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가 20일 지난해 지역 내 화재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화재 출동 건수는 2179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실제 화재 피해가 발생한 건수는 183건이었다. 이는 2024년에 비해 화재출동은 12.6% 증가한 반면 실제 피해 건수는 4.7% 감소한 수치다. 화재 발생 원인별로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가 62건(34%),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51건(28%)으로 나타나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별로는 주거시설이 35건(19%)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차량 31건(16%), 공장 20건(11%) 순으로 집계됐다. 홍의선 서장은 “이번 화재 통계 분석 결과를 보면 전기적 요인과 부주의, 주거시설 등 생활과 밀접한 공간에서 발생하는 화재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시민들께서는 평소 전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일상생활 속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에 각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의 서남단, 낙조가 가장 아름다운 땅 현덕, 그러나 아름다운 풍광 뒤에 가려진 현덕면민들의 삶은 그리 녹록지 않았다. 국책 사업과 대규모 개발이 평택 전역을 휩쓸 때도 현덕은 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고 돌아온 것은 혐오 시설의 후보지라는 낙인이었다. 지난 19일 이 해묵은 소외감을 끝내고 주민이 직접 지역의 운명을 결정하기 위해 ‘현덕미래포럼’이 닻을 올렸다. 20일 35년 넘게 공직에 몸담으며 평택의 구석구석을 살폈던 신동의 공동대표(전 안중출장소장)를 만나 그가 행정가가 아닌 ‘주민의 대변인’으로 나선 이유를 들었다. 신동의 대표는 평택시청 청북읍장, 평택시의회 사무국장, 안중출장소장 등을 역임한 베테랑 행정가다. 공직을 떠난 그가 다시 운동화 끈을 묶은 이유는 명확했다. “현덕은 평택 최남단의 비옥한 옥토이자 화양지구라는 새로운 바람이 시작되는 곳이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 그동안 현덕은 ‘표가 적다’는 이유로 정치적 변방에 머물렀다” ”선출직 공직자들에게 현덕의 현안은 늘 뒷순위였다. 이 불균형을 바로잡기 위해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주권의 씨앗을 심기로 했다” 신 대표는 현재의 지방자치 시스템을 향해 날 선 비판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현덕면 주민들이 참여해 만든 ‘현덕미래포럼’이 지난 19일 현덕면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창립식을 개최했다. 창립총회는 최정욱 현덕면장, 강정구 시의회 의장, 서현옥 도의원, 김기성 전 평택시의회 부의장 등이 찾아 축하했으며 주민 100여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2인조 펜플릇 앙상블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인사말, 내빈소개, 축사, 임원 및 회원소개, 경과보고 및 활동계획 소개, 창립선언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포럼은 지난 2024년 6월 현덕면 폐기물처리시설 철회 면민 결의대회, 현덕면 소외 공론화를 외치며 태동을 시작했다. 이후 지난해 평택시군 통합 30주년 행사에서 불평등한 지역균형 문제의식을 공유했고 같은 해 11월 지역 선거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모임 구성 논의 등을 시작으로 1차, 2차, 3차 실행위원회를 거쳐 4차에서 ‘현덕미래포럼’으로 명칭을 결정했다. 현덕미래포럼은 ‘화양연화 현덕’을 모토로 평택에서 가장 아름답고 찬란한 현덕을 꿈꾸며 현덕면과 화양지구의 정주 환경 개선과 밝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포럼은 민옥식(현덕), 신동의(광덕), 최원길(가사), 황종원(화양) 등 4인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 간담회를 갖고 ‘2026년 주요 시정 방향’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100여 명의 언론인과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주요성과 발표, 2026년 주요 시책 설명,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지난 민선 7·8기 동안 정체돼 있던 숙원사업 해결과 도시 기반 확충, 미래 산업 육성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숙원사업과 관련해 평택시는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조성, 국제학교·카이스트·아주대병원 유치,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 오랫동안 지연됐던 주요 사업의 해법을 마련했다. 또 평택시 행정타운, 서부출장소, 평택역 복합문화광장, 평택지제역 복합환승센터 등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공공 인프라 조성에 착수했으며, GTX-A‧C, 안중역, 평택호횡단도로,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정 시장은 평택시가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 산업을 3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다는 점도 알렸다. 반도체의 경우 삼성전자를 중심으로 연구, 설계부터 생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지난 17일 박물관 1층 다목적실에서 ‘2025 팽성생활사박물관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식’을 열고 한 해 동안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에게 표창장과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19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박물관 운영과 프로그램 지원에 적극 참여한 우수 자원봉사자를 선정해 그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지역사회 내 자원봉사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자원봉사자로는 2025년 총 21회, 94.5시간의 봉사활동에 참여한 전상례 봉사자와 12회, 54시간을 참여한 배상일 봉사자가 선정됐다. 두 봉사자는 관람객 안내와 전시 운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활동하며 박물관 운영에 전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팽성생활사박물관장)은 “박물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어린 참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상례·배상일 봉사자는 수상 소감을 통해 “박물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이어가며 앞으로도 꾸준한 참여로 의미있는 보탬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지난 15일 평택아트센터 소공연장(평택시 고덕동)에서 애니라이트 스쿨 설립 운영·협약식에 참석해 글로벌 인재 양성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16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애니라이트 스쿨 이사장과 총교장, 지역 단체장과 유관 기관장, 외국인투자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애니라이트 스쿨 협약식은 1부에서 사전공연(퓨전국악), 경과보고, 감사패 및 홍보대사 위촉패 수여, 축사, 동영상 상영, MOA체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어 2부 리셉션으로 마무리됐다. 강정구 의장은“오늘 협약을 통해 애니라이트 스쿨이 아이들에게는 미래를 꿈꾸는 배움의 장이 되고, 평택의 교육 경쟁력과 도시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의회도 교육과 인재 양성이 곧 도시의 경쟁력이라는 마음으로 애니라이트 스쿨 평택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해 9월 22일, 미 워싱턴주 타코마시에 위치한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과 ‘평택국제학교 설립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애니라이트 스쿨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18부터 25일까지 대조기를 맞아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커지면서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16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조석 변화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이번 기간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조석 간만의 차가 가장 커지는 대조기에 해당한다. 대조기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시기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 지형이 빠르게 변화해 고립이나 익수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이번 대조기는 강력한 겨울철 한파와 맞물려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평택해경 바닷가를 방문하기 전 ▲물 때 확인 ▲한파대비 ▲기상확인 ▲2인이상 동행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은 ‘주의보’발령 기간 중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 내 장기 계류 선박의 침수 및 파손 여부를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또 해안가 전광판과 방송 장비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조기 기간에는 해루질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활동하게 될 경우 강추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겨울철 난방기기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열선 난로 등 난방기기 사용으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기온 하강으로 전기히터, 열선 난로 등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장시간 사용이나 가연물과의 근접 설치로 인한 화재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 내 세대 화재는 연기 확산이 빠르고 인접 세대로 피해가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로 지난해 12월 지역 내 한 아파트의 한 세대에서 전기난로를 켠 채 취침하던 중 화재가 발생했으나 119 신고를 통해 신속히 진화됐다. 해당 화재는 전기난로 주변 가연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취침 중 난방기기 사용의 위험성을 보여주는 사례다. 전기난로 등 난방기기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가연물과 일정 거리 유지 ▲장시간 연속 사용 자제 ▲사용하지 않을 경우 전원 차단 ▲노후 전선·멀티탭 사용 금지 ▲외출 시 전원 차단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홍의선 서장은 “난방기기는 작은 부주의로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특히 공동주택에서는 세대 간 피해 확산 우려가 큰 만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숙원 사업이었던 '글로벌 교육 도시'를 향한 결실을 맺었다. 140년 전통의 미국 명문 사립학교 '애니 라이트 스쿨(Annie Wright Schools)'이 평택 고덕국제신도시에 들어선다. 지난 2019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사업이다. 15일 평택시는 평택아트센터에서 애니 라이트 스쿨과 국제학교 설립 및 운영을 위한 본협약(MOA)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데이비드 오버튼(David Overton) 이사장, 제이크 과드놀라 교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주한미군, 삼성전자 관계자 등 지역 정·관·재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본협약은 지난해 9월 미국 현지에서 체결한 양해각서(MOU)를 구체화한 결과물이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교 설립 및 운영 방식 ▲토지·건물 임대 조건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 핵심 사항을 최종 확정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붙였다. '애니 라이트 스쿨 평택'은 고덕국제신도시 내 에듀타운 부지(6만 6000㎡)에 조성된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K-12)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학교 형태로 운영되며 정원은 약 2000명 규모다. 시와 학교 측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과 시민과 함께하는 원균학당은 지난 14일 오후 평택남부문예회관 세미나실에서 ‘원균 콘텐츠 발표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15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원균 콘텐츠 상영과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임진왜란 초기 경상우수사로서 원균 장군의 역사적 역할과 위상을 재조명하고 기존에 형성된 인식과 기록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원균 장군의 생애와 임진왜란 당시 활동을 주제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콘텐츠가 처음 공개됐다. 해당 콘텐츠는 자라나는 아이들과 청소년을 주요 대상으로, 역사 인물에 대한 단편적 평가를 넘어 보다 입체적이고 균형 잡힌 이해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이어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임진왜란 초기 경상우수사 원균과 경상우수영의 활동에 대한 재조명: 왜곡된 기록 속에 가려진 역사적 진실’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졌다. 발표는 ‘원균의 진실’(논형, 2025)의 저자인 백승종 원균연구회 회장이 맡아, 원균 장군을 둘러싼 기존 평가와 사료 해석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임진왜란 초기 해전과 경상우수영의 실질적 활동을 중심으로 새로운 연구 성과를 제시했다. 발표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