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추진하는 평택박물관 건립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31일 시에 따르면 평택박물관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조건부로 통과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 주요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증해 무분별한 투자를 방지해 생산적으로 재정을 운영하기 위한 행정절차다. 지난해 11월에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 이어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해 박물관 건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는 마무리됐다. 평택박물관 건립은 총사업비 385억원(도비 149억원 포함)을 투입해 고덕국제신도시 함박산공원에 부지면적 1만1780㎡, 연면적 6729㎡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전시관, 수장고, 영상관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평택시의 도시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증진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돼 왔으며 오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립될 평택박물관은 (가칭)평화예술의 전당, 중앙도서관, 어린이창의체험관이 함께 들어서게 돼 평택 최고의 문화클러스터가 형성될 예정으로 입지조건이 매우 우수하며 경기남부 문화예술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평택항만공사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2022년 경기도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지원 신청을 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31일 공사에 따르면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사업은 도와 공사가 평택항 물동량 증대 및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매년 10억원을 평택항 이용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택항 화물유치 인센티브 신청 대상은 평택항을 기항하는 선사 및 수출입 물량을 취급하는 포워딩 업체 중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10월 31일까지 평택항 컨테이너 수출입 실적 1000TEU 이상 처리한 업체가 해당된다. 인센티브 지급항목은 선사, 포워더 부문 각각 규모비(총 물동량 대비 업체별 점유비율)와 증가분(업체별 전년대비 증가율)으로 구분해 지급하며 신규항로 개설은 선사가 항로를 신·증설한 경우 지급한다. 접수된 신청 기업은 오는 12월 지급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항로 신규개설 및 화물 증대 기여도에 따라 연내 인센티브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공사 물류마케팅팀(031-686-0631)으로 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31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입장문을 통해 “지난 30일 밤 서울 이태원 거리에서 있어서는 안 될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며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과 유족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과 경찰관, 소방관 등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마지막까지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 “평택시민 희생자의 사후 지원을 위해 필요한 경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의회 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연말연시를 앞두고 시 행사 전반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유사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30일부터 예정돼 있던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시민과 함께 희생자 애도에 동참하며 시민 안전관리와 사후 지원에 전념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애도 기간을 정하고 31일 오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학원)와 고덕면 자원봉사나눔센터(센터장 이영숙)는 지난 30일 지역 노인들 초청 삼계탕 대접하고 간식꾸러미를 나눠줬다. 31일 고덕면에 따르면 이날 ‘어르신을 위한 행복한 나눔’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사업으로 고덕면 이장협의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관광버스를 동원해 각 마을을 돌며 노인들의 이동 편의를 도왔다. 행사에 참석한 한 노인은 “이렇게 좋은 가을 날씨에 나와 맛있는 삼계탕도 먹고 모처럼 사람들과 어울리니 즐거웠다”며 “준비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정해용 고덕면장은 “준비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원봉사나눔센터 위원들과 후원해 주신 이장협의회에도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따뜻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지난 29일 오후 핼로인 행사 중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발생해 153명이 사망한 대참사에서 평택시민도 2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사고와 관련 7명의 시신이 평택제일장례식장에 분산 안치됐으며 5명은 신원이 파악됐으나 외국인과 미성년자는 아직까지 신원을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제일장례식장에 안치된 7명의 시신은 여성 4명 남성 3명이다. 숨진 평택시민은 A(여 27) 씨와 B(여 29) 씨로 서울의 모 장례식장에 안치됐으며 B 씨는 중앙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하기로 했다. 평택시는 30일 오전 주요 간부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회의를 열고 다음 달 5일까지 애도 기간으로 설정하고 애도 현수막을 게시하기로 했다. 또 예정돼 있던 모든 행사 일정으로 연기하거나 중단하기로 하고 오는 31일까지 평택역 광장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불의에 사고로 안타깝게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가족분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태원 사망자는 총 153명으로 이중 외국인 20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가스공사만 배 불리고 주민들은 죽어야 하나”, “안화리 가스공급 안하면 발전소 공급도 절대 못한다” 평택시 오성면 안화리 주민들의 목소리다. 최근 안화리에는 축산분뇨처리시설이 추진되고 있고 안화가스관리소 설치 공사 중에 있다. 두 곳의 시설이 들어서면 발전소, 쓰레기처리시설, 장례식장 등 시설이 운영되는 안화리에는 평택 25개 읍면동 중 주민 기피시설이 제일 많은 곳이 될 전망이다. 이에 주민들은 지가하락, 주거생활 환경적 문제와 주민의 삶이 낙후되는 지역으로 전락되고 있다고 우려하며 도시가스공급을 요구하고 있지만 돌아오는 대답이 없어 반발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난달 27일 비상대책위(위원장 서원덕)를 만들었고 29일 안화리(88-5) 들판 일원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집회를 열어 강력한 투쟁을 예고했다. 집회현장에는 유승영 시의장, 강정구 시의원 등이 찾아 주민들의 호소를 경청했다. 이날 백한기 오성면 이장 협의회장은 “제가 현장을 보니까 저도 농민의 자식이고 오성면 주민의 한 사람으로 눈물이 가린다”며 “마음에 못이 박힌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다. 비대위원들하고 같이 협력해서 주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화건설(대표이사 김승모)은 28일 평택시 화양지구에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평택화양’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주요 분양 일정은 다음 달 7일 특별공급, 8일 1순위, 9일 2순위 청약을 받으며 15일 당첨자 발표 후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포레나 평택화양은 화양지구 7-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화양지구에서는 최초로 전용 84㎡ 초과 평형이 도입돼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면적만 해도 서울 여의도(약 290만㎡)에 버금가는 279만 2500㎡ 규모로 조성되며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2만여 가구에 5만 3000여 명이 거주하는 서평택 대표 중심 주거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특히 화양지구 인근 서평택 권역에 여러 개발호재가 속도를 내고 있어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실제로 화양지구는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진행 중인 포승BIX지구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자동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INTRA2022 추진 위원회에서 주최한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전’에서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관을 운영했다.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전은 국내 유일의 첨단소재 전문전시회로 10개국 180개 업체가 300개 부스를 마련해 첨단소재, 금속, 화학, 세라믹, 탄소, 복합재, 접착, 코팅, 필름 등 총 3,000점의 전시와 기술을 선보였다. 시는 ‘국제첨단소재 및 융복합기술전’ 홍보관을 설치·운영해 ▲조성 중인 브레인시티 등 4개 산업단지 ▲운영 중인 16개 산업단지 ▲평택항 탄소중립 수소복합지구 조성사업의 특징과 장점을 소개하며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분야 및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했다. 또 투자유치 전문인력을 상시 배치해 일대일 맞춤형 투자상담도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참가기업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업 하기 좋은 인프라를 갖춘 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세계 반도체 수도 평택’에 우수한 첨단소재 분야의 투자기업을 다수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고덕국제신도시에 건립을 추진 중인 지역대표 역사인물인 ‘안재홍’의 기념관 건립에 관한 기본구상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안재홍은 평택 출신의 독립운동가로 시는 이러한 인물의 선양사업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내에 경기도 지정문화재인 안재홍 생가를 중심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인물 공원인 안재홍 역사공원을 지정한 바 있다. 그동안 시에서는 이런 안재홍역사공원 내 안재홍 선생을 기리고 시민들과 함께 누리는 기념관 건립을 계획해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5월 기념관 건축과 전시기획 전문가로 구성된 윤현기획과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안재홍역사공원 내에 안재홍기념관 건립의 중장기적 방향을 수립했다. 보고회에서 윤현기획의 최윤정 대표는 민세 안재홍과 그와 함께 한 역사 속 인물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안재홍이 치열하게 주장하고 실천했던 핵심 가치를 ‘현재적 의미로 성찰’해 지속가능 한 ‘사회공동체의 모습을 찾아가는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사문화복합시설로써의 안재홍기념관의 역할을 제시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안재홍역사공원과 안재홍기념관의 역할과 활용방안에 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지난 9월 평택·당진항 항만운영실적 집계결과 총 물동량이 8634만7000t으로 지난해 동기(8665만8000t) 대비 0.4% 감소했다고 밝혔다. 28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비컨테이너 화물량은 7624만3000t으로 지난해 동기(7605만2000t) 대비 0.3% 증가한 반면 컨테이너 화물은 TEU기준 65만2086TEU로 전년동기(69만6432TEU) 대비 6.4% 하락했다. 컨테이너 화물은 동남아~평택항 간 항로가 일부 감소해 수출입 물동량*은 63만8006TEU으로 지난해 동기(68만7341TEU) 대비 7.2% 하락했고 환적은 지난해 동기(9091TEU) 54.9% 상승한 1만4080TEU를 기록했다. 주요 품목인 액체화물은 9월 한 달간 지난해 동기(251만9000t) 대비 0.3% 증가한 252만6000t을 기록하며 누계 감소량이 5.8%*로 전월(6.4%)보다 소폭 하락했고 자동차 실적은 올해 들어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며 9월 누계 기준 120만7000대로 지난해 동기(106만4000대) 대비 13.5% 증가했다. 조규동 항만물류과장은“컨테이너 화물이 8월부터 2개월간 하락했으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