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 배다리도서관은 26일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발맞춰 기존 강의실을 영상제작이 가능한 미디어 창작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다음 해 1월부터 대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에 따르면 영상제작실 면적은 34.73㎡로 소규모 그룹도 충분히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며 완벽한 소음차단과 스튜디오 가벽도 설치돼 아늑하다. 영상제작 실내에는 최신 장비와 영상편집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구비하고 있다. 영상제작과 LIVE방송에 필요한 장비로는 영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편집 등이 가능한 PC, 조명, 크로마키 배경지, 오디오믹서, 마이크, 캠코더 등이 있다. 소프트웨어로는 올인원방송시스템으로 영상 촬영, 믹스, 녹화, LIVE스트리밍 등이 가능한 vMix와 영상 편집을 위한 프리미어 프로도 구비돼 있다. 영상제작에 관심은 있었지만 장비나 프로그램에 대해 배울 기회가 없어 망설이고 있던 시민들을 위해 도서관 사서가 영상제작 장비 활용 교육도 진행한다. 다음 해 1월부터 매월 첫 번째 수요일 오전10시, 오후4시에 진행되며 교육일 기준 1주일 전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영상제작실 대관은 도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26일 지난달까지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컨테이너 물동량이 84만6797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로 지난해 동기 (71만8672TEU) 대비 약18% 증가했다고 밝혔다.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9년 11월(65만8988TEU) 컨테이너 물동량과 비교해도 28% 증가한 것으로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중국항로(경당항~웨이팡항) 추가개설 및 상해항로 대형 컨테이너선 투입 등의 영향으로 컨테이너 물동량은 꾸준한 증가폭을 유지하고 있다. 액체화물은 지난해 동기(2487만2000t) 대비 18% 증가한 2935만6000t, 차량 및 그 부품은 지난해 동기 (1279만9000t) 대비 8.6% 증가한 1390만9000t을 기록했고 철재류가 지난해 동기(4199만9000t) 대비 2.1% 증가한 4290만1000t을 기록했다. 전체 물동량은 전년동기(9743만5000t) 대비 9.2% 증가한 1억638만7000t을 기록했는데 이는 지난 2019년(1억344만5000t)과 비교해도 2.8%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는 것으로 보인다. 조규동 항만물류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올해 글로벌 점프업 지원사업을 통해 해상운임(Ocean Freight), 내륙운송료(Trucking Charge) 등 수출 물류비 상승에 따른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물류 사각지대 해소에 큰 몫을 했다고 자평했다. 26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중소수출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지원금을 지급했고 지원 물동량은 총 450TEU에 달한다. 코로나19로 어려워진 대내외 비즈니스 환경에서도 본 지원사업은 평택항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 및 해외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사는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수출기업의 현장과 절차상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지원하고 있으며 선제적인 지원책을 통해 중소수출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공사는 다음 해에도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판로개척 및 평택항 물동량 확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적극 추진해 평택항을 ‘기업하기 좋은 항만’으로 발전시켜 지역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열 물류마케팅 팀장은“중소수출기업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물류 활동의 원활한 추진으로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복지대학교 메이커교육센터(교육센터)는 지난 24일 대전맹학교에 3D프린터를 활용한 교육자료 제작 및 기증식을 가졌다. 26일 복지대에 따르면 대전맹학교에서 진행된 이날 기증식은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능력 향상과 올바른 사물 인식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교육센터는 유니버설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메이커 활동 등을 통해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한 교육자료 제작 및 제공을 통해 사물에 대한 추상적 추리가 아닌 실제 입체감 있는 형태로 제작해 올바른 사물 인식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됐다. 이날 기증식과 함께 시각장애 학생들의 학습능력 개선 필요성을 인식해 복지대 교육센터와 국제맹학교는 MOU도 체결했다. 교육센터는 세계 유명 건축물, 일반 사물, 국내 문화재를 3D프린터로 재현 및 출력해 시각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부분을 학생들 누구나 손(촉각)을 통해 정확히 인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제작해 이를 학습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점자판과 함께 제공했다. 양 기관은 지역별 시각장애 학교와 MOU 체결 및 지속적인 회의를 거쳐 교육자료 범위 및 수량 확대를 통해 모든 시각장애 학생들이 교육에 차별받지 않도록 학습능력 향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는 일본의 아이치현립카리야키타고등학교와 지난 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매년 온·오프라인 수업교류를 추진하며 글로벌 마인드 함양은 물론 민간차원의 우호적인 한일관계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관광고에 따르면 관광고는 경기도교육청이 지정한 유익한 외국어프로젝트 운영교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 중심의 외국어교육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관광고 2학년 관광일본어통역과 학생과 카리야키타고등학교 1학년 국제이해과 학생 약 30여명이 서로 매칭돼 1년간 SDGs(지속가능개발목표)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UN과 국제사회가 함께 실현해가야 할 공동목표에 대해 함께 연구했다. 관광고 학생들은 SDGs 1번 모든 형태의 빈곤 퇴치, 13번 기후변화와 대응을 주제로 연구하고 학교축제에서 SDGs 부스를 운영한 사례를 발표해 체험을 통한 프로젝트 운영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며 일본 친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카리야키타고 학생들은 SDGs 6번 물과 위생, 12번 지속가능한 소비와 생산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바탕으로 퀴즈를 풀면서 함께 즐겁게 수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화상 수업의 사회를 맡은 이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발전협의회가 지난 22일 평택시 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쌍용자동차 회생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23일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한국자동차연구원 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항구 호서대학 교수의 기조 발제에 이어 박성복 평택시사신문 대표, 이종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박홍구 평택시 기획항만경제실장,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 오병선 평택상공회의소 사무국장, 김기수 평택시민신문 대표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평택시발전협의회는 지난 4월 발족된 30개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쌍용자동차 조기정상화 범 시민운동본부’ 의 일원이다. 이동훈 평택시발전협의회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오늘 토론회는 평택지역 토종기업인 쌍용자동차의 회생 방안에 대해 담론을 만드는 시간”이라며 “유익하고 현실적인 상황으로 시민의 뜻을 담아 중앙정부는 물론 산업은행 측에 전달돼서 쌍용차 회생시키는 계기를 마련하는 축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용원 쌍용차 관리인은 “내부적으로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는 심정으로 회사를 반드시 정상궤도에 올려 놓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어떤 말씀이 나오든 겸허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23일 오전 경찰서 회의실에서 경찰공무원 특별 승진 임용식과 신임 일반직 공무원 임용식을 가졌다. 특별 승진 임용식에서는 대산파출소 김도현 순경이 해양 치안 및 안전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장으로 특별 승진했다. 평택해경은 이어 신임 일반직 공무원 6명에 대한 신규 임용식도 함께 열었다. 이번에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 및 방제정으로 발령받은 신임 일반직 공무원은 장필균(7급, 29세), 문지원(9급, 30세) 등 6명이다. 새로 임용된 일반직 공무원 6명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8주간의 기본 교육을 이수하고 평택해경 해양오염 방제 분야에서 근무하게 된다. 박경순 서장은 “특별 승진을 하게 된 김도현 경장과 이번에 새로 임용된 해양오염 방제 분야 일반직 공무원에게 진심으로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부여된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무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오성면행정복지센터에 8년째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던 익명의 기부 천사가 23일 또 백미 10kg 50포를 기탁했다.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면서다. 이 기부 천사는 매년 익명으로 지난 2013년부터 9년째 백미 10㎏ 50포~70포씩을 기탁해 오고 있어 주위에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 오성면은 전달된 백미를 저소득층 홀몸노인, 복지사각지대가구 등 도움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성면은 익명의 기부자는 소외계층 주민을 위해 뜻깊게 전달해 달라는 당부와 함께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듯하고 풍요롭게 보내기를 희망한다고 말을 남긴 것으로 전했다. 김영환 오성면장은 “지속적으로 큰 사랑을 베풀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온정을 나눠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3일 ‘성인권상담센터 품’, ‘가정폭력피해자 쉼터’등 여성권익시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시설들은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다양한 형태의 폭력으로부터 피해자 등을 보호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달 설치한 ‘여성인권상담센터 품’은 성매매피해 여성들의 탈 성매매 및 자립생활을 지원하고자 현장상담, 개인별 실태조사, 직업훈련, 취업의뢰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탈 성매매를 이행하는 대상자는 평택시에 연계해 생계·주거 등 경제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 다음 해 상반기 중 운영 계획인 ‘가정폭력피해자 쉼터’는 가정폭력피해자의 일정 기간 보호를 통해 피해자 및 가족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은 물론 생계·의료·직업훈련 지원 등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폭력피해 여성들이 우리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고 폭력 재발방지와 피해자 적극 보호를 위해 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23일 하반기 경관조례를 일부 개정, 공포하고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경관소위원회 자문을 활성화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경관소위원회 자문 대상으로는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산업건축물(공장·창고시설)이 해당된다. 경관법상 주택법에 의한 주택건설사업은 개발사업 경관심의 대상으로 해당 사업구역 내 공동주택은 별도의 건축물 경관심의는 받지 않는다. 앞서 도시개발법 등에 의한 개발사업으로 이행한 경관심의 사항을 실시계획에 반영하도록 경관 협의를 하고 있으나 보다 특성 있는 공동주택디자인으로 도시경관 이미지를 창출하고자 경관 자문을 실시한다. 자문 대상은 300세대 이상 또는 연면적 2만5000㎡ 이상(경관심의 대상 제외, 지구단위계획구역 포함)인 신축 공동주택과 오피스텔로 다음 해 1월 1일 이후 신규 건축심의신청 사업부터 시행한다. 또 지난 9월 평택시 경관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산업건축물(공장·창고시설)에 대해서도 경관 자문을 실시한다. 자문 대상은 지상 4층 이하이고 높이 20m 이상이며 지상층 연면적이 5000㎡ 이상인 경우(다만, 지구단위계획시행지침으로 건축물의 형태 및 색채가 규정된 경우는 제외)로 일반 건축물에 비해 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