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지회 오성분회가 지난 2일 회원 20명이 모여 소외이웃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3일 오성면에 따르면 이날 개선사업은 한국자유총연맹 시연합회의 재료비 지원과 오성면 단체 봉사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진행됐다. 회원들은 낙후된 주택의 벽지를 새롭게 도배하고 장판교체, 형광등 수리 등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을 마련했다. 김수배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홀로 계신 어르신께 위로가 되고 다가오는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오성면장은 “겨울이 오기 전 쾌적한 환경에서 어르신이 지내실 수 있도록 저소득층 주거복지 증진에 협력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성면에서도 소외이웃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평택지회 오성분회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매년 소외계층 집수리 봉사, 김장김치 나눔행사, 복지사각지대발굴 등 오성면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선도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2년도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72개 사업 200억원 규모의 사전 신청된 사업을 심의했으며 심의결과 63개 사업 175억원 규모를 확정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학생들과 시민들이 체감하는 체육문화공간 확충·개보수를 위한 학교환경 개선사업과, 무상교육·무상 교복지원 등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사업, 위드코로나 시대에 부응하고 변화하는 교육기반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사업을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문화체육공간 확충·개보수 등 환경개선사업 70억 원 ▲중·고생 교복지원 8억원 ▲교육취약계층 지원 및 통학차량 지원사업 등 26억원 ▲빛깔있는 우리학교 등 혁신교육지구사업 7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특히 통학여건 개선을 위한 통학 차량 지원사업 3억 5000만원, 학습 격차해소를 위한 스마트스쿨 2억 5000만원 확대 지원은 지역사회가 체감하고 위드 코로나 시대에 부응하는 교육환경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창섭 부시장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학생의 건강권과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키워나갈 수 있는 교육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위한 건강간식 키트 90세트를 전달했다. 3일 센터에 따르면 건강간식키트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 ‘코로나19 방역 인력을 위한 휴식지원’을 통해 후원받아 진행했다. 여기에 평택시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 3기에서 만든 스칸디아모스 응원액자를 제작해 간식키트와 함께 배부했다. 평택·송탄보건소 선별진료소에 근무하며 힘들게 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 90여명에게 힘이 되는 건강간식 위주로 구성된 응원메시지가 담긴 건강간식키트를 전달했다. 간식키트를 받은 한 의료진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많이 지치고 힘들때도 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잘 이겨나가고 있다”며 “코로나19 함께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방미옥 센터장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런 좋은 기회를 주셔서 기쁘게 간식키트를 전달했다”며 “작은 마음이지만 의료진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착한 가격 업소를 오는 17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3일 시에 따르면 착한 가격 업소 지원사업은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인한 물가 상승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외식업, 이・미용업 등 개인서비스업소 등이며 영업자가 직접 신청하거나 읍면동장, 소비자단체 등이 물가안정에 기여해 온 업소를 시에 추천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타 업소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야 하고 최근 2년간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지방세 등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는 신청자격에서 제외되며 모범음식점(위생모범업소)은 가점이 부여된다. 최대 4개 업소를 추가로 모집하며 민・관 합동 조사단이 가격, 위생・청결, 품질서비스, 공공성 등 현지 실사 및 평가를 거쳐서 오는 26일 선정업소가 결정될 예정이다. 착한 가격 업소로 선정되면 인증 표찰이 교부되고 종량제봉투 등 다양한 인센티브(업소당 연 50만원 상당)가 지원되며 시 홈페이지 및 착한 가격 업소 홈페이지(www.goodprice.go.kr)에 사진과 함께 게시된다. 현재 평택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1년 해양오염예방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가 제출한 ‘고위험 선박 및 해역 집중 관리로 사고 발생 최소화’ 사례가 1위를 차지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우수 사례 경진대회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소속 4개 해양경찰서 (평택, 인천, 태안, 보령)에서 해양오염 예방을 위해 추진한 우수 사례를 제출, 발표한 뒤 내외부 심사위원이 추진 노력, 창의성, 효과성, 확산 가능성을 엄격하게 평가했다.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가 제출한 ‘고위험 선박 및 해역 집중 관리’ 사례는 바다에 오랜 기간 동안 방치된 선박을 지방자치단체, 이해관계자 등과 협의를 통해 이동 및 해체해 해양오염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오염방제과는 해상에서 공사 중인 작업 선박을 파악하고 위험도 분석 결과를 현장 부서와 공유해 선박에 의한 해양오염을 사전에 예방했다는 점과 해양오염 신고가 많은 해역에 대한 신속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평택해경은 국내 해상을 통항하는 외국 선박에 대해 영문으로 된 예방 협조문을 배포해 사고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한중 해양오염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3일 오전 6시 54분쯤 화성시 궁평항 인근 해상에 검댕으로 추정되는 물질이 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제거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오전 10시 현재 궁평항 인근 해상에서 길이 약 100m, 폭 2m 정도의 오염 물질이 발견돼 평택해경 경비정과 방제정이 분산 및 회수 조치를 하고 있다. 검댕은 그을음이나 연기가 맺혀서 생긴 검은 빛깔의 물질이다. 화성시 제부도 남쪽 해상에서는 길이 약 3km, 폭 3m 해역에 검은색 물질이 흩어져 있어 평택해경은 분산 및 회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평택해경은 오염 물질이 발견된 해역을 3개 구역으로 나눠 경비정 4척, 방제정 2척, 연안구조정 1척, 구조대 구조정 1척 등을 동원해 분산 및 회수 작업을 하고 있다. 해양환경공단 방제선 1척도 해상에서 방제 작업을 하고 있으며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와 오염 물질 유출 지역을 조사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국민들이 갯벌에서 활동할 때 꼭 지켜야 할 안전 수칙을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평택해경 구조대가 제작한 ‘갯벌 활동(해루질) 안전 수칙’은 구조대원들이 실제 사고 현장에서 구조를 하면서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제작했다. 갯벌 활동 안전 수칙은 구조대 블로그에 올려져 있으며 ▲경기 및 충남 북부 주요 갯벌 활동 지역 소개 △갯벌 활동 안전 장비 ▲사고 방지 체크리스트 ▲주요 사고 사례 △사고 발생시 행동 요령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구조대는 ▲갯벌에서는 반드시 2명 이상 함께 하기 ▲휴대폰을 방수백에 넣어 갖고 가기 ▲손전등 휴대하기 등을 3대 필수 안전 수칙으로 정했다. 박대중 구조대장은 “갯벌에서 바닷물이 갑자기 들어와 고립됐을 때를 대비해서 가벼운 휴대용 구명조끼와 경광봉, 호루라기 등을 추가로 휴대해서 활용하면 신속한 구조가 가능하다”고 조언했다. 이어 “위급한 상황에서 긴급 신고가 가능한 해로드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구조대가 빠르게 갯벌에서 조난 당한 사람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고 알렸다. 구조대가 제작한 갯벌 이용 안전 수칙은 QR코드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박경순 서장은 “구조대원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홍기원 의원 (더민주 평택시갑)은 지난 31일 고덕신도시 내 고덕 8중과 송탄고가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히고 고덕신도시 교육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2일 홍기원 의원에 따르면 고덕신도시 입주민들은 그간 지구 내 학교 설립이 지연되면서 큰 불편을 겪어 왔으며 인근 학교는 과밀학급으로 쾌적한 학습환경 조성에 어려움을 겪고 학생들 역시 먼 학교에 배정돼 원거리 통학을 감수하고 있다. 현재 초등학교 과밀학급도 심각해 추후 중·고등학교에 대한 학부모 우려도 큰 실정이었다. 이번 중투위에서 통과된 고덕 8중과 송탄고는 각각 총 34학급에 학생 수 898명, 856명으로 개교가 계획돼 있다. 송탄고의 경우 고덕 3고교 신설 사업이 학생 수 부족을 이유로 지연되면서 평택 북부지역에 있던 송탄고를 고덕으로 이전하게 됐다. 현재 송탄고 부지를 평택교육청 청사로 활용하는 조건부 통과로, 교육청 이전 관련한 중투위 심사는 2023년으로 예정돼 있으며 평택교육청은 오는 2024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송탄고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 의원 평택교육청 및 송탄지역 단체장 등 관계자와 면담하고 연명부를 준비하는 등 중투위가 통과될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겨울철 김 수확 시기에 맞춰 다음 해 4월 22일까지 해상 김양식장을 대상으로 공업용 무기산(염산) 사용 및 유통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평택해경은 관할 구역 내 김양식장 56개소를 대상으로 특별 단속반을 편성해 ▲무기산 사용 김양식 행위 ▲무기산 불법 제조 및 판매 ▲무자격자의 무기산 취급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공업용 무기산(염산)은 김 수확 과정에서 김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음성적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있으며 염산 농도가 20~35 퍼센트에 달해 해양 생태계 파괴 방지를 위해 사용이 엄격히 금지돼 있다. 평택해경은 지난 2020년 4월쯤 무기산 불법 보관 및 공급 혐의로 피의자 7명을 수사해 이중 1명을 구속하고 6명을 불구속으로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김을 수확할 때는 산농도 10% 미만의 유기산을 사용해야 하나, 일부 김양식장에서 이물질 제거에 더 효과가 좋다는 이유로 공업용 무기산을 사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며 “김양식장 무기산 사용은 해양 생태계를 파괴 및 황폐화의 주원인이 될 수 있어 수산 자원보전을 위해 엄정하게 대응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이관우 의원은 지난 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소상공인 코로나19 상생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2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이관우, 이병배, 이윤하, 정일구 의원과 시 일자리창출과장, 한미국제교류과장, 국제교류재단, 송탄상공인회, 팽성상인연합회 등 소상공인단체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단체 회원들은 “외국인을 주 고객으로 하는 송탄․팽성 지역의 업소들은 주한미군의 자체 ‘락다운’ 조치로 심각한 피해를 입었으나 각종 지원에서 제외되는 등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고 어려움을 호소했다. 참석자들은 미군 부대 인근 지역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업소들에 대한 추가 재난지원금 지급, 소상공인단체 차원의 자구책 마련 등 다양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이관우 의원은 “오늘 논의한 사항들에 대해 법적․행정적 검토를 거쳐 가능한 대안을 마련해 나가야 한다”며 “지원의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