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평택 연고 시각예술작가 작품 구매 공모…선순환형 문화예술기반 조성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31일까지 평택 연고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하기 위해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2022년도부터 재단이 추진해온 이 사업은 평택 시각예술 고유 콘텐츠 축적을 위해 평택 연고 작가의 작품만 구매한다.

 

기준은 공고일 전부터 평택에 거주하거나 평택에 작업실을 보유한 작가, 또는 평택에서 출생했거나, 초, 중, 고, 대학교 학업을 졸업한 작가다.

 

또 전문 시각예술작가의 작품을 구매하는 사업으로 문체부 예술활동증명 운영지침을 준용해 지난 2017년도부터 공고일 전까지 개인전 1회 이상, 또는 단체전 5회 이상 참여한 작가의 작품을 구매한다.

 

지금까지 재단이 구매해 보유하고 있는 작품은 총 38명 작가의 작품 47점이다.

 

이상균 대표이사는 “이번 해 미술 소장품 구매 사업은 작품구매 가격 제한을 두지 않는다”며 “소장품 사업의 확장과 체계적 관리 환경 구축을 통해 평택의 시각예술작가와 시민이 함께 예술을 향유하고 참여할 수 있는 선순환형 문화예술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지금까지 축적해온 미술 소장품을 활용해 작가 및 작품을 홍보하고 시민이 언제든 시각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미술 소장품 온라인 플랫폼(pccfgallery.kr)을 지난 5월에 구축, 운영하고 있다.

 

‘미술 소장품 구매’는 재단이 향후 추진 운영할 ‘평택형 미술은행’의 기반이 되는 사업이다.

 

이번 미술 소장품 구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 또는 전화(문화사업팀 031-8053-355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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