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공무원 자원봉사동아리 ‘희망이음봉사단(회장 이혜정)은 지난 21일 평택시청 본관 소회의실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3일 봉사단에 따르면 공무원과 가족 18명이 참여한 이번 활동은 지역 내 비공개 사회복지시설 3곳에 거주하는 17명의 입소자에게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새올 게시판을 통해 평택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와 문구를 모집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모인 메시지들은 전문 캘리그라피로 제작돼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용 엽서와 액자로 탄생했으며 이 엽서와 액자에는 참여자들의 진심 어린 응원과 희망이 담겨 시설 입소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달했다. 또 참여 공무원들과 가족들은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크리스마스 선물도 준비했다. 각 시설의 입소자들에게 맞춤형으로 준비된 선물은 봉사자들의 정성과 사랑이 더해져 더욱 특별한 성탄 선물이 됐다. 이혜정 희망이음봉사단 회장은 “각종 재해업무 등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직자와 가족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이번 작성한 캘리그라피 문구 중에 인생의 계절마다 꽃이 피어나기를 이란 글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농업기술센터 소장인 진영학 시인이 열 번째 시집으로 ‘거저 피는 꽃은 없다’를 출간했다. 올 12월말 정년퇴직까지 공직 생활 중 10권의 시집을 계획했던 시인은 지난 2022년 6월 후배 공직자를 위해 명예퇴직 후 시 집필에 전념하여 써 내린 글을 엮어 올해에 4권의 시집을 출간했다. 지난 1995년에 월간문학세계 신인상을 받고 문단에 데뷔한 시인은 올해가 등단 30년째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올해에만 ‘오래 살아 미안하다’, ‘농자천하지대본’, ‘사랑이 익어가는 인생길’에 이어 이번에 네 번째로 ‘거저 피는 꽃은 없다’를 출간해 주변 사람들로부터 놀라움과 부러움을 동시에 받고 있다. 시인의 꿈은 우리 후손들이 배우는 국어책에 시를 올리는 것과 시 5000편을 발표해 유네스코에 등재하는 것으로, 오늘도 쉬지 않고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또 공직 생활 퇴임 전부터 틈틈이 글쓰기 봉사로 후학양성에도 힘을 쓰고 있다. 열 번째 시집 ‘거저 피는 꽃은 없다’는 서문에는 일상생활에서 꽃은 사랑을 갈구하는 사람에게 소중한 도구이고 사랑받는 이에게는 기쁨을 주는 선물이라서 이 세상에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을 제외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0일 대한민국 주둔 미군부대 오산공군작전사령부 키스톤 클럽(교사 사만다 로우즈)과 함께 국가보훈부 유엔참전국 글로벌 아카데미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1일 관광고에 따르면 오산공군작전사령부내 리더십 동아리인 키스톤 클럽은 지난 10월 온라인 교류를 시작으로 관광고와 인연을 맺었으며 올해 2차례 온라인 수업 교류 후 서로의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기 위해 오프라인 수업 교류를 진행했다. 관광고 학생들은 교문에서 미국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들고 서서 학교를 찾은 키스톤 클럽 학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이날 관광고는 전통 문화 수업으로 한글 자음 자개 키링 만들기를 통해 한글의 역사와 구조 등에 대해 소개하며 미국 친구들이 한글로 자신의 이름을 쓰고 꾸미는 수업을 진행했다. 그 후 관광 특성화고답게 한국관광고만의 특별한 호텔식음료서비스실에서 전통 다과에 대해 소개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미국 키스톤 클럽 친구들은 직접 준비한 보드게임을 진행하며 파트너를 위해 준비한 크리스마스카드와 선물을 교환하는 등 서로에게 색다른 경험을 안겨 주었다. 또 미군의 유엔 참전 역사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10일 유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과 첨단 산업, 우주 개발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야호! 신나는 직업체험 놀이’를 운영했다. 11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며 새로운 것을 배우고 직업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주인을 주제로 한 3단계 체험 활동은 유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번째 체험으로는 ‘우주여행 준비! 로켓을 만들어요’에서는 유아들이 우주복을 입고 블록을 이용해 로켓을 제작하며 우주 비행사의 역할을 체험했다. 두 번째 체험은 ‘행성의 지질 분석’에서는 유아들이 암석 표본을 채취하고, 우주정거장에서 로봇과 함께 연구를 진행하며 우주의 신비를 탐구했다. 마지막 세 번째 체험에서는 ‘우주식량 놀이공간’에서는 무중력 상태를 재현한 돔에서 우주 농장을 가꾸고, 우주인의 식사를 준비하는 체험을 통해 우주식량의 특징을 배웠다. 최재경 원장은 “오늘의 체험은 유아들이 우주인으로 변신해 우주를 탐험하며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협력과 문제 해결을 배우며 서로의 꿈을 키우는 소중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대표 정종필) 평택영어교육센터는 다음해 1월 20일부터 5일간 겨울방학을 맞아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주제별 영어학습 및 체험 활동으로 구성된 방학 캠프 프로그램(1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여름방학 캠프는 세계여행, 병원, 마켓, 식당, 퀴즈쇼를 주제로 성황리에 운영됐으며 체험 교실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이번 겨울방학 캠프는 체험 교실을 다른 테마로 꾸밀 예정이고 참가자들은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과 함께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영어 표현들을 활용해 체험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수학, 철자 학습, 과학, 음식(요리)을 주제로 구성한 수업 내용은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 이번 캠프는 2차로 나눠 각각 1월과 2월에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대상 단체로 모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방학 캠프 참여를 원하는 개별 시민들이 더욱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개별 모집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일주일간 몰입형 영어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만큼 영어 능력 향상과 더불어 문화에 대한 이해의 기회가 된다”며 “많은 학생이 영어에 대한 흥미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최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지원사업에 선정된 7개 단체와 함께 ‘2024 시민예술단체 지원사업 결과공유회’를 가졌다. 9일 재단에 따르면 평택 시민예술단체 지원사업은 평택의 공연예술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혼성합창단, 여성합창단, 소년소녀합창단, 청소년오케스트라, 장애인합창단, 교향악단, 챔버오케스트라 분야에서 각 한 단체를 선정해 공연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평택 시민예술단은 평택혼성합창단(대표 이주훈), 평택아르떼여성합창단(단장 남정숙), 평택소년소녀합창단(대표 김도완), 벨유스오케스트라(대표 김종락), 푸른날개합창단(단장 김향순), 평택페스티발오케스트라(대표 심세희), 소사벌챔버오케스트라(대표 이보영) 등이다. 이들은 올 한해 평택의 공공장소 및 문화예술 소외계층 등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공연과 정기연주회를 개최해 문화예술향유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힘썼다. 지원사업은 연간 총 57회의 공연을 개최했으며 관객은 약 1만2000여명 이었고 권역별로는 남부 38회, 서부 11회, 북부 8회로 진행됐으며 장소별로는 교육시설 13회, 요양보육시설 1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일부터 7일까지 문화예술과 사람을 잇는 평택시문화재단의 피카(PEOPLE IN CULTURE & ART) 브릿지 사업 ‘여기쯤, 벗씨학교’의 공유 주간 ‘벗씨학교 올레’ 평택시 곳곳에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더 가까이에서 누구나 공평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교육 접근성과 보편성 향상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연합 공유 주간을 운영한다. ‘벗씨학교’는 문화예술이 벗이 되고 씨앗이 돼 민의 삶과 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이 자라는 교육을 지향하고 그 의미를 담은 말이다. ‘여기쯤, 벗씨학교’는 사업을 통해 지역과 일상 가까이에 있는 ‘공방’을 벗씨학교로 지정하고, 생활권 밀착형 문화예술 교육 기초 거점 마련과 함께 일상 속 문화예술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올해는 총 7곳의 공방을 벗씨학교로 선정했고 맞춤형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및 전문 인력 매칭 지원을 통해 1인가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벗씨학교(베러댄, 잼잼빌리지, 리디아플라워스튜디오, 우리가지은, 미뉴미뉴, 굴림공방, 흑&백작업소) 7개소의 공방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평택 국가유산 정책 연구회’(대표의원 이관우)는 26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27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이관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김명숙·이윤하·김순이·최재영 의원 및 향토문화연구가 손창완 연구회 회원 등과 평택시 문화예술과장, 문화유산관광과장 등 약 20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연구용역을 맡은 문화동행과 한국 국가유산 지킴이연합회 김희태 이사로부터 정책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보고 받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회는 평택지역의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국가유산을 탐방하고 시정에 접목해 평택시의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킬 방안 등을 연구하고자 지난 5월 착수해 추진됐다. 해당 연구용역은 ▲평택 국가유산 현황 ▲지정 필요성이 있는 비지정 유산의 문화유산 지정 제안 ▲평택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 제안 ▲1,2차 벤치마킹 및 워크숍 결과 ▲최종 연구결과 및 제안 등 그동안의 연구 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이관우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활동을 통해 평택지역 내 국가유산 자원에 대한 관리 및 보존 방안 등을 연구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나아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정책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정근)은 오는 30일 오후 5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연극반의 기획공연 ‘굿닥터:시선’을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23일 문화의집에 따르면 청소년문화의집 특화사업으로 올해 처음 진행한 청소년연극반은 청소년 주도의 문화예술프로젝트 기획 운영을 통한 지역사회 내 문화 감수성 확대를 위해 기획된 사업이다. 청소년연극반 단원들은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현직 연극 배우인 김진석 배우와 함께 전문 연기 교육과 공연 준비를 했다. 공연작인 ‘굿닥터’는 닐 사이먼의 작품으로 전 세계 연극무대에 올려질 만큼 손꼽히는 명작으로 서민들의 삶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담고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각기 다른 5가지의 에피소드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박정근 관장은 “청소년연극반 단원들이 그동안의 성장 과정의 결실을 맺는 공연을 여러분께 선보일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 관람은 선착순 100명 무료로 진행되며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서 사전 신청을 하거나 연극 당일 현장 접수를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중청소년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산초등학교(교장 구미순)는 지난 19일 전교생이 함께한 ‘동아리 진로 체험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1일 지산초에 따르면 올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꿈과 적성을 탐색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기획됐다. 3~6학년 학생들은 16개 동아리 부서에 참여해 자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했다. 주요 동아리는 ▲보드게임부 ▲비주얼씽킹부 ▲환경동아리부 ▲스톱모션부 ▲댄스부 ▲영어부 ▲흡연예방체험부 ▲영양동아리부 ▲또래상담부 등이 포함됐다. 또 평택시 북부 청소년 문화의 집과 서정 청소년 문화의 집도 축제에 참여해 ▲버블 아트 ▲퍼스널컬러 찾기 ▲꿈 버튼 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풍성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동아리 진로 체험 축제는 학생들이 자신이 경험한 것을 다른 학생들에게 가르쳐주는 활동을 통해서 학생들의 자신감을 키우고 꿈과 끼를 선보일 무대를 마련해 주고자 기획됐다. 스톱모션부에 참여했던 4학년 한 학생은 “내가 그린 캐릭터가 살아 움직이는 것이 매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오늘 배운 것으로 스톱모션 만화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구미순 교장은 “오늘의 동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