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건강한 노년 위한 예방관리 서비스 강화…'근력운동' 낙상 예방·만성질환에 중요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65세 이후 노년층은 1년에 근육량이 약 25~35% 정도 감소할 수 있으며 근력운동은 노인의 낙상 예방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근육 감소를 늦추고 근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근력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

 

근력운동은 이러한 신체 기능 저하를 늦추고 신체 회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어 노년기 건강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다.

 

근력 강화를 위해서 의자를 이용해 앉았다 일어나기, 탄력밴드를 활용한 스트레칭, 계단 오르기 등 가정에서도 손쉽게 운동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신 근력운동을 적절한 강도로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평택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그룹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 해오며 운동에 관한 교육자료를 제공하고 근력운동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며 운동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노년기 신체 기능 저하와 낙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근력을 키우는 게 중요하다”며 “평택시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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