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소방관이라고 하니, 믿을 수밖에 없었다.”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소방공무원 사칭 사기, 이제는 시민의 눈으로 막아야 할 때입니다. 최근 소방공무원을 사칭해 금전을 편취하는 사기 사례가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소방청이 KBS에 밝힌 바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단 5개월 동안 총 62건의 사칭 사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방문 판매를 넘어 ‘공무원’이라는 신뢰를 악용한 지능적인 범죄로 시민의 불안을 야기하고 소방 조직의 명예를 훼손하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흔한 유형은 단독경보형 감지기나 소화기를 교체해야 한다며 강제로 판매하거나 감지기 설치를 명목으로 현장에서 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입니다. 어르신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소방안전 점검을 가장해 물품을 강매하거나 “교체가 의무사항”이라는 허위 정보로 공포심을 유발하는 수법도 자주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해자 대부분은 실제 소방 점검으로 오인해 대응하지 못하고 금전적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수법이 더욱 치밀해지고 있습니다. A 소방서의 사례에서는 실존하지 않는 직원 명의의 위조 공문이 한 업체에 발송돼 대량의 소방용품을 주문한 뒤 ‘노쇼(No-s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14일 초복을 맞아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 홀몸노인과 차상위 계층 노인들을 초청 보양 삼계탕 60인분을 전달하는 ‘사랑愛 삼계탕 Day’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동삭동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함께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밑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 속 온열질환 예방법도 함께 안내해 이웃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도왔다. 윤정선 동삭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석구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보양식을 통해 안부를 전하고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함께한 권봉미 동삭동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새마을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하는 나눔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동삭동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과 이웃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GTX-A노선 평택 연장 사업’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GTX-A 평택 연장 사업이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의 타당성조사 결과 경제성을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LIMAC가 수행한 타당성조사에서 GTX-A 평택 연장 사업의 비용편익비용(B/C)이 기준(1.0)을 상회하며 사업의 경제적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TX-A 평택 연장 사업은 수서고속선을 활용해 본선 구간 종착점인 동탄역부터 평택지제역까지 20.9㎞를 연장하는 사업으로 평택에서 서울 강남권까지 30분 진입이 가능해지는 만큼 교통 이동 편의 향상 및 도시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LIMAC의 타당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7월 중 중앙투자심사를 의뢰하고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후 GTX-A 노선 연장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예산 확보 등 후속 행정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GTX-A 노선 평택 연장은 교통 복지 실현과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할 초석”이라며 “신속한 행정절차를 통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1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제55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정례회의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남부권협의회장인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2025년도 지원금 집행내역을 보고하고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규약 일부개정의 건 ▲차기 남부권협의회 개최지 결정의 건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관한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은 “경기도 남부지역 의회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회의가 평택에서 개최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정례회의를 통해 새로운 계획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이 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는 용인, 화성, 평택, 수원, 오산, 안성, 의왕, 과천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 간 현안 사항을 협의하고 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정보교환,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건축물분, 주택1기분) 29만여 건에 721억 원을 부과·고지하고 납부 기한 내 납부하도록 적극 홍보에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및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7월에는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50%)이 부과된다. 오는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2기분(나머지 50%)이 각각 부과된다. 단 주택분의 경우 재산세액이 1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고지서는 7월 중순 우편으로 발송되며 전자고지 신청자는 전자우편 또는 모바일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납부 방법은 지방세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신용카드, 가상계좌, 전자고지, 간편납부(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앱) 등 다양하게 있으며,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또 납세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재산세 분납제도가 시행 중이다. 부과된 재산세 본세액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세액의 일부분(본세액이 500만 원 이하인 경우 250만 원, 500만 원 초과인 경우에는 본세액의 50% 이상)을 납부 기한 내 납부 한 뒤 나머지 세액은 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지난 9일 지역 내 해양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상존하는 위험요인을 체계적으로 발굴·관리하기 위해 ‘위험요인 발굴 T/F팀’을 구성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0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이번 T/F팀 운영은 그간 지역 내에서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하거나 방치되고 있던 해양안전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 특히 자연환경, 인적 요인, 지형적 특성 등 다양한 위험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해양환경의 특성상,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사전에 식별하고 예방하는 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기존의 공식 관리 해역 외에도 비공식 해수욕장, 무인도서, 갯벌 등 '비주류 치안요소'에 대한 위험요인까지 적극 발굴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잘 드러나지 않았던 이러한 지역들은 위험이 존재하더라도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T/F팀은 서장을 중심으로 과장과 각 반별 소관계장 및 담당자가 포함되어 있으며 ‘자체지원반’, ‘연안안전반’, ‘경비·방제반’ 등 세 개의 테마로 나눠 운영되며 필요시에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3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사업은 취약계층에 직접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의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오는 9월 10일부터 12월 23일까지 4개월이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9. 10.)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136명이며 모집 분야는 환경 정화 사업, 서비스 지원 사업, 데이터베이스(DB) 구축 지원 사업 등 3개 분야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고려요소별 심사 기준표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합산 점수가 높은 순으로 최종 선발할 예정이며 권역별(남부, 북부, 서부)로 모집 및 선발한다.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을 적용한 1만 1280원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재단(이사장 이은우) 산하 직업적응훈련시설인 이음터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센터장 이종찬)는 지난 9일 센터에서 훈련받던 정다혜 훈련생 취업 축하 환송식을 가졌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취업에 성공한 정다혜 훈련생 환송식에는 이음터 양경석 운영위원장, 이은우 이사장 등과 센터 교사들이 축하하며 격려했다. 이음터는 지난해에는 8명의 장애인 훈련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자립의 꿈과 희망의 내일을 열어가고 있다. 정다혜 훈련생이 취업한 곳은 장애인표준사업장인 ‘톡톡이네’ 사내카페로 ‘톡톡이네’는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반도체회사인 서플러스글로벌과 반도체장비클러스 입주 기업들이 공동으로 출자해 설립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정다혜 훈련생은 홀로 취업하기 위해 여러 곳에 도전했지만 녹록치 않은 현실을 마주하며 매번 좌절하다 직업적응훈련부터 취업, 사후관리까지 제공하는 이음터의 문을 두드렸다. 이음터에서 우수한 자세와 습득능력으로 훈련받는 동안 여러 차례 취업을 위해 훈련교사와 함께 이력서 작성법부터 면접 시 자세와 기본소양에 관해 지도받고 도전한 끝에 마침내 취업(바리스타 분야)에 성공하게 됐다. 양경석 운영위원장은 “정다혜 훈련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9일 정신질환자의 자립과 사회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직업 재활 프로그램의 하나로 등록 회원들과 함께 ‘경기남부직업능력개발원’을 방문해 직업훈련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10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일상 회복을 넘어 직업에 대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자들은 직업능력개발원 관계자로부터 ▲기관의 기능과 역할 ▲취업 연계 학과 소개 ▲직업훈련 과정 등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실제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자신에 대해 보다 구체적으로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현장 체험은 앞서 진행된 ‘직업재활 모델 교육’, ‘이력서 작성 실습’, ‘기관 체험’ 등의 사전 프로그램을 토대로 구성됐으며 반복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을 통해 정신질환자의 취업 역량을 높이고 자립 동기를 강화하고자 하는 목적을 담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이전에는 막연하기만 했던 취업이라는 단어가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는 느낌”이라며 “무언가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나눔국장 황선식)는 지난 9일 천우주식회사(대표이사 김진원) 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10일 나눔본부에 따르면 천우는 지난 2019년 1월에 설립해 도장공사업, 시설물 유지관리업, 습식 방수 공사업을 주로 진행하고 있는 기업이다. 천우는 평택시 뿐만 아니라 수원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에 휠체어를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고 있다. 전달식에서 김진원 대표이사는 “오늘의 나눔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하는 천우주식회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황성식 나눔국장은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평택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