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쌍용자동차는 16일 올해 상반기에 ▲판매 4만 7709대 ▲매출 1조 4218억 원 ▲영업손실 591억 원 ▲당기 순손실 303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러한 실적은 판매 회복세와 함께 제품 믹스 변화에 따른 매출증가와 지속되고 있는 자구노력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로 재무구조가 전년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이다. 특히 지난해 1분기(1만8619대)이후 5분기 연속 판매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는 판매는 상반기에 지난해 동기 대비 18.3% 증가했으며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 모델의 판매호조에 따른 제품 믹스 변화로 23.8%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지난 5월에 6년 만에 월 최대 실적을 기록한 수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2.7% 나 증가하는 등 지난 3월 이후 4개월 연속 8천대 판매를 넘어서는 상승세를 이끌었다. 손익실적도 판매회복에 따른 매출증가는 물론 지속되고 있는 추가 자구노력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가 배가 되면서 영업손실 규모가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효과로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1779억 원에서 1/3 수준인 ▲591억 원으로 당기 손손실은 ▲1805억 원에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선박 8척, 선착장 9개소 총 17개소에 대해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국민현장관찰단 등이 포함된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선령 20년을 초과했거나 최근 3년 내 사고 이력 선박 및 선착장을 중심으로 안전실태 점검에 나선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소속서 간 상호 교류 점검 ▲최근 3개월 이내 점검 시설 제외 등 중복점검 지양 ▲유관기관 점검 참여 확대 ▲점검시설에 대한 확인점검을 중점으로 실시한다. 특히 소속 서 간 상호 교류 점검을 통해 공정하고 내실 있는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시설물 위험 개소 등을 철저히 확인해 점검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국민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유선과 도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점검을 할 것”이라며“유·도선 사업종사자는 많은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하는 만큼 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선박의 안전관리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소방에서는 매년 되풀이되는 주요 재난 사고들이 있다. 그중 대형 물류 창고 및 공사 현장 화재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발생하는 재난이다. 2년 전 이천시 물류창고 화재로 4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지난해에도 물류창고 화재로 동료 소방관 1명이 순직했다. 그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올해 초에는 송탄소방서 지역 내 청북읍 물류창고 신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구조대원 3명이 순직했다. 7월 1일 자로 송탄소방서장 취임 후 화재가 발생한 물류센터에 컨설팅차 방문하게 됐다. 아직도 그 처참한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 마음이 무거워지고 순직한 대원들에 대한 미안함도 가슴을 눌렀다. 최근 5년간 전국적으로 공사장에서 4000여 건의 화재 사고와 170여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우선 건설 현장이라는 건조한 환경과 구획돼있는 장소적 특성이 화재 시 큰 피해로 이어짐을 알아야 한다. 창고․공장시설의 경우 밀집돼 있는 경우가 많기에 작은 불티 하나로도 급격히 주변으로 화재가 확산돼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큰 피해를 가져온다. 이러한 공사장에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수칙은 무엇이 있을까? 첫 번째 공사장 관계자(감독자, 사업주) 및 작업자들 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지역 내 ‘전곡테마어항 방파제등대’가 해양수산부 8월의 등대로 선정됨에 오는 28일까지 전곡항 등대 주변에서 해양안전문화 등대 홍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번에 추진하는 홍보 행사로는 해양수산부 주요 마스코트 해랑이와 심벌(MI)을 주제로 등대에 그림을 삽화했으며 전국의 주요 등대 모형을 사진과 함께 전시했다. 또 야간에는 해양생물을 체험하고 만끽할 수 있도록 로고라이트도 설치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등대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등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현장에서 등대 설명과 더불어 해양안전 브로슈어를 배포하고 해양안전캠페인도 병행해 진하고 있다. 평택해수청 관계자는 “앞으로 등대를 통해 국민들이 해양문화를 향유하고 코로나19 등 일상에서 지친 심신을 힐링할 수 있는 해양문화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안재홍기념사업회는 평택시중앙동청소년공부방과 함께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다사리 역사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6일 사업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남부보훈지청과 평택시가 후원했으며 지역청소년 2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재홍 선생 고택에서 독립운동 관련 이야기를 듣고, 마당 풀뽑기, 안내자료 정리, 태극기 걸기 등도 함께 했다. 이어 독립기념관으로 이동해서 시어록비 공원내 안재홍 선생과 여러 독립운동가들의 어록비를 청소하고 8.15 기념 문화행사와 독립운동 관련 전시회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신수민(고3) 양은 “마지막 학창생활에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누군가가 하지 않았으면 바뀌기 어려운 상황에 앞서 나아가 조국의 광복을 이끈 사람들이 있었고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생각을 하니 감사할 따름이다” 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이장협의회(회장 안산호)는 16일 이번 집중호우로 두 차례 침수 피해로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덕면 동청리 한 가구를 방문해 수해복구 기금 150만원을 전달했다. 고덕면에 따르면 이 가구는 동청1리 소재한 전원주택으로 지난 10일과 14일 집중호우로 인해 안방 및 가전제품 등이 침수됐다. 고덕면 행정복지센터는 쌀과 생필품을, 대한적십자에서는 구호 물품을 전달했으며 이날 이장협의회가 방문해 기금을 전했다. 안산호 회장은 “주민이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이장협의회에서 세탁기, 도배, 장판 비용의 기금을 전달하기로 결정했다”며 “침수 피해 복구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적극 나서 주신 이장 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쌍용자동차는 12일 회생계획안 인가를 위한 관계인집회를 앞두고 조기 경영정상화 방안의 일환으로 임직원 미지급 임금채권에 대한 출자전환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달 28일 쌍용차 노사 및 KG컨소시엄 간의 고용보장 및 장기적 투자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한 3자 특별협약 체결 시 별도 세부 합의로 시행키로 했던 사안이다. 이에 대한 후속조치로 회사는 지난 10일 출자전환과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을 담은 안내서를 임직원에 공지했으며 희망자를 대상으로 출자 전환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이번 임직원들의 출자전환은 향후 운영자금의 추가 확보라는 단순한 의미를 넘어 원만한 M&A를 통한 상거래채권자 등을 포함한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미래 상생의 의지 표현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최종 인수 인수예정자로 선정된 KG컨소시엄도 관계인집회 관련 상거래채권자들의 우려를 완화하기 위해 인수대금을 300억 증액 하기로 하고 특히 회생절차 종결 이후 예정된 신차 개발계획에 기존 상거래채권자들을 최대한 참여시킴으로써 향후 동반성장의 토대를 확고히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자전환은 지난 2019년 이후 발생 연차 및 미지급 임금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평택에코센터 내 위치한 ‘평택 환경교육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각 유관기관 단체장과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평택 환경교육센터’는 기후 및 환경위기 시대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시민이 함께하는 환경 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평택시가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지난 2월에 착수해 이달 11일 정식으로 개관했다. 현재 고덕면에 위치한 평택에코센터 내 홍보관 1층을 일부 리모델링해 사업비 6억 5백만원, 규모 396㎡로 조성됐으며 강의실·소강의실·휴게실·사무실 등으로 이뤄져 있다. 정장선 시장은 “모든 시민이 기후 위기에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일상에서 행동으로 실천했을 때 탄소 중립의 실현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환경 교육이 뒷받침돼야 하며 평택 환경교육센터 개관이 그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1일 오후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미공군부대 병원의료팀과 구급대의 업무협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12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송탄출장소와 미공군 지역운영위원회에서 건의한 요청사항으로 응급환자(미국인) 발생 시의 대응 방안과 미군 부대 내의 병원들의 수용 정보를 공유하고 핫라인을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현재 미국인 구급 이송 시, 언어적인 면에서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 대원들의 현장 활동에 제약이 생긴다. 또 환자들이 부대 내의 병원 이송을 선호하지만 현장 대원 측에서는 수용 정보를 알 길이 없어 빠른 이송이 어려운 상황이다. 간담회는 이러한 문제점들에 논의하기 의한 자리였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간담회로 소방이 보다 나은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돼 한 걸음을 앞으로 내딛게 됐다”며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장 대원들이 제약 없이 신속한 현장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감독 1명, 선수 7명)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이충레포츠체육공원 역도 훈련장에서 평택고등학교, 평택중학교, 포승중학교 역도부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선수단이 평택시민으로부터 받은 관심과 사랑을 재능기부 형태로 지역 학교 역도부 학생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계획돼 매년 지역 학교 역도부 학생에게 역도의 노하우, 호흡법 등을 전수하고 있다. 지도를 받았던 평택중 김 건 학생은 “선배님들의 지도에 더 많은 자신감을 얻었다”며 “기량이 향상 될 수 있는 기회가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 역도팀 강병조 감독은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학생을 지도하고 나니 감독으로서의 열정을 끌어올릴 수 있게 돼 저 또한 재능기부를 통해 얻은 것이 많다”며 “보람과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행사였다”고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훈련과 대회출전 등 바쁜 여건에서도 재능기부를 해주신 역도팀 감독과 선수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가 더욱 확대돼 지역 학교뿐 아니라 역도에 관심이 많은 동호회와 일반 시민과 함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