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과 2일 통복시장 고객 쉼터 일대에서 평택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평택, 잇장’ 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연다고 밝혔다. 29일 시에 따르면 이번 반짝 매장은 평택역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근현대 상권과 문화의 발상지인 평택 원도심의 감성과 시장문화를 담은 복고풍(레트로) 체험형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택, 잇장’은 평택쌀을 중심으로 방앗간과 평택의 전통시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이다. 시장 상점의 이야기를 엮은 체험 콘텐츠와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은 원도심의 정취와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행사와 연계해 통복시장과 벽화 골목을 잇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미션 투어 안내문’을 받아 주요 관광지를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고 각 미션을 완료 후 사회관계망(SNS) 인증 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 통복시장 상인회가 장소 제공과 안내요원 지원 등으로 협력해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평택의 오래된 골목과 시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도경식)은 다음 달 1일 해군 2함대에서 열리는 ‘2025 평택 해양페스티벌(평택시·해군 주최)’에 참가해 해양안전 캠페인 및 체험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9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들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쉽고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구명조끼 안입으면? 위험한 Trick!, 구명조끼 입으면? 안전한 Treat!’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해양안전 VR체험 :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한 해양사고 상황 대응 체험 ▲구명조끼 착용 체험관 :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을 직접 배우는 체험 ▲구명뗏목 의장품 전시관 : 선박 비상탈출용 구명설비 실물전시 및 작동시연 ▲해양안전 상식 퀴즈 이벤트 : 시민 참여형 퀴즈로 해양안전 기본수칙 홍보 등이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31일 할로윈데이 분위기와 연계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색다른 해양 안전 홍보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해수청 박배순 선원해사안전과장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모든 참가자들이 안전한 해양 활동을 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제22회 한미친선 문화한마당’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신장근린공원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기는 교류 축제’로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 등 약 1만 5천여 명이 참여해 ‘한미 우정의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처럼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제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웅장한 선율이 신장근린공원에 울려 퍼지며 개막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고 이어 지역 예술단체와 시민 공연팀이 무대를 이어받아 따뜻하고 활기찬 축제의 분위기를 이끌었다. 또 ‘한미 메이크업 쇼’에서는 한국과 미국의 메이크업 유행을 비교·체험할 수 있는 무대가 마련돼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한미 퀴즈 이벤트’가 열려 참가자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양국의 언어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는 한미 문화를 주제로 한 체험과 음식 부스 70여 개와 포토존이 운영됐고 한미 전통 놀이, 공예, 페이스페인팅, 키즈존 등 가족 단위 체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은 다음 달 4일부터 21일까지 ‘2026년 상반기 비전갤러리’ 전시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8일 도서관에 따르면 전시 작가 모집은 지역 내․외 예술가와 신진 작가에게 폭넓은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이 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비전갤러리는 비전도서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약 80㎡ 규모의 열린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2026년 상반기부터는 개인전 및 협업전(최대 3인)으로 개편해 운영되며 다양한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작가들은 전시뿐 아니라 해설사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담긴 예술적 의미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예술을 직접 경험하고 참여하는 문화적 기회를 얻게 된다. 신청 자격은 18세 이상으로 지역 내․외 예술인과 신진 작가 모두에게 열려 있다. 전시 기간은 3주이며(작품 설치와 철수 기간 포함) 한국화, 서양화, 사진, 서예, 공예, 조각 등 예술 분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2월 18일 경기 남부를 대표할 새로운 문화시설 ‘평택아트센터’가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평택아트센터는 지난 2017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22년 10월 착공했으며 3년간의 공사 끝에 2025년 12월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준공으로 평택시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게 됐다. 고덕신도시 함박산중앙공원 내에 자리한 평택아트센터(평택시 고덕로 310)는 총사업비 1301억 원, 부지 2만㎡, 건축연면적 2만 4477㎡(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초현대식 공연장으로 건립됐다. 시설은 1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되며 대공연장은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공연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설계됐다. 대공연장은 세계적 수준의 음향 설계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가변 음향시스템을 갖춰 음악성과 명료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완성됐다. 슈박스 변형형 홀 구조와 자작나무 어쿠스틱 패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지난 25일 ‘2025 향교·서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위향교 ‘진위민속오락실’을 개최해 200여 명의 참가자들 찾아 전통 민속놀이로 함께 즐겼다고 밝혔다. 27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 놀이 체험의 장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장치기 ▲활쏘기 ▲고리던지기 ▲줄다리기 ▲팽이치기 ▲새총쏘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었으며 대나무 프로펠러 만들기 체험도 함께 운영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아울러 각종 민속놀이를 체험하며 ‘도장 나들이(스탬프투어)’도 함께 진행했다. 도장 나들이를 완성하면 향교의 중요 공간인 명륜당에서 진위향교 설화 속 주인공 ‘이무기 진위’를 활용한 성격유형 테스트가 진행되고 성격에 맞는 이무기 진위 열쇠고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단순히 민속놀이를 체험하는 것을 넘어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행사의 몰입감을 높였다. 오중근 원장은 “민속놀이는 단순한 놀이가 아니라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의 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승규)는 지난 25일 시청 앞 광장에서 복지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진행된‘2025 평택시민나눔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27일 협의회에 따르면 평택시가 주최하고 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시민이 함께 만드는 나눔의 장'을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평택시 내 사회복지기관·단체 및 후원기업 등 55여 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1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체험·공연·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축제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홍기원·이병진·김현정 국회의원, 김재균 도의원 등이 참석해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대화사에서 최승규 회장은 "나눔문화축제는 평택의 사회복지기관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함께 만들어낸 명실상부한 평택의 대표적인 사회복지축제"라며 "현장에 함께해주신 분은 물론 멀리서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기념식에 이어 체험·홍보 부스 운영, 에코플로깅, 공연팀 무대, 시민참여 이벤트가 펼쳐졌다. 각 기관이 운영한 체험·홍보 부스는 시민들에게 복지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소사벌레포츠타운 일원에서 ‘평택 통합 30주년, 평택 EVERYONE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축제의 첫날인 25일 오후 6시, 소사벌레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퍼포먼스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사전 행사로는 시민 퍼레이드 시상식과 평택농악, 미8군 군악대 공연이 마련되며 이후 시민합창단 무대 성화 점화식이 이어져 시민의 참여와 화합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축하공연에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협연 서범석·박소연) ▲정태춘&박은옥 ▲라포엠이 출연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인다. 개막식의 피날레에는 드론라이트쇼가 평택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미래 100년을 향한 희망과 비전을 화려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둘째 날인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되는 폐막식은 웅장한 음악과 감동의 무대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무대는 ▲평택민요보존회의 전통 공연 ▲김현철 오케스트라(협연: 이선영·이건명·최정원) ▲박상민 ▲로이킴 등의 무대가 이어지며 여러 장르를 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내리캠핑장과 인근 구절초 동산에서 ‘구절초 동산과 함께하는 가을 캠핑장’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캠핑장 주변 가을꽃 구절초를 배경으로 계절 특화 프로그램으로 캠핑장 이용객과 내리문화공원 방문객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생한컷’사진 인화 및 꽃씨 증정 ▲감상평 ‘나만의 한줄평’ ▲작은 음악회‘버스킹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인생 한 컷’ 포토 이벤트는 24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구절초 동산을 배경으로 방문객이 촬영한 사진을 현장에서 인화해 기념으로 증정하고 계절 꽃씨도 함께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내리캠핑장 관리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또 ‘나만의 한 줄 평’ 이벤트는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캠핑장 관리동 복도에서 진행된다. 구절초 동산을 관람한 뒤 감상평을 남기면 에코백을 증정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8일 오후 6시에는 캠핑장 내에서 소규모 버스킹 공연 ‘구절초 피는 밤’이 열린다. 가을밤 캠핑 분위기와 어우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안중보건지소는 지난 23일 서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 ‘담배는 안돼요! 담배 연기 싫어요!’를 공연했다고 밝혔다. 24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이번 인형극은 미취학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담배의 독성과 흡연·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뮤지컬 형식의 캐릭터 인형극으로, 주인공 콩이와 엉뚱이가 ‘담배나라 마법사’를 물리치며 담배의 해로움을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아이들은 공연 속에서 담배의 유해성과 간접흡연의 위험을 배우고 ‘건강하게 자라나는 어린이가 되겠다’는 약속을 다지며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공연은 노래와 춤, 참여형 퀴즈 등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웃음과 감동 속에서 흡연 예방의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인형극이 어린이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습관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도시 평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