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이기형)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무료공영주차장 33개소에 대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12일 의회에 따르면 이번 현장 방문은 무료 운영 중인 공영주차장들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파악해 율적인 활용방안을 모색함으로써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 및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현장 방문 1일 에는 칠괴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북부지역 공영주차장 10개소, 2일차에는 안중오거리 공영주차장 등 서부지역 12개소,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팽성읍 농성 공영주차장 등 남부지역 11개소를 차례로 방문,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기형 위원장은“무료 공영주차장들이 장기 주차로 인한 주차 회전율 저하, 물건 적치, 시설물 관리 부실 등으로 제 기능을 상실하고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며 장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의견을 적극수렴해 리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공영주차장 설치 본연의 취지에 맞도록 운영 내실화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소남영 부위원장은 “주차 공간이 부족한 것도 문제지만 한정된 공간을 어떻게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 먼저”라며 "주민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평택항 권역에 산업단지, 도시, 항만이 연계된 수소 도시를 본격 조성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수소도시 조성사업에 선정돼 경제자유구역(포승지구)와 평택항 일원에 오는 2026년까지 총 470억원(국비 210억, 도비 63억, 시비 147억, 평택도시공사 출자 50억원)을 투입해 수소 도시를 조성한다. 수소 도시는 교통, 산업, 주거에 수소가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도시로 평택시는 산업단지, 항만, 도시가 연계된 세계적인 수소도시 모델을 목표로 올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다음 해부터 인프라 구축에 들어간다. 주요 내용은 ▲(수소생산) 수소특화단지 생산 블루수소 활용 ▲(주거) 경자구역 내 주거·상업·지원시설 수소에너지 도입 ▲(교통) 수소교통복합기지 연계 수소모빌리티 전환 ▲(인프라) 수소배관 15㎞ 매설, 건물형 수소연료전지 도입 ▲(특화) 수소도시 기술지원센터 건립이다. 평택항 수소특화단지에서 생산된 블루수소를 활용해 발전용 연료전지(440㎾×3기)를 연계해 공동주택, 건축물에 냉난방 및 전기를 공급할 안을 담고 있다. 평택항 교통거점에 위치한 대용량 충전소인 수소교통복합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시 소재 공원(배다리공원, 현화공원, 소풍정원 등)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통놀이 부스 운영은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며 전통놀이를 경험하는 기회를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부스는 오는 17일부터 운영 시작해 다음 달 5일까지 3개 공원에서 전통놀이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설날 당일은 휴무로 각 공원 현장여건을 반영해 운영 일정은 변동될 수 있다. 무인으로 운영되는 행사 내용은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윷놀이 등으로 구성했으며 현장 안내문에 따라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행사는 무인 운영으로 진행된다”며 “현장 안내문에 따라 자율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인 만큼 이용자 간 배려와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시는 참여 시민 대상으로 현장 만족도 조사를 실시(현장 내 온라인 설문 링크 게시 예정)해 의견을 반영해 향후 명절 관련 행사 진행 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오는 16일 설명절 선박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합동 해양안전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합동 캠페인은 궁평항, 전곡항 일원에서 관광객 및 다중이용선박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평택해양경찰서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5년간 해양사고 통계를 살펴보면 겨울철 해양사고 발생 건수는 다른 계절에 비해 적은 편이나 겨울철은 난방용품 사용증가 및 기상악화 등으로 선박화재, 안전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겨울철 빈발사고 예방을 위해 선내 난방용품 사용시 주의사항을 알리고 구명조끼 착용 시연 및 체험 캠페인을 통해 인명안전을 위한 선박 승선 시 ‘구명조끼 생활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또 해양사고 발생건수가 가장 많은 레저선박 및 소형선박 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항행 안내서 및 해양안전 상식 브로슈어 등을 배포하고,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해양안전 주제어 현수막을 제작해 다음 달까지 동안 설치함으로써 해양안전문화 전파에 힘쓸 예정이다. 변혜중 청장은 “해양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캠페인을 내실 있게 추진할 뿐만 아니라 화재·폭발사고 예방을 위해 급유선, 가스운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가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설을 앞두고 ‘119안심콜 서비스’ 알리기에 나섰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119안심콜 서비스’란 장애인과 고령자 등에게 위급상황 발생 시 구급대원이 질병 및 특성을 미리 알고 신속하게 출동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고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이 가능한 서비스다. 신청방법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 접속(www.119.go.kr) ▲119안심콜 서비스 신청 ▲가입자 구분 선택(수혜자대대리인) ▲신청 대상자의 기본정보 입력 ▲병력정보 입력 ▲보호자 및 주변도우미 정보 입력 등 절차가 있다. 주의사항으로 등록자의 전화기로 119에 신고해야 119상황실 및 119출동대가 사전 등록 정보를 활용할 수 있으며 병력 및 주소 등의 개인정보가 변경됐을 경우 본인 또는 대리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변경이 필요하다. 궁금한 내용은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www.119.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승남 서장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에게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골든타임 내에 맞춤형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119안심콜 서비스를 신청하길 바란다”며 “이번 설 명절 고향에 찾아가 가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언론인과 정장선 평택시장, 최원용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 2023년 중점 추진 방향 브리핑,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정장선 시장은 민선7기를 포함한 지난 4년 6개월 간 시민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해오며 반도체와 수소 산업 발전, 미세먼지 저감, 대한민국 1호 모범 도시숲을 조성하는 등 푸른하늘 맑은 평택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별 특화전략으로 균형발전의 초석을 마련해 50만 대도시 평택으로 발전해온 노력과 변화를 바탕으로 올해는 혁신과 변화로 100만 특례시 기틀완성을 본격 추진해 나가는 방안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올해는 국제정세 불안과 고금리, 고물가 등 여러 요인으로 경제 상황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시는 ▲민생안전도시 ▲산업구조 고도화 ▲지역균형발전 ▲시민중심 도시계획 ▲도시경쟁력강화 ▲따뜻한 복지를 중점 목표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해 희망 가득한 새해로 만들어 나갈 방침이라고 알렸다. 정장선 시장은 “2023년도는 시민들께 약속드린 민선8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CNC Line이 평택항에 컨테이너 신규항로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CNC Line은 세계 굴지의 선사인 CMA-CGM의 아시아 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자회사다. 모회사인 CMA-CGM 컨테이너 선박회사는 전 세계에 14개 자회사를 두고 257개 항로를 기반으로 160개국, 420개 무역항을 기항하고 있으며 종사자 수는 11만명에 달하는 세계 3위 규모의 프랑스 국적 선사다. 이번 개설된 신규항로는 주 1항차로 평택, 다롄, 텐진, 칭다오, 산터우, 홍콩, 셔코우, 난샤, 마닐라, 디바오를 기항하는 정기 항로다. CNC Line은 ‘CMA-CGM ELFFEL’호 등 4500TEU급 컨테이너 전용선 4척을 평택항에 순환 투입하며 이는 평택항에 입항하는 컨테이너 선박 크기 중 규모가 가장 큰 선박이다. 이번 신규항로 개설을 통해 연간 3만TEU~4만TEU 이상의 컨테이너 화물 유치가 예상된다. 시는 평택항 일자리 창출, 하역 및 육상운송 등 관련 업계의 매출향상과 기존 컨테이너 정기노선 14개 노선이 15개 노선(중국 8, 동남아 6, 일본 1)으로 확대됨에 따라서 항로 다변화를 통한 서비스 경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 100만 특례시 조성을 위한 미래평택 발전전략’을 주제로 도시 분야 위원회 통합 워크숍을 진행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평택시장과 시의원을 비롯한 시에 구성돼있는 도시계획 관련 8개 위원회의 전문가들과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해 시가 100만 특례시로 가기 위한 발전방안과 분야별 추진과제를 논의했다. 워크숍은 단국대 김현수 교수의 ‘거점연계형(Compact&Network) 국토도시계획 전환’ 도시 분야 주제발표 뒤 명지대학교 채민규 교수의 ‘시민중심 새로운 평택, 경관의 의미와 역할’ 경관분야와 남서울대학교 김황배 교수의 ‘100만 도시를 대비한 평택 교통 현안과 추진과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도시계획분과 ▲도시재생분과 ▲건축주택분과 ▲경관디자인분과 ▲공원녹지분과 ▲도로건설분과 ▲교통계획분과로 구성된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들은 미래 평택의 정책방향과 분야별 개선방안 및 추진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진행했고 시에 제언하는 자리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삼성전자,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등으로 인해 급속히 성장 중인 평택이 현재 성장세를 기반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3일까지 ‘1인가구 지원 공모사업 보조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평택시 전체 세대의 43.9%를 차지하고 있는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하고 1인 가구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시 소재 비영리법인 및 단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공모 분야는 교육, 문화, 여가, 사회적관계망, 안전 등 자유 주제로 다양한 분야에서 기존 사업과 중복되지 않는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제안하면 된다. 공모를 희망하는 단체나 법인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시 기획예산과 인구정책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사업은 5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는 지방보조금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3월 중 최종 선정되며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청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기획예산과(031-8024-2262)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유사시 신속한 대피가 어려운 대공간 지하층 피난 환경 개선을 위해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10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하층 특성상 화재가 발생하면 다량의 연기와 열기의 급속한 확산으로 대피가 어려워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송탄소방서는 공동주택이나 대형 판매시설 등을 이용 시 비상구의 위치와 대피로 등을 확인하는 것과 건물 관계자들의 주기적인 피난 훈련과 주요 장소 등에 피난 대피로 부착 등을 당부했다. 나윤호 서장은 “대공간 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한다면 평상시에는 잘 보이던 대피로를 찾는 것도 어려움을 크게 느낄 것”이라며 “자주 이용하는 곳이라면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대피로 등을 확인하시고 주기적인 대피 훈련에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