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14일 무등록 수상레저사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시흥시 시화호 내측 해상과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 인근 해상에서 개인용 동력수상레저기구 를 이용해 무등록 수상레저사업을 한 사업장 3곳 운영자와 레저보트(11척) 운항자 등 총 13명에 대해서 ‘수상레저안전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무등록수상레저영업 위반은 수상레저안전법을 적용해 1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1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다. 평택해경은 이들이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여간 11척의 레저보트를 이용해 약 720회에 걸친 불법 영업으로 약 2억 7000만원에 달하는 부당 이득을 취한 것으로 확인했다. 이들은 가을철 성어기(9월~11월) 주꾸미 조업철에 맞춰 집중적으로 불법행위를 저질렀다. 무등록 수상레저사업자들은 해양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네이버밴드 등 비공개사이트를 개설하고 비밀리에 낚시객을 모집해 개인 레저보트에 알선하는 등 조직적 형태로 운영됐다. 이들은 승객들을 상대로 단속에 적발되는 경우‘동호회 활동’이라고 말해달라고 입을 맞추는 등 행동 사항을 일러주며 불법임을 알면서도 계획적으로 허위 진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직할세관에 제 27대 민 희 세관장이 지난 13일 취임했다. 신임 민 희 세관장은 지난 2003년 행정고시 46회로 공직에 입문해 인천공항세관 통관감시국장, 관세청 국제협력총괄과장, 감사담당관, 세원심사과장,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등 관세청 내 핵심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민 세관장은 평소 신중하고 꼼꼼한 업무 처리와 합리적인 의사결정으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취임사에서 민 희 세관장은 “중부권 중심세관으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세관과 함께하게 돼 큰 영광”이라며 “국가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 제조·물류 기업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반도체·자동차·바이오 등 경기 남부 및 충청권에 밀집한 국가 첨단 수출 산업을 생산 현장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기업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과감히 혁파함으로써 국민과 기업의 행정 부담을 최소화 해 나가자”고 밝혔다. 그러면서 “마약·총기류 등 불법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빈틈없는 통관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 건강과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물품이 관세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31일까지 연간 부과될 자동차 세액을 1월 중에 한꺼번에 납부하면 자동차 세액의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는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6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부과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전액 납부하고자 신청하면 연간 납부할 자동차 세액의 약 4.58%를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다. 납부 시기에 따라 3월과 6월, 9월에도 각각 약 3.76%, 2.51%, 1.26%의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 해 연납 신청 납부자 10만 5043명에게 연납 공제된 세액을 표기한 2025년 납부서를 1월 10일 발송했고 납부서를 받은 납세자는 오는 31일까지 납부하면 된다. 납부서를 받지 못했으나 연납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31일까지 시청 세정과 및 각 출장소 세무과에 전화 또는 직접 방문 및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동차세 납부 방법은 ARS(142211) 안내에 따라 가상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고 인터넷 위택스(www.wetax.go.kr) 및 지로(www.giro.or.kr)에서 조회·납부 가능하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는 14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와 협치를 실현하기 위해 ‘평택 시민문화위원회 3기 위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 문화 발전과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지난해 시민문화위원회 2기는 51명의 위원이 4개 분과로 나눠 활동하며 지역 문화의 발전을 위한 정책 5개를 제안한바 있다. 이 중‘생활문화 거점 공론장 개최’가 최우수 안건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지역예술인을 위한 아트마켓 개최’ 등 시민 주도로 기획된 정책들은 평택 문화예술 생태계를 풍요롭게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참여는 평택시민이나 평택시 지역 내 재직자 및 재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50명 내외의 위원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정례회의, 분과회의, 워크숍, 특강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3기에서는 사전교육 이수 조건이 새롭게 도입돼 시민위원 활동 전에 문화정책 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 진행된다. 사전교육은 오는 3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이뤄지며 2회 이상 참석해야 활동 자격이 주어진다. 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1월부터 오는 3월까지 사립학교의 안정된 운영체계를 구축하고 학생 성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2025년 사립학교 운영 사전 컨설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4일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사립학교 운영 사전 컨설팅’은 평택교육청의 교육, 재정, 행정 등 분야별 전문가를 컨설팅단으로 구성해 학교 주요 업무를 수행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 학교 운영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과 개선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사립학교 교직원의 업무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평택교육청은 컨설팅 시작에 앞서 14일 오전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컨설팅 대상교 교감 및 행정실장 26명이 참석한 ‘사립학교 컨설팅 사전협의회’를 개최해 사립학교 컨설팅의 목적, 취지 등을 학교에 알리고 학교 특성과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을 위한 의견 나눔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헌주 교육청 행정국장은 “평택은 경기도 내 사립학교가 가장 많은 지역으로, 사립학교가 미래 교육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번 사전컨설팅을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해 학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3일 시청 도시정책회의실에서 명예시민감시단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명예시민감시단 위촉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로변 및 상업지역 등에 난립하는 불법 현수막을 신속히 제거하기 위해 지난달 면접을 통해 지역별로 ‘불법광고물 정비 명예감시원’ 50명을 선발했다. 지난해부터 추진한 ‘불법광고물 명예시민감시단’은 적극 행정의 하나로, 지역 주민이 참여해 신속하게 불법 현수막을 정비하며 쾌적한 거리를 유지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어 좋은 정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명의 명예시민감시단이 적극적으로 활동한 결과 총 5만 5749장의 불법 현수막을 제거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불법 현수막 철거 및 정비 전·후 사진 촬영 시 주의사항을 설명하고 안전조끼를 배부했다. 또 지난해 명예시민감시단 선배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불법 광고물 발생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50명의 명예시민감시단을 선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불법 현수막 퇴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21일까지 낡은 미용업소 환경개선 사업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 대상은 15개소에 대해서이며 시는 지난 2021년부터 95개 업소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한바 있다. 지원 대상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른 미용업소로 신청일 기준 영업자가 주민등록상 주소를 1년 이상 평택시에 둬야하며 영업신고일 기준 20년 이상 영업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환경개선 사업 범위로는 ▲건물 외벽 보수, 간판 등 외부 환경 정비 ▲세면대, 샴푸의자, 전기온수기 등 시설 교체 ▲현관문, 창문 등 출입구 교체 ▲바닥타일, 조명, 도배 등 낡은 시설 환경개선 비용으로 전체 비용의 80%(최대 2백만 원, 자부담 20%)를 지원한다. 정장선 시장은 “낡은 관내 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해 지역 상권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장평가와 심의를 통해 최종 사업대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희망하는 영업자는 평택시청 누리집 > 알림마당 > 시정소식 > 고시공고(공고번호 2025-114)를 참고하고 시청 식품정책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 을사년 새해를 맞아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권역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신년 인사회는 ▲지난 9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남부권 9개 읍·동 단체장과의 만남을 시작으로 ▲10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북부권 11개 면·동 단체장 ▲10일 서부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서부권 5개 읍·면 단체장과의 만남을 진행했다. 신년 인사회에는 시장, 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등을 포함해 권역별로 120여 명씩 참석한 가운데 새해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인사와 덕담을 나눴다. 신년 인사에서 정장선 시장은 “지혜와 재생, 성장과 변화를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평택시민 모두 희망과 성장의 해가 되시길 바란다”며 “올해는 많은 어려움 속에 출발하지만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마음가짐으로 더 나은 평택을 위해 공직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M은 자사 대표 소형 SUV 티볼리가 출시 10년을 지난해 12월까지 10년간 내수 30만1233대 및 수출 12만8046대(CKD 제외) 등 총 42만9279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지난 2015년 1월 13일 ‘My 1st SUV(나의 첫 번째 SUV)’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첫선을 보인 티볼리는 4차례의 국제모터쇼에서 5대의 콘셉트카(XIV 시리즈)를 통해 제품 개발 과정에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완성한 모델이다. 티볼리는 역동적이고 강인한 SUV의 기본 요소에 충실하면서도 트렌디한 스타일과 동급 최고의 퍼포먼스를 갖춰 출시 첫해에만 내수 판매 4만5000대를 기록했다. 세련된 디자인과 실용성이 균형을 이뤄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2030세대와 여성 운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코나 및 스토닉 등 경쟁 모델이 늘어난 지난 2017년에도 5만 5000대의 판매 실적을 올리며 소형 SUV의 아이코닉 모델로 자리 잡았다. 안전성과 편의성 측면으로는 동급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확보하기 위해 42개월의 연구 기간 및 총 3500억 원의 개발비가 투입됐다. 영하 42도의 혹한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중앙동은 지난 10일 중앙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하며 본격적인 주민자치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12일 중앙동에 따르면 이날 발대식에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된 49명에게 위촉장 수여, 안건 회의 및 주민자치회 임원진 선출(회장 김정훈, 부회장 한만현, 감사 이병철 신상민)을 진행했다. 중앙동 주민자치회는 향후 지역 주민의 대표로서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며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하는 자치 계획을 수립하고 마을 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게 된다. 새로 선출된 김정훈 주민자치회장은 “초대 중앙동 주민자치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많은 위원분께서 믿고 맡겨주신 만큼 중앙동의 발전 및 주민자치를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허명경 중앙동장은 “오늘 새로이 출범하는 중앙동 주민자치회 발대식에 참여하신 내빈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중앙동 주민자치회가 중앙동의 발전과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