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1일 쪽방·반지하·고시원 등 ‘비정상 거처’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이주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쪽방, 반지하, 여인숙, 컨테이너 등에서 공공임대주택으로 선정돼 이주하는 주거 취약계층 가구다. 지원은 이사비, 생필품 구입비용 등 이주비 40만원을 지원한다. 다만 술·담배 구입비, 의료비·진료비·사치품·식사비·청소비·중개수수료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전입일 기준 3개월 이내에 신청서와 구비서류 ‘주거상향 대상자 유형확인서(LH발급) 등’를 준비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이전 부담을 덜고 맞춤형 주거복지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을 위한 상반기 홍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홍보는 반려동물 보유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동물 보호·복지 의식 미성숙으로 사회적 갈등 및 민원(목줄 미착용, 배변 미수거, 유기·유실 동물 등)이 증가함에 따라서다. 집중 홍보 기간 중 반려견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내용 및 유기·유실 동물 입양 절차 등을 담은 현수막을 게시하고 안내문 배부와 SNS 활용 홍보 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 지난 30일 평택시와 명예동물보호관 등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배다리 생태공원 일원에서 홍보 활동을 펼쳤다. 홍보의 주요 내용은 ▲동물 학대 및 유기 금지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펫티켓 준수 ▲유기·학대 시 처벌을 강화하는 관련 법령 및 평택시 유기동물보호소에서 보호 중인 유기동물 입양 절차, 신청 방법 등이다. 송재경 축산반려동물과장은 “이번 집중 홍보 기간을 통해 유기·유실 동물의 입양문화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며 “생명 존중 문화와 성숙한 반려문화 펫티켓 확산으로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가 형성되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출장소(소장 오영귀)는 31일 2023년 상반기 명예퇴직 및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들의 환송식을 개최했다. 안병철 송탄동장과 총무과 유병길 주무관이 명예퇴직을 차현익 총무과장, 임태종 환경위생과장, 김갑중 지역경제과장, 이석균 지역경제과 기업지원팀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이번 환송식에서는 평생을 공직에 몸담으며 평택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영예롭게 명예퇴직과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무원에게 송탄출장소 직원들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기념품과 꽃다발을 전달하여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 환송식에서는 지나온 삶에 대한 소회와 앞으로 퇴직 후 계획을 이야기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명예퇴임 및 공로연수자들은 “무사히 공직을 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 동료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평택시 발전을 위해 적극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오성면 주민자치회(회장 김경현)는 5월 30일 순천(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회원들과의 화합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31일 오성면에 따르면 행사에는 오성면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자치 프로그램 회원 등 100여명이 함께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원들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견학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접목 가능사례를 살펴보며 특히 주민참여예산 제안 및 오성강변 경관개선사업에 대해 논의 하는 동시에 순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둘러보며 재충전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김경현 회장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서 이런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다”며 “성공적인 순천의 관광지에 와 오성면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사업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고 이 기회를 통해 주민자치회의 역할에 책임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범 면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원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및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더욱 활발하게 주민자치 활동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노을문화재단은 30일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0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동요제는 2050만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오는 9월 9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 한 번 풍성한 막을 올린다. 특히 올해 노을동요제는 대회 1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1회부터 9회까지 노을동요제 대상 곡들로 구성한 특집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 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을 마련해 전국의 동요인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동요제 참가 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다. 국악 또는 양악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접수는 오는 7월 19일부터 21일 6시까지이며 본선 진출 팀 확정 공고는 같은 달 28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다음 달 3일부터 9일까지 ‘023 평택세계문화주간’ 몽골문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개막식은 다음 달 3일 오후 5시부터 평택시립배다리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재한몽골학교 어린이들의 전통 무용 공연, 몽골 전통음악 공연, 퓨전국악 공연, 태권도 공연 등이 준비됐다. 몽골 전통음악 공연은 평택시와 우호 교류를 맺은 몽골 토브 아이막에서 특별 초청돼 온 몽골 투르가탄 극단의 진품 가락으로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개막식 시작 전인 오후 3시부터 화려한 매직쇼와 버블쇼, 버스킹 공연 및 체험부스(몽골 게르 텐트 체험, 몽골 말가이 모자 만들기, 미니 게르 만들기, 몽골 전통의상 체험, 몽골 샤가이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같은 달 4일에는 몽골 문화부 담당관 초청 강연 및 몽골예술팀 소욤브의 몽골 전통 공연, 8일에는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몽골 음식 만들기 체험 등 1주일간 전시, 게르텐트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몽골문화주간을 통해 평택시와 몽골이 더욱 가까워지고 몽골에 대해 더 깊이 알게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 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와 평택해경은 30일 평택해양경찰서에서 안전한 경기바다 해양레저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김석구 평택항만공사 사장과 장진수 평택해경 서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호 교류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해양레저선박과 이용자의 안전 및 편의 등을 위해 지원·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력 사항은 ▲해양안전사고의 구조, 단속 및 예방 등을 위한 해양경찰의 제부마리나 시설 이용 ▲재난·안전사고를 대비한 합동 교육·훈련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장비 지원 및 공동 대응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평택항만공사는 제부마리나를 통해 경기바다에서 해양레저를 즐기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도모하길 기대하고 있다. 김석구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경기바다 해양레저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30일 선거법 관련 1심 재판에서 무죄 선고와 관련 입장을 밝혔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26일 평택지원에서 열린 1심 결심공판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다. 이날 정 시장은 시청 브링핑룸에서 6.1지방선거 후 전국에서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20여 건에 달하는 무차별적 고소․고발을 당했으나 대부분 무혐의로 결론이 났고 기소된 2건에 대해서도 이번 1심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행스럽게도 1심 재판부가 법과 상식에 따른 공정한 판단을 내려줬으나 저의 참담한 심경은 이루다 표현할 길이 없다”며 “무책임한 고소․고발로 저는 그렇다고 해도 여러 공무원이 많은 조사와 재판에 시간을 허비해야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년 가까이 시정 공백 최소화를 위해 모두가 노력했지만 어떻게 지장이 없었겠냐”며 “이렇듯 아니면 말고 식의 무책임한 고소․고발이 시정 운영에 영향을 미쳤고 개인뿐만 아니라 평택시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시켰다는 현실이 개탄스럽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저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다시는 이런 저열하고 무책임한 행태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적절한 사회적 대가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1일부터 30일까지 청년의 사회적 기본권 보장을 위한 청년기본소득 2분기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신청 대상은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거주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인 1998년 4월 2일부터 1999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들이다. 경기도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apply.jobaba.net)에 다음 달 1일 이후 발급한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오는 7월 20일 카드형 지역화폐로 지급되며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연 100만원이 지원된다. 지난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이번 2분기 신청 기간 내에 당시 해당 분기에 거주요건을 충족한다면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지급받은 지역화폐는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연매출 10억 이상 매장을 제외한 지역 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이 청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콜센터(03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세관장 유태수)은 30일 평택상공회의소와 함께 평택·안성 소재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반도체 산업 수출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최근 큰 폭의 경기 위축을 겪고 있는 반도체 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삼성전자 등 칩메이커와 협력관계에 있는 반도체 전·후방 산업군 25개 기업이 참여했다. 평택세관은 이날 설명회에 한국반도체산업협회 고종완 전략연구센터장을 초청해 반도체 업황 전망과 정책 동향 및 주요 이슈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세관은 ▲반도체 생산 원재료와 설비에 대한 24시간 통관체제운영 ▲해외에서의 통관 애로 해소방안 ▲FTA 활용률 제고를 위한 각종 컨설팅 ▲중소기업형 보세 공장제도 등 세관에서 시행 중인 여러 지원방안을 상세히 안내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 평택시 첨단반도체팀, 평택산업진흥원, 평택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석해 반도체 일자리 창출과 잡-매칭을 돕는 일학습병행사업(도제식 전문교육) 등 각 기관별 다양한 지원책도 함께 소개됐다. 유태수 세관장은 “앞으로도 미래먹거리인 우리 반도체 산업의 수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