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대조기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바닷가 출입 자제 및 안전 수칙 준수 당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18부터 25일까지 대조기를 맞아 연안해역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커지면서 위험 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16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해역에서 기상악화나 조석 변화로 인해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그 위험성을 미리 알리는 제도로 이번 기간은 지구와 달이 가까워져 조석 간만의 차가 가장 커지는 대조기에 해당한다.

대조기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시기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 지형이 빠르게 변화해 고립이나 익수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특히 이번 대조기는 강력한 겨울철 한파와 맞물려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평택해경 바닷가를 방문하기 전 ▲물 때 확인 ▲한파대비 ▲기상확인 ▲2인이상 동행 등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은 ‘주의보’발령 기간 중 육·해상 순찰을 강화하고 항포구 내 장기 계류 선박의 침수 및 파손 여부를 집중점검 할 계획이다.

 

또 해안가 전광판과 방송 장비를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위험성을 지속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대조기 기간에는 해루질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활동하게 될 경우 강추위 속에서 고립사고 등이 발생해 바닷물에 접촉되면 급속도로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다”며 “안전한 곳에서 구조를 기다려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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