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2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공모’에 선정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경기도 공공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은 도내 산모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양질의 산후조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목표로 경기도에서 주관한 사업이다. 평택시는 지난 2월 사업 신청과 지난 9일 심사를 거쳐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인구 전입에 따라 지난해 출생아 수는 3900명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지만 합계 출산율은 지난 2015년 이후 감소하고 있어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시는 필수 보건 인프라가 부족한 서부지역을 대상으로 사업비 88억원(도비 21억원, 시비 67억원)을 투입해 산모실 15실 규모의 공공산후조리원을 다음 해 개원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에는 총 6개소의 민간산후조리원이 운영되고 있지만 서부지역은 안중산후조리원 1개소만 운영 중이어서 다수의 서부지역 산모의 경우 평택 남부 및 다른 지역으로 원정 출산을 가야 하는 상황으로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를 통해 지역별 인프라 격차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서부지역에 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이보선)은 오는 22일부터 다양한 테마 가지고 평택시의 역사문화유적과 문화관광자원을 탐방하는 ‘2023 평택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14일 문화원에 따르면 올해부터 평택시티투어는 대폭 변화를 모색해 다채로운 테마를 가지고 코스를 재정비 및 신설했다. 기존의 북부, 남부, 서부 코스는 진위역사코스, 팽성역사코스, 물길코스로 개선해 역사관광코스로 재정비했으며 농업(쌀)코스, 명소코스, 미술관코스, 산업·환경코스는 테마코스로 신설했다. 신설한 테마코스는 계절적 요소와 지역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 참가자에게 특별한 평택의 경험을 선사하게 준비했다. 토요일에만 운행하던 기존 운영방식에서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로 운행하며 참여기회를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오감을 만족하게 만드는 다채로운 체험 활동도 준비하고 있으며 평택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도 연계해 운행할 예정이다. 이보선 원장은 “지난해 평택시티투어는 40여 회 1200여 명이 참가하며 높은 관심 속에서 성공적으로 운행했다”며 “올해에는 더욱 발전한 평택시티투어로 평택시의 문화 위상을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평택시티투어 참가비는 1인에 1만 원으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지난 13일부터 6월 11일까지 최대 64억5000만원 규모로 다음 해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4일 시에 따르면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확보하기 위해 예산편성 등 예산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하는 제도로 지난해 공모에 접수된 주민 제안사업 중 144건에 40억5000만원을 2023년도 예산에 반영했다. 이번 공모는 네 유형으로 구분하며 ▲일반시민이 제안하는 시 일반제안사업 ▲비영리 민간단체 및 비영리법인에서 제안하는 민관협치형 제안사업 ▲읍면동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주민자치회에서 직접 발굴해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이 있다. 제안을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관련분야 아이디어를 담은 주민 제안사업 공모 신청서를 작성해 시 누리집(홈페이지),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이메일 등의 방법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제안된 주민 제안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오는 10월쯤 확정되며 확정된 사업은 시의회의 승인 후 다음 해 예산으로 최종 편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14일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화재예방법’ 및 ‘소방시설법’으로 각각 바뀜에 따라 이에 대해 대시민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분법은 지난해 12월 1일자로 시행됐고 특정소방대상물 관련 대상자들의 혼돈이 예상됨에 따라 변경사항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알리기로 했다. 주요 변경사항으로는 ▲소방안전관리 대상물의 기준 변경 및 강화 ▲소방안전관리 개선 ▲소방훈련 및 교육 사항 (특급, 1급) ▲건설현장 소방안전관리자 선임 사항 ▲자체점검 제도운영 개선 사항 등이 있다. 송탄소방서는 이에 따른 분법 관련 동영상을 제작 및 QR코드로 배포해 관계자들에게 변경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홈페이지에도 게시하고 있다. 나윤호 서장은 “시민들에게 혼동을 줄 수 있는 사항이기에 이를 알려드린다”며 “해당 사항 등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들을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법무부 평택준법지원센터(소장 강영욱)는 지난 13일 센터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대상자와 피해자의 참석하에 회복적 사법을 위한 서클위원회를 개최했다. 14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서클위원회는 회복적 사법을 위해 지역사회 아동학대, 가정폭력 상담 전문가 및 보호관찰위원으로 구성, 가정 내 갈등을 겪고 있는 아동학대·가정폭력 대상자가 피해자와의 진정한 화해를 통해 사회적 회복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다. 서클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은 가정폭력 가해자 및 피해자 쌍방 화해 중재안 조율 및 이행합의서 작성, 원활한 이행을 위한 대상 가족의 심리평가 등 집행계획 검토, 기타 회복적 서클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복적 서클프로그램 참가에 동의한 A 씨 부부는 “사소한 문제로 평소 다툼을 시작해 이번에 가정폭력이 발생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가를 통해 자녀들과 화목한 가정을 만들기를 희망한다”고 바랬다. 강영욱 소장은“회복적 사법은 형사사법 단계에서 진행되는 가해자-피해자 관계회복 절차로 이번에 보호관찰 단계에서 회복적 서클 프로그램이 적용돼 지역사회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앞으로 보호관찰 대상자의 피해자 공감을 통한 재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행위를 뿌리 뽑기 위해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이날 브리핑에서는 불법 건축물, 불법 광고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낚시 등 시민 불편을 초래하고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행위에 대한 시의 강경 대응 입장을 밝히고 앞으로 적극적인 시민 홍보와 대대적인 정비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임을 알렸다. 첫 번째로 밝힌 내용은 불법 건축물 분야에서는 건축조례 개정을 통해 불법행위에 따른 행정조치 대폭 강화다. 시는 방 쪼개기 및 임대 등 영리 목적 위반사항에 대한 이행강제금 가중 부과율을 현행 이행강제금 30%에서 100%로 상향하고 이행강제금 부과 횟수를 연 1회에서 연 2회로 늘려 위반건축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한다. 또 형사고발 대상을 확대하여 기존 대상 건축주뿐만 아니라 위반행위자인 시공자를 같이 고발하고 방 쪼개기 등 위반행위가 용이하도록 설계·감리한 건축사에 대해서도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규 발생 위반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지역건축사회와 협업해 사용승인 후 6개월 내 수임 점검을 실시, 건축물의 사용 초기 불법 건축물 발생을 억제하고 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0일 오후 2시 10분쯤 포승읍 소재 공장에서 작업용 탱크 아래로 추락한 A(30대) 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13일 소방서에 따르면 ‘작업자가 외부 탱크에서 떨어졌다.’라는 신고를 접수 받은 구조대와 구급차, 펌프차가 현장으로 즉시 출동했다. 현장의 탱크 높이는 약 15m로 탱크 아래로 추락한 A 씨는 호흡은 있었으나 의식이 약했고 후두부 쪽 출혈이 있었다. 탱크의 폭이 좁고 내부 장애물로 인해 탱크 안으로 진입해 작업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지만 구조대원들이 안전하게 A 씨에게 접근해 경추와 척추를 보호했다. 이어 보온조치 등의 응급 조치를 실시하고, 구조용 들것으로 환자를 결착시킨 뒤 로프시스템을 이용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안전하게 구조된 환자를 구급대원의 주도하에 응급처치를 신속히 진행하고 소방헬기로 인근 대학병원까지 이송했다. 김승남 서장은 “관계자들은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표지판을 부착하는 등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당부드린다”며 “환자의 상태가 회복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3일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은 교육부가 지역 기반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전국에서 31개 기초지자체가 선정됐으며 2억원(국비1억원, 시비1억원) 규모의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 기회 확대, 대학 기반의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평생교육 질 향상을 위한 유지 관리,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라는 목표로 27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 고등교육 거점대학인 한경국립대학교 평택캠퍼스(구, 한국복지대) 인프라를 활용한 발달장애인 가족 창업지원 ‘드론날다’ 사업 운영 등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 창업을 통해 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사회 참여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선정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도시를 만들 것”이라며 “모두가 함께 차별과 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원장 김연숙)은 지난 10일 평택항 마린센터 주차장 내 헌혈버스에서 공사와 마린센터 입주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3일 공사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지난 2020년 7월에 업무협약을 체결해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2020년부터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오고 있다. 올해에는 매분기별 2주차 금요일에 헌혈운동을 정례화시켜 임직원의 헌혈운동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이날 헌혈운동에는 공사 김석구 사장도 솔선수범해 생명나눔의 손길을 내밀었다. 김석구 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와 마린센터에 입주한 업체 임직원이 헌혈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헌혈버스를 제공해준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에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연간 사회공헌활동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다양한 계층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혈액원 김연숙 원장은 “최근 저출산, 고령화 등 사회문제로 인해 헌혈가능 인구가 감소하고 있고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가적 재난 극복을 위해 공공기관으로서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장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이선희) 장2동위원회는 지난 11일 쓰레기 없는 신장2동을 만들고자 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13일 신장2동에 따르면 이번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는 바르게살기운동 신장2동위원회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요 쓰레기 불법 투기지역 및 대로변은 물론 골목길에 적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동네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선희 위원장은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솔선수범하여 깨끗한 신장2동을 위해 대청소에 참여하신 위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한원 신장2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한 신장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