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10일 충남 서산시 대산읍 삼길포항에서 신형 연안구조정(S-60정) 취역식을 가졌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신형 연안구조정은 지난 4일에 충남 대산 연안해역의 안전관리 및 해상치안 강화를 위해 평택해경 대산파출소에 배치됐다. 이날 취역식 행사에는 최진모 평택해양경찰서장을 비롯, 서산시의회 의장, 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사 및 축사 ▲명명장 수여 ▲연안구조정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신형 연안구조정은 20t급 알루미늄 선체로 길이 14.9m, 폭 4.24m이며 800마력 디젤엔진 2대를 탑재해 최대 속력 35노트(시속 약 65km) 이상으로 고속 운항이 가능하며 전동인양장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어둠 속에서도 물체를 식별할 수 있는 야간투시경을 별도로 탑재해 야간에도 신속한 인명구조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진모 서장은“최신예 연안구조정이 배치됨에 따라 대산 앞바다에서 일어나는 각종 사고 등에 더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산파출소는 구조거점파출소로 대산해역 인근 대산화학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농업기술센터 소장인 진영학 시인이 열 번째 시집으로 ‘거저 피는 꽃은 없다’를 출간했다. 올 12월말 정년퇴직까지 공직 생활 중 10권의 시집을 계획했던 시인은 지난 2022년 6월 후배 공직자를 위해 명예퇴직 후 시 집필에 전념하여 써 내린 글을 엮어 올해에 4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지난 1995년에 월간문학세계 신인상을 받고 문단에 데뷔한 시인은 올해가 등단 30년째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에만 ‘오래 살아 미안하다’, ‘농자천하지대본’, ‘사랑이 익어가는 인생길’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거저 피는 꽃은 없다’를 출간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놀라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받고 있다. 시인의 꿈은 우리 후손들이 배우는 국어책에 시를 올리는 것과 시 5000편을 발표해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것으로, 오늘도 쉬지 않고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또 공직 생활 퇴임 전부터 틈틈이 글쓰기 봉사로 후학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열 번째 시집 ‘거저 피는 꽃은 없다’는 서문에는 일상생활에서 꽃은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에게 소중한 도구이고 사랑받는 이에게는 기쁨을 주는 선물이라서 이 세상에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을 제외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주둔 미군부대 오산공군작전사령부 키스톤 클럽(교사 사만다 로우즈)과 함께 국가보훈부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일 관광고에 따르면 오산공군작전사령부내 리더십 동아리인 키스톤 클럽은 지난 10월 온라인 교류를 시작으로 관광고와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 2차례 온라인 수업 교류 후 서로의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기 위해 오프라인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 관광고 학생들은 교문에서 미국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들고 서서 학교를 찾은 키스톤 클럽 학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이날 관광고는 전통 문화 수업으로 한글 자음 자개 키링 만들기를 통해 한글의 역사와 구조 등에 대해 소개하며 미국 친구들이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쓰고 꾸미는 수업을 진행했다. 그 후 관광 특성화고답게 한국관광고만의 특별한 호텔식음료서비스실에서 전통 다과에 대해 소개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미국 키스톤 클럽 친구들은 직접 준비한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파트너를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을 교환하는 등 서로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었다. 또 미군의 유엔 참전 역사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10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과 첨단 산업, 우주 개발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야호! 신나는 직업체험 놀이’를 운영했다. 11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주인을 주제로 한 3단계 체험 활동은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체험으로는 ‘우주여행 준비! 로켓을 만들어요’에서는 유아들이 우주복을 입고 블록을 이용해 로켓을 제작하며 우주 비행사의 역할을 체험했다. 두 번째 체험은 ‘행성의 지질 분석’에서는 유아들이 암석 표본을 채취하고, 우주정거장에서 로봇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우주의 신비를 탐구했다. 마지막 세 번째 체험에서는 ‘우주식량 놀이공간’에서는 무중력 상태를 재현한 돔에서 우주 농장을 가꾸고, 우주인의 식사를 준비하는 체험을 통해 우주식량의 특징을 배웠다. 최재경 원장은 “오늘의 체험은 유아들이 우주인으로 변신해 우주를 탐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협력과 문제 해결을 배우며 서로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9일 안중역과 평택항 항만배후단지를 연결하는 포승~평택 철도 3공구 사업이 조기 추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포승~평택 철도 3공구는 올해 11월 개통된 평택역과 안중역을 연결하는 철도노선 최종 구간이며 국토교통부의 철도기본계획과 해양수산부의 항만기본계획에 반영돼 있다. 그러나 철도노선의 마지막 구간의 항만배후단지 매립이 지연됨에 따라 철도사업도 장기화 됐고 시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항만배후단지 매립이라는 철도사업 추진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철도사업이 취소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시는 올해 1월 평택지방해양수산청과 한국가스공사 당진LNG생산기지 건설에서 발생하는 준설토를 활용한 항만배후단지 조기 매립(2030년→2027년) 계획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협의를 마치고 7월부터 철도사업 조기 추진을 시작했다. 먼저 평택시는 국가철도공단과 철도사업 추진 가능성을 확인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거친 후 이병진 국회의원실과 논의해 9월부터 조기 추진을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달 27일 이병진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포승~평택 철도 3공구 조기 추진 협의체’를 구성하고 철도사업 추진 여부의 쟁점이 됐던 항만배후단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부터 대통령 탄핵 이후 가동하기로 했던 ‘지역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국회의 대통령 탄핵안이 정족수 미달로 불성립됐지만 지역의 정치‧사회‧경제 모든 면에서 혼란이 심화 될 것으로 예상돼 이뤄졌다. 대책반은 부시장을 총괄반장으로 지역안정대책반, 지역경제대책반, 취약계층대책반, 재난복구대책반, 홍보반 등 5개 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평택시는 민생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현안 업무를 차질 없이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지역안정대책반은 지역 동향 관리 및 복무기강 확립을 ▲지역경제대책반은 기업체․소상공인 민원 수렴 및 지방물가 안정 대책을 ▲취약계층대책반은 동절기 노숙인 및 취약 가구 보호 대책을 ▲재난복구대책반은 취약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 및 피해복구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대책반은 서민경제 안정에 집중하고 혼란스러운 사회적 상황을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대통령의 탄핵안이 통과되지 않아 국가의 불확실성이 더욱 높아졌고 사회적 혼란은 오래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평택시는 지역안정대책반 가동으로 지역의 안정을 최우선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공무원들에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는 지난 7일 (가칭)서부출장소 기공식에 참가해 서부지역 발전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9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일구·소남영·최준구 의원이 참석하고 평택시 녹색건축과장,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 안중 출장소장, 평택시 주민자치회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해 한울타리 난타 식전공연, 영상시청 및 경과보고, 시삽식 순으로 기공식을 진행했다. (현)안중출장소를 이전해 건립되는 (가칭)서부출장소는 총 사업비 약 960억 원이 투입돼 오는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현덕면 화양리 공공청사부지에 지하 1층, 지상 4층 전체면적 2만2640㎡ 규모로 지어진다. 주요시설로는 민원실, 로비, 사무실 등으로 구성되고 복합문화공간인 도서관이 함께 지어져 지역주민에게 생활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구 의장은 “그동안 주민을 위해 봉사한 안중출장소가 새로운 장소에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서부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부출장소의 성공적인 건립과 운영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 정종필) 평택영어교육센터는 다음해 1월 20일부터 5일간 겨울방학을 맞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주제별 영어학습 및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방학 캠프 프로그램(1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 캠프는 세계여행, 병원, 마켓, 식당, 퀴즈쇼를 주제로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체험 교실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체험 교실을 다른 테마로 꾸밀 예정이고 참가자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과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활용해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학, 철자 학습, 과학, 음식(요리)을 주제로 구성한 수업 내용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이번 캠프는 2차로 나눠 각각 1월과 2월에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대상 단체로 모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방학 캠프 참여를 원하는 개별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모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일주일간 몰입형 영어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만큼 영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문화에 대한 이해의 기회가 된다”며 “많은 학생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청소년재단 평택시무봉산청소년수련원(원장 문현우)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해 2월 2일까지 야외 눈썰매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수련원에 따르면 ‘스노우 포레스트’ 무봉산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은 2843㎡(860평) 규모로 성인 슬로프(90m)와 유아 슬로프(45m)를 갖추고 있으며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쉼터, 난로, 매점 등 편의시설 운영뿐만 아니라 성탄절을 맞아 특별 이벤트 및 포토존도 운영할 예정이다. 눈썰매장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오후 2시부터 1시까지는 슬로프 정비 및 점심시간으로 이용이 제한된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정비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환경에 따라 운영을 중단할 수도 있다. 입장권은 초등학생 이하 5000원, 중고등학생 6000원, 성인 8000원으로 입장 시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36개월 이하, 65세 이상, 임산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 등에 한해 관련 증명서 제출 시 무료입장을 제공하고 있다. 무봉산청소년수련원 곽한솔 청소년지도사는 “스노우 포레스트라는 새로운 슬로건에 맞춰 청소년들을 위한 평택 대표 동계 활동 장소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최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와 함께 ‘2024 시민예술단체 지원사업 결과공유회’를 가졌다. 9일 재단에 따르면 평택 시민예술단체 지원사업은 평택의 공연예술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혼성합창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장애인합창단, 교향악단, 챔버오케스트라 분야에서 각 한 단체를 선정해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평택 시민예술단은 평택혼성합창단(대표 이주훈), 평택아르떼여성합창단(단장 남정숙), 평택소년소녀합창단(대표 김도완), 벨유스오케스트라(대표 김종락), 푸른날개합창단(단장 김향순),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대표 심세희),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대표 이보영) 등이다. 이들은 올 한해 평택의 공공장소 및 문화예술 소외계층 등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과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문화예술향유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 지원사업은 연간 총 57회의 공연을 개최했으며 관객은 약 1만2000여명 이었고 권역별로는 남부 38회, 서부 11회, 북부 8회로 진행됐으며 장소별로는 교육시설 13회, 요양보육시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