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이 지난 17일 청북읍 유승한내들퍼스트뷰 아파트 단지 내에 개소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예체능 놀이지도, 숙제 지도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이번에 개소된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2명이 근무하며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6시로 운영하며, 현재 이용아동 모집 중으로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직접 문의(031-684-3389)하면 된다. 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5개소(송탄동 2개소, 청북읍, 비전1동, 고덕동)를 연차적으로 설치·운영 중이다. 이번 다함께돌봄센터 6호점 개소 후에도 시는 신규 센터를 추가 설치하기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희망하는 대상지를 모집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6일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열린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평택 조성을 위한 ‘아동 권리 홍보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평택시 아동을 대표하는 아동참여위원회와 함께 아동권리 개념과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긍정 양육 129원칙 등을 알리는 홍보물을 나눠 주며 홍보했다. 아울러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의 실태를 일깨워 주는 현장 투표실시, 아동친화도시 홍보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이 포함된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모든 아동이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받고 행복한 삶을 영유해 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홍보를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아동이 꿈꾸는 오늘, 평택이 바꾸는 내일’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지난 2019년부터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영숙)와 평택시 가족센터(센터장 송문영)는 지난 17일 종덕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18일 고덕동에 따르면 지난 9월 고덕초에서 진행했던 찾아가는 부모교육 만족도가 높아 다시 한번 진행하게 됐으며 종덕초에서 장소를 제공해주고 학부모회에서 홍보해 교육대상자를 모집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초등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이해하기(강사 이진)를 주제로 강의 및 학부모들의 고민 상담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을 이해하고, 부모의 역할과 대처방안에 대해 알게 됐다”며 “오늘 강의를 통해 배운 점을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고 말했다. 안영미 고덕동장은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또 제공해주신 평택시 가족센터에 감사하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아동을 위한 사업 외에도 복지사각지대발굴도 하고 있으니 주위 이웃에 대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평택시 주민주도 마을복지계획 시범사업 ‘온(溫)마을 다家치’프로그램이 선정돼 아동돌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농업발전연구회(회장 권영화) 가 최근 연구회 사무실에서 ‘농업인을 위한 정례회의’를 갖고 평택 농업발전을 모색했다. 17일 연구회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는 20여 명의 분과 위원들이 참석해 평택 농업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회원들은 평택시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미래형 작물 안정 생산 기반 구축, 지속 가능한 생산을 위한 농업경영 안전망 구축 등을 논의했다. 권영화 회장은 농자재 인상에 따른 농업인들의 고충 및 대책을 설명하면서 회원들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또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평택시 장학관 입사생 선발 자격 조건에 소농업인 자녀들에게도 우선적인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회의에 참여한 백재명·김용전·유인권 회원은 “농기계 임대사업은 농민에게 매우 필요한 사업”이라며 “농기계 임대 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임대료보다 약 25%를 인하하고 농기계 이동수단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마무리에서 권영화 회장은 “오늘 농업인들을 위해 논의된 사안들을 평택시와 평택시의회에 제안하겠다”며 “평택 농업발전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쌍용자동차는 17일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된 ‘뉴 렉스턴 스포츠’가 작전 지휘 능력은 물론 국군의 기동성을 강화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국군 지휘차량으로 선정돼 각급 부대로 실전 배치하고 있는 ‘뉴 렉스턴 스포츠’는 지난 14일 200여대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약 700여대를 공급할 예정이며 군 지휘차량 교체 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국군 지휘차량은 통상적인 주행성능과 안전성은 물론 새로운 군 지휘차량에 요구되는 통신 운용을 위한 전원공급 능력 및 기동지휘소로서 역할 등 다방면에 걸친 야전 적합성 평가를 통과 해야 하는 만큼 뉴 렉스턴 스포츠는 각종 야전 적합성 요구사항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군의 전투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쌍용차 관계자는 설명했다. 초고강도 쿼드프레임이 적용된 뉴 렉스턴 스포츠는 한국 지형에 최적화된 성능을 발휘하는 e-XDi220 엔진과 쌍용차 고유의 4륜구동 시스템이 조합돼 산악 지역이 많은 대한민국 영토와 야전에서 요구되는 험준한 주행환경에서 다양한 군 지원 활동을 수행할 수 있다. 지난 1월 파워트레인 퍼포먼스를 강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SPC가 17일 회장 명의로 평택 제빵공장 직원의 사망사고와 관련해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날 SPC는 사과문에서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 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생산 현장에서 고귀한 생명이 희생된 것에 대해 매우 참담함을 느낀다”며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대단히 죄송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국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예정”이라며 “사고 원인 파악과 후속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작업환경 개선, 시설투자 등 재발 방지를 강화해 다시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쯤 추팔공단 내 위치한 SPL 제빵공장에서 20대 여성 근로자가 작업 중 사망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일원에서 지난 16일 ‘2022년 평택항 마라톤대회’가 6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회는 평택시를 대표하는 체육행사로, 총 3개 코스(하프, 10㎞, 5㎞)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초청 가수 공연팀의 축하 무대와 다양한 홍보부스들이 운영돼 참가자들은 물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대회에서는 하프 코스 남자부는 최진수 씨가 1시간 11분 45초로, 여자부는 류승화 씨가 1시간 20분 11초로 우승을 차지했다. 10㎞ 코스 남자부는 유성종 씨가 35분 49초, 여자부는 최영주 씨가 41분 31초로 각각 1위를 수상했다. 이날 정장선 평택시장은 “오늘 대회가 마라톤 동호인들의 건강은 물론 시민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회 준비에 힘써주신 많은 유관단체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도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SPC 계열사인 평택 추팔공단 SPL 제빵공장에서 작업 중 발생한 20대 여성 근로자 사망사고와 관련 ‘파리바게뜨공동행동’과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가 17일 오전 11시 공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정 수사를 촉구했다. 사고는 지난 15일 오전 6시 20분쯤 작업 중 발생했다. 기자회견에서 이들은 “이번 사고는 현장노동자들의 증언 등을 종합해 볼 때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 위반을 가능성이 크다”며 “이 때문에 20대 꽃다운 청년이 생을 마감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확한 사고원인은 추후 명확히 밝혀지겠지만, 이번 사고로 재발방지 개선 대책을 세울 수 있는 계기로 삼기를 바란다”며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이번 중대재해에 대해 철저한 원인 조사를 통해 경영자에게 책임을 물어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화섬식품노조는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때까지 투쟁하겠다”며 “유족에게 사죄하고 동일한 공정 전면 작업중지, 재발방지 대책 마련, 경영책임자 엄정 수사 등을 요구했다 공동행동과 노조는 이날 집회 후 사측에 ‘산업재해 안전대책 요구서’를 전달했다. 화섬식품노조는 전국의 화학·섬유·식품 업체 근로자가 가입한 노조이며 SPL 평택공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홍기원(더민주 평택갑) 의원이 지난 14일 진행된 경기도 국감에서 경기도토지수용위원회(경토위)가 특정 감정평가법인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15일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경토위가 수용재결 감정평가법인을 임의로 직권상정하면서 평가법인들로부터 청탁 및 영업 등 불공정한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며 ‘슈퍼갑’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경기도 지역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경기도와 거래하는 감정평가법인 48개 중 특정 상위 11개 업체가 58%의 감정평가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업체의 경우 개별 감정평가 금액이 1억 원이 넘는 등 평가수수료도 높았다. 경토위와 달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감정평가사협회에 의뢰해 평가법인을 추천받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법인 선정 과정에서 공무원과 법인 간 결탁 및 부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홍기원 의원은 “경기도가 소위 말 잘 듣는 감정평가 법인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며 “실제 계약은 시행사와 감정평가법인 간 이뤄지지만 법인 추천은 경기도 담당 부서에서 하게 돼 있어 공무원 대상으로 청탁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청탁이 의심되는 특정 감정평가법인들은 홍 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지청장 최장선)은 지난 14일 오후 삼성물산(건설부문 대표 오세철)과 함께 국제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평택 삼성 반도체 건설현장 협력사를 대상으로‘노동관계법 준수 세미나’를 개최했다. 15일 평택지청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평택 삼성 반도체 건설 현장 내 노동관계법의 현장 안착과 협력사 안전관리를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이 자리에는 삼성물산 관계자와 삼성물산 협력사 임직원 등 1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평택지청은 근로기준법 위반 사례와 근로감독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임금 지연 지급,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및 장시간 근로 등 노동관계법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과 사전 예방 활동에 만전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삼성물산 건설부문 이창욱 부사장은‘안전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는 제목으로 강연했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현장 사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최장선 지청장은“이번 세미나를 통해 노동관계법의 현장 안착과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