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고덕국제신도시 내 소재한 미군 알파 탄약고 이전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가 18일 평택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알파 탄약고 이전을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비대위 소속 고덕국제신도시총연합회와 고덕동주민자치위원회, 알파문화예술공원추진위원회 등 3개 단체와 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고덕동의 경우 100만 특례 시로 가는 평택시 인구 증가의 주축이 된 지역이지만 도시 한복판에 있는 탄약고로 인해 안전권은 물론 군사보호구역으로 인한 난개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특히 국민으로서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권과 재산권 등의 권리를 빼앗긴 상태”라고 주장했다. 이어 “오늘 기자회견과 함께 공식적인 활동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며 “한미 간 우호적 분위기를 저해하는 최악의 상태가 오기 전에 책임 있는 결단을 해 달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범시민 1만명 서명운동을 비롯해 미군사령부와 국무총리실, 국방부 등에 서한 발송, 미군기지 앞 릴레이 1인 시위, 토론회 등을 이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상헌 고덕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국가는 주한미군 시설 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평택시의 발전 등을 저해하거나 지역 주민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2 평택시 일자리박람회(일자리 잡(JOB)고 희망 업(UP)!)’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는 지역 내 우수기업의 구인난 해소 및 구직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서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총 50개 우수업체가 참여해 사무·생산·영업·판매 등 여러 직종에서 1300여 명을 모집한다. 각 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구직자와 인사담당자가 일대일 개별면접을 진행하고 면접 우수자에 대해 해당 기업체 채용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평택고용센터, 평택상공회의소 등 평택시 일자리센터 협력 기관들은 채용홍보관 부스를 열어 구직자들에게 계층별, 연령별 맞춤형 취업상담 및 일자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구직자들의 볼거리와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지문적성관, 취업타로관 등 부대행사 부스를 운영해 이번 행사가 취업면접 행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직자 개인이 스스로의 적성을 찾아가는 즐거움도 함께 누릴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했다. 아울러 문서 출력 및 복사 등을 지원하는 문서지원대, 일자리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17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현일초등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청소년의회’를 개회했다. 18일 의회에 따르면 의회는 지난 1일부터 평택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제15회 청소년의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에는 평택교육지원청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가 참여한바있다. 이날 유승영 의장과 류정화·김산수 의원이 참관한 가운데 학생들은 ‘현일초등학교 학교생활 인권규정 개정안’을 안건으로 상정해 제안설명, 질의답변, 찬반토론, 전자투표를 거쳐 의결하는 등 모의 의사 일정을 진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유승영 의장은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미래 시민의 봉사자로서의 꿈을 키워보는 뜻깊은 경험을 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청소년의회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를 감안해 손 소독,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주기적인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진행됐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유승영 의장은 18일 시의회를 방문한 평택항 항운노조 김대식 위원장 등 조합원 7명과 간담회를 갖고 항만 안전 관리, 항만근로자 고충 및 애로사항, 평택항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장당노동자복지회관에서 ‘평택형 외국인 근로자 관리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관련 기관 대표자 및 실무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 고용환경에 부합되는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방안 제시, 지역 내 외국인 고용 관련 요구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1 발제자인 명지대 정지윤 교수는 주제발표를 통해 외국인 관리실태 및 해외의 다양한 관리 모범사례 등을 설명했으며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전담 기구 및 전문 인력 양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제2 발제자인 이용석 디글로벌 행정사사무소 대표 역시 전담 기구와 인력의 필요성을 주장했으며 ▲업종별 관리방안 개선안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 도입 ▲외국인근로자 관리사를 통한 효율적 관리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제시된 내용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와 보다 효과적인 외국인 근로자 관리의 성공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소장 박성복)는 지난 17일 연구소 연구위원 및 자문위원, 평택시 관계자와 함께 평택 신규 지정 문화재 및 평택박물관 부지와 임시수장고를 답사했다. 18일 연구소에 따르면 평택의 신규 지정 문화재 현장 탐방은 서탄면 장등리 소재 보국사로 지난 5월 27일 경기도 유형문화재로 신규 지정된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을 살펴봤다. 보국사 주지 스님의 안내의 따라 문화재의 특징과 역사적 가치를 듣고 이와 관련된 문화재와 불교 문화에 대한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 내의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아 지난 3월 31일 경기도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근화창가 제1집과 이를 주제로 하는 특별전시를 답사하고 근화창가에 수록된 7곡의 음원을 들었다. 또 근화창가를 비롯해 근현대음악관련 유물을 함께 소장하고 있는 한국근현대음악관과 평택의 근대음악도 살펴봤다. 이번 워크숍에는 신규 지정 문화재 답사뿐만 아니라 평택박물관 부지와 임시수장고 답사와 소장유물을 살펴보고 현재까지의 평택박물관 건립현황과 향후의 계획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워크숍을 통해 평택학연구소 자문위원 및 연구위원은 평택시의 신규 지정 문화재에 대한 활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농협평택시지부(윤주섭 지부장)는 18일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하우스 침수 피해를 입은 평택시 서탄면 소재 토마토 농가를 찾아 피해복구 작업을 도왔다. 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피해복구 작업에는 평택시 함께나눔 봉사단, 송탄농협 임직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침수된 하우스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평택시지부는 하루빨리 농업인들이 영농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역본부, 지역 내 지역농협, 행정기관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 복구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윤주섭 시지부장은 “오늘 복구작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7일 안전한 추석 명절을 위해 통복동 소재의 전통시장에 방문해 소방안전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18일 소방서에 따르면 전통시장은 불특정 다수의 유동 인구가 많고 점포들이 밀집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인명 피해 및 재산 피해 발생 우려가 크다. 또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 전통시장은 평소보다 더 큰 위험에 노출돼 있어 화재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서다. 전통시장에 설치된 소화전을 사용한 모의 훈련을 통해 관계자 교육과 전통시장 내의 소방차 통행로 확보 훈련을 병행 진행했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전기 및 가스 시설을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했다. 아울러 화재 발생 시 대처 방법과 대피 방법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는 리플렛을 나눠주며 캠페인 활동 등 안전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내의 소방시설을 활용한 훈련 ▲전기·가스시설 안전 사용 당부 및 음식 조리 중 화재예방을 위한 식용유 가스 등의 사용 주의 당부 ▲화재 발생 시 대처 방안 홍보 등이 있다. 김승남 서장은 “밀집된 점포들과 많은 유동 인구로 화재에 매우 취약하기 때문에 관계자들과 방문객들의 협조가 매우 중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평택시 자체 자율형 건물번호판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설문조사는 최초로 설치한 건물번호판의 노후화 등으로 도시미관이 저해돼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을 향상하기 위한 정비를 실시하기 위해서다. 설문 조사는 온라인 이용 가능한 시민은 평택시 누리집이나 평택시 SNS를 활용해 설문 조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노년층이나 취약계층은 각 읍면동에서 리·통장들의 협조를 통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또 평택역과 시청에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직접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에 부착하는 건물번호판에 적용할 예정으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18일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 내에 도시농업공간조성 사업을 통해 자연 친화적이고 아늑한 쉼터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한 ‘도시농업 활성화 추진 공모 사업’으로 선정됐다. 실내 공간에 벽면 녹화용 바이오 월(Bio Wall)에 살아있는 식물을 식재하고 가운데로 물이 흐르는 잔잔한 폭포 시스템으로 구성해 청량한 물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설치됐다. 실내 식물과 물을 이용한 공기정화로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며 탄소발생 저감에도 큰 효과가 있다. 청량한 휴게공간에서 방문객들은 도심 속 식물이 주는 중요성과 쾌적함을 통해 농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을 갖게 된다. 또 8월의 태양이 뜨거운 농업생태원에 다양한 종류의 벼와 각종 채소류 그리고 해바라기, 메밀, 황화 코스모스, 백일홍 등 더운 여름철에 볼 수 있는 각종 꽃들이 자라고 있어 자연을 통한 쉼과 농업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이 농업생태원 실내·외를 모두 즐기며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