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황성식)는 지난 15일 ‘착한 이웃’에 동참한 지역 내 3개 업소를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16일 용이동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에 동참한 업소는 카라헤어(대표 이미옥), 우성회관 용이점(대표 원현진), 오리엔티스(대표 박준형) 등 3개소다. 이 사업으로 기부된 물품들은 현물 또는 쿠폰제를 활용해 취약 가구에 유형별․맞춤형 지원 연계로 추진할 예정이다. 황성식 위원장은 “나눔 행렬에 동참해 주신 대표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부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지역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종 용이동장은 “매번 돌봄 이웃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사협 위원들과 착한 이웃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분의 따뜻한 마음과 정성들이 모여 희망찬 2023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착한 이웃’은 지난 2021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지역 나눔 희망업소를 발굴하는 용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현재 18개소가 지정돼 매월 65가구가 혜택받고 있다. 용이동은 향후 착한 이웃 발굴 홍보, 나눔 업소들에 감사장 전달 등의 사업을 진행해 착한 이웃 확산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14일 제2차 본회의를 8일간 이어진 제236회 임시회 의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의원 발의 조례․규칙안 16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기타 3건 등 총 28건(원안가결 21, 수정가결 6, 의견제시 1)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올해 주요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 증진과 시정 발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제2차 본회의 7분 자유발언에서는 소남영 의원이 ▲제설‧제빙 주체의 명확화 ▲제설 방법의 개선 ▲시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 확대 등을 통해 겨울철 결빙으로 인한 낙상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유승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조례안 등 주요 안건 심사와 업무보고 청취에 매진해 주신 의원님들과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가 14일 서정동에 거주하는 한경희 씨에게 모범시민상을 수여했다. 의회에 따르면 한경희 씨는 병중에 있는 시부모를 극진히 부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시민으로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은 시의회 부의장실에서 이관우 부의장이 표창장을 전달했다. 한경희 씨는 미용실을 운영하며 장기투병 중인 시부모를 4년째 극진히 봉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정동장의 추천을 받아 모범시민상을 수여 받았다. 한 씨는 목척수 손상으로 인한 사지마비로 4년째 투병 중인 시아버지와 치매로 투병 중인 시어머니를 봉양하면서도 지난 2005년부터 적십자 경기송탄청북봉사회, 송탄미용봉사대 등의 단체에서 사회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한경희 씨는 “누구나 부모를 공경하고 봉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이렇게 표창받는 것에 대해 몸 둘 바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평택시의회는 사회공익활동에 기여한 시민이나 사회 모범에 앞장선 사례를 발굴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모범시민에게 표창을 하는 등 맑은 평택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보건소는 오는 20일부터 홀몸노인의 활력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추억여행 콩나물 기르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4일 보건소에 따르면 콩나물은 단백질, 탄수화물, 섬유소 등의 여러 영양소와 콩에 없는 비타민C도 들어있어 예로부터 유익한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혼자 생활하는 노인의 경우 다인 가구에 비해 결식률이 높고 섭취하는 음식 종류가 단조로워 신선한 음식 재료를 접하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의 영양을 챙기고 지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우울증과 고독감을 극복하고자 마련했다. 65세 이상 방문 건강 관리사업 등록자 800명을 대상으로 노인들이 손쉽게 길러낼 수 있는 콩나물 재배기와 노란 콩나물 콩을 지역담당 방문 간호사가 직접 전달하며 혈압측정, 당뇨검사 등 건강상담도 함께 이뤄진다. 콩나물은 첫날 물에 불린 후 하루에 4~5회 이상 골고루 물을 뿌려주기만 하면 일주일 후면 요리가 가능할 정도로 길러낼 수 있다. 키트에 담겨있는 콩나물은 기르기 쉽고 자라면 먹을 수도 있어 노인들의 무료함을 달래고 지난 추억을 회상하며 노인의 정서적 지지는 물론 영양 보충까지 할 수 있는 일석 이조의 효과가 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변혜중)은 오는 16일 내항선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4일 평택해수청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내항선의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이며 평택·당진항에 입항하는 내항선 선주사, 하역사 및 안전관리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앙해양안전심판원 지난해 해양사고 통계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에서 발생한 해양사고는 총 5건으로 내항선 2건, 어선 3건이다. 다른 항만 해양사고 건수에 비해 많지는 않으나 당진항을 기점으로 운항중인 내항선 해양사고가 2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평택·당진항 사고사례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고 평택청의 2023년 선박안전관리체제 제도 운영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강화된 해사안전법 및 선원법 홍보하고 화물 고박지침 관련 절차·규정을 교육할 예정이다. 조경주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선사 및 안전관리대행업체 등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이행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해사안전컨설팅을 통한 자문을 지원하고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할 것”이라며 “화물고박, 항해안전 등에 대한 방선 교육을 실시해 해양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평택‧송탄보건소에서 한센병의 빠른 발견을 위한 피부병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한센병은 나균에 의해 발생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만성전염성 질환이다. 주로 피부와 신경에 침범해 증상을 나타내며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 신경계 합병증으로 사지의 무감각 등 여러 가지 장애를 남길 수 있어 빠른 발견 및 치료가 중요하다. 피부병 무료 이동 검진은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며 시는 연간 1000명을 목표로 분기별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 무료 이동검진은 피부과 전문의사가 무좀, 습진, 피부건조증 등 일반 피부질환 대부분의 검진이 가능하며 진료 의사에 의한 약물 처방(피부 도포제 등)도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한센병 저유병 국가(인구 10만명당 1명이 발생)로 퇴치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신환자가 발생하는 질병”이라며 “평상시 피부 건강을 잘 살피고 필요 시 일찍 검진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7일까지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수강생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민정원사는 시민들에게 정원조성 및 관리 기술을 습득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며 ‘평택시민정원사 양성교육 이론(기초)과정’을 진행한다. 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매주 화요일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이번 과정을 수료 후 자원봉사를 통해 수료생들이 직접 지역의 자투리땅, 시민정원 등 도시 곳곳을 정원으로 만들어 가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식물과 정원에 더욱 가까워지고 배움의 즐거움을 느껴 정원문화 확산의 기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4일 결핵 감염에 취약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는 결핵은 조기 발견·치료로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65세 이상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하고 감염돼도 기침·가래 등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어 예방 차원의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이에 시는 대한결핵협회와 연계해 ‘찾아가는 결핵검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지역 내 복지관, 요양시설 등 노인시설을 이동검진차량으로 찾아가 거동이 불편한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을 하는 서비스다. 검진 대상자 설문 조사(증상 확인), 흉부X선 검사는 물론, 결핵이 의심되면 현장에서 객담검사까지 한 번에 신속하게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노인요양시설 등 53개 기관을 방문할 예정으로 결핵으로 진단되면 환자 관리를 통해 꾸준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며 유소견자의 경우 검진일로부터 6개월 이내 재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결핵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매년 정기검진을 받으시길 권고드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보호관찰소(소장 강영욱)는 13일 7층 회의실에서 농업인구 및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감소에 따른 만성적인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농촌지원 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평택시 지역 영세, 고령, 다문화, 귀농 농가에 대한 농촌지원 사업의 활성화와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보호관찰소 이진영 집행과장을 비롯해 농협중앙회 평택시지부 이종영 단장, 평택 지역 내 지역 농협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이진영 과장은 “올해에도 간담회를 통해 농촌일손 지원과 농촌지역 환경 개선, 농가소득 향상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영 단장은 “작년에도 사회봉사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많은 봉사를 해 줘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상호 협력해서 농촌지역과 어려운 가정을 위해 많이 봉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1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고객과의 지속적인 의사소통 방안 마련을 위해‘제5기 고객 모니터링단’을 모집한다. 공사에 따르면 모니터링 대상 시설은 공사에서 운영중인 공영주차장,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어린이교통공원, 시립추모공원, 내리캠핑장, 진위천유원지 등이다. 모니터링단은 해당 시설의 개선 방안을 도출해 서비스 개선, 시설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운영되며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다. 지원자격은 공사에서 관리하는 시설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고객 및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우편, 이메일 또는 온라인(네이버 폼)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모니터링단 선정 결과는 다음 달 29일 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모니터링단 활동을 통해 공사 관리시설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더욱 나은 서비스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 사항은 공사 담당자에게 전화(031-8053-8880)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