소행성) 새말 청렴 레시피’를 주제로 다양한 청렴 활동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군문유치원(원장 김지헌)은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찾아오는 목공 놀이’ 프로그램을 전 학급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23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유아들이 자연의 재료인 ‘나무’와 도구’를 활용해 작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수업으로 유아의 신체적, 정서적, 인지적 발달을 동시에 도모하기 위한 시간이었다. 군문유치원은 평소 유아 중심, 놀이 중심 교육을 실천하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해왔다. 이번 목공 놀이는 그 일환으로, 피톤치드 향이 가득한 친환경 나무 재료를 사용하여 유아들이 자연 속에서 감각을 열고, 집중력과 인내심, 성취감을 기를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각 반은 40분 동안,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공구 사용법 및 안전교육을 받은 후, 나무 조각을 조립하고 꾸미는 작업까지 스스로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망치, 못, 드라이버 등 다양한 공구를 직접 다뤄보는 경험은 유아에게 자기 조절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워주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또 본 체험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유아들이 완성한 작품을 활용하여 생활 속에서 성취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초점을 뒀다. 유치원은 직접 만든 연필꽂이나 나무 장난감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30일까지 북부청소년어울림마당 ‘평택시 청소년과학페어’ 부스 운영진과 공연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이 행사는 청소년의 달인 5월과 청소년의 날인 마지막 주 토요일을 기념해 5월 31일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최신 과학기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청소년 과학축제’로 청소년들이 과학적 기량을 펼치며 탐구력과 창의력을 표현할 수 있는 체험 부스 운영과 함께 댄스, 보컬 등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공연의 자리다. 모집 분야는 ▲체험 부스: 화학, 가상현실(VR), 물리학 등 과학, 환경 관련된 22팀 ▲공연팀: 청소년 4명 이상으로 구성된 댄스 및 보컬 7팀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북부청소년문화의집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평택시 청소년과학페어’는 다음 달 31일 오후 1시부터 부락산 분수공원 광장에서 진행되며 평택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방문해 축제를 즐길 수 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 진흥법’ 제11조(수련시설의 설치·운영 등)에 따라 설립됐고 청소년의 체험거리, 인성, 인권, 주도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일부터 열정과 다채로움으로 가득한 평택 최초의 클래식 실내악 축제인 ‘2025년 평택 실내악 축제 PCMF’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축제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 40명이 평택에 모여 열정과 다채로움이 가득한 실내악 축제의 서막을 열 예정으로 13일과 14일, 20일, 21일까지 주제별로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축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인 한국예술종합학교 김현미 교수가 음악감독을 맡아, 깊이 있는 해석과 안목으로 기획해 총 40명의 최정상급 연주자들을 평택으로 모았다. 이를 통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피아노는 물론 마림바, 오르간, 하프, 클래식 기타 등 기존의 실내악의 틀을 넘어서는 다양한 악기 편성으로 고전부터 현대 음악까지 아우르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3일에는 ‘열정의 서곡’ 주제로 ‘2025 평택 실내악축제’ 서막을 여는 공연인 라벨, 드보르작의 유럽 낭만주의와 인상주의를 아우르는 작품을 선보인다. 라벨의 ‘서주와 알레그로’는 하프와 목관, 현악이 어우러진 화려한 구성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번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1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정당하게 보상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올해 4월 21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유효한 예술 활동 증명을 보유한 19세 이상인 예술인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만416원) 이하인 경우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 원의 기회소득이 1인당 75만 원씩 두 차례 나눠 지급된다. 신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경기민원24(gg24.gg.go.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평택시청 문화예술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소득이 예술인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평택시 문화예술과(031-8024-3222)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주최·주관한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지난 지난 19일 오후 2시, 평택시립팽성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1일 평택인문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는 ‘음악, 음악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해설과 연주가 어우러진 인문학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연은 평택 출신 지휘자 최선용이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의 성악가인 민창숙(소프라노), 최영준(테너), 이효범(바리톤)이 함께 출연해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하이라이트 장면만 연주하여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팽성읍 시민은 “작은 도서관에서 이렇게 수준 높은 해설과 연주를 들을 수 있어 무척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이처럼 의미 있는 콘서트가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음악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다음 달 17일 평택호 한국근현대음악관 소리홀에서 ‘여행, 음악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이어지며 10월 중에는 평택시립안중도서관에서 ‘그림, 음악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