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 폐의약품 올바른 폐기 방법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가정 내 폐의약품을 하수구로 흘려버리거나 일반 쓰레기와 함께 버릴경우 토양·수질오염으로 인체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폐의약품이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임박한 약, 변질 됐거나 변질이 의심되는 약, 구입 하거나 처방조제 받은 약 중 더 이상 이용하지 않는 약 등이다. 폐의약품 중 ▲물약 등의 액체류는 한 병에 ▲알약은 포장을 분리해서 알약만 한 곳에 ▲가루약의 경우 봉투에 담긴 그대로 ▲연고, 스프레이 등 특수용기에 보관된 약은 그대로 모아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에 비치된 폐의약품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 평택·송탄보건소는 환경오염을 막고 지구를 살리기 위한 작은 실천으로 폐의약품의 안전한 수거를 위해 관내 약국에 폐의약품 수거함을 비치하도록 하고 안내문 게시 등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 신규 약국 배부 및 훼손 장소 재설치, 관련 단체와 간담회 개최, 약국 입구 홍보용 스티커 부착, 학교의 가정통신문 안내와 중·고등학교 폐의약품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통한 사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미 육군 험프리스 수비대는 지난 22일 평택교육지원청 소속 직원 29명을 대상으로 험프리스 기지 내부를 소개하는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4일 험프리스에 따르면 이번 방문은 지역사회의 지도자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한미동맹의 초석으로서의 험프리스 기지의 임무와 역할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서다. 먼저 교육청 소속 직원들은 미 국방부 교육청 소속 험프리스 중학교를 방문했으며 미 2사단∙미 8군∙한국 작전전구 박물관을 돌아봤다. 박물관에서는 제 1차 세계대전, 제 2차 세계대전 및 한국전쟁 당시 미군의 활약상을 보여주는 다양한 역사적 사료를 관람했다. 투어를 진행하며 험프리스 기지 고위급 간부와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 평택시와 험프리스 지역사회의 학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다양한 기회들에 대해 논의했다. 세스 그레이브스 험프리스 기지사령관은 “지역 교육자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찾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아이들이 곧 미래이기 때문”이라며 “평택시 교육자들과의 의미있는 관계를 통해 한미동맹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4일부터 23일까지 2023년도 찾아가는 농업인실용교육을 14회에 걸쳐 실시했다고 밝혔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농업인실용교육은 지역 농업인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참여 의지가 높아 총 3304명(계획대비 127%)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내용은 벼 재배 동향과 평택 특화품종인 ‘꿈마지(경기12호)’ 소개 등 고품질 쌀 재배 기술과 복합내병계 고추묘 보급사업 소개와 고추 재배 기술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은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 농업인의 수요를 고려한 공익직불제 교육과 농약잔류허용기준(PLS) 교육을 병행해 추진했으며 환경교육을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맑은 도시 평택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농촌 환경개선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을 유도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에서 농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해야 하는 미래산업”이라며 “가공 창업관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창업자를 육성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 및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로컬푸드 매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알박(대표이사 김선길)은 지난 23일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평택시 포승읍에 위치한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24일 나눔본부에 따르면 한국알박은 평택 어연한산 산업단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의 진공기술을 보유한 일본기업 ULVAC, Inc가 지난 1995년 7월에 설립한 기업이다. 알박은 지난 2021년부터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함께 지역 내 복지시설의 이용자들이 희망하는 물품을 직접 구매하고 정성껏 포장해 전달하고 있다. 이번 꾸러미는 캐릭터문구세트, 손세정제, 핸드크림, 텀블러, 간식세트로 구성됐으며 이용자들에게 소소하지만 큰 즐거움으로 전달됐다. 김선길 대표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지만 기쁘게 받아주시는 분들 덕에 더욱 큰 기쁨을 선물 받았다”며 “지속적인 나눔, 함께하는 나눔이 되도록 더욱 관심을 갖겠다”고 전했다. 하래장애인주간보호센터 관계자는 “작고 소외된 이들에게 귀 기울여주시는 평택행복나눔본부와 한국알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국알박과 임직원들은 꾸러미 나눔을 위한 동아리 활동과 평택행복나눔본부의 1인1계좌 갖기도 함께 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주민돌봄센터는 지난 23일 주민돌봄센터 옥상정원에서 정으로 익어가는 장독대 ‘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25일 센터에 따르면 주민과 함께 소금물에 메주를 넣고 발효시켜서 100일 후 간장과 된장을 만들어 취약계층과 홀몸노인 1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시스템알앤디에서 200만원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돌봄사업단 주민 10여 명이 참여했다. 주민돌봄사업단 관계자는 “주민들과 함께 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이 전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민돌봄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도시취약지역 새뜰마을사업지 내 주민들에게 삶의 만족도 향상 및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돌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출장소(소장 신동의)는 지난 23일 서평택체육센터 2층 회의실에서 평택시 어린이집연합회 서부지역(민간지역장 신동일, 가정지역장 조애리) 임원 16명과 어린이집 보육환경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실시했다. 24일 출장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아이들을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양질의 보육 제공을 위한 방안, 저출산 문제 등 사회적 요인으로 운영이 어려워지는 어린이집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어린이집 운영 방향 등에 대해 함께 자유토론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서부지역 민간․가정지역장은 “안중출장소와 연합회의 간담회를 통해 향후 지역의 현안과 각종 행사 등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의 보육 지원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보육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동의 소장은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아동 보육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어린이집 종사자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박향춘)는 지난 22일 봄을 맞아 주요 도로변 아름다운 꽃길 가꾸기를 위해 안중읍 지역 내 도로화분에 봄꽃 심기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24일 안중읍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중읍 행정복지센터 주변, 안중시장 입구, 물류고 등 안중읍 주변 곳곳의 도로화분에 팬지, 비올라 등 총 2500여 본을 식재했다.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계절마다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계속적으로 안중읍 지역 내 주요 거리에 꽃 화단 및 화분을 조성하고 계절 꽃을 심어 왔다. 박향춘 부녀회장은 “내 고장과 주민들을 위해 꽃길을 조성함으로써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안중읍 만들기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김호경 안중읍장은 “항상 이웃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힘써주시는 새마을부녀회의 관심과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심은 화사한 봄꽃을 보며 안중읍 주민과 안중읍을 찾는 방문객도 힘을 얻고 즐거운 마음으로 새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시청 상황실에서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정책 방향과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책 모색을 위해 인구정책위원회(위원장 최원용)를 개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평택시 부시장 최원용 위원장의 진행으로 4개 분야에 대해 지역 맞춤형 시행계획을 심의하고 지역 인구정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지난 1월 10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신청받은 인구정책 공모사업 및 동아리 지원 사업 등 총 3개 분야 13건의 사업에 대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이 중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6건의 사업은 2차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다음 달부터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제4차 저출산․고령사회 기본계획’에 따른 추진 계획에 맞춰 99개 사업을 4개 분야별로 재정비하고 자체 사업을 집중추진하는 등 보다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원용 위원장은 “모든 세대의 시민이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되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며 “이번 위원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시 인구는 꾸준히 증가해 올 2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2일 화학물질 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대응을 위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는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관한 정책과 주요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기업, 관계기관, 전문가 및 단체 등 13명으로 구성된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해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1차 회의를 진행했다.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은 ‘평택시 화학물질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규정에 따라 지난 2018년에 첫 수립 후 재수립하는 시점이다. 시의 향후 5년간(2023~2027년)의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단계별, 연도별 목표를 설정하고 화학물질 안전관리 및 화학사고 대비‧대응을 위한 시책, 화학물질 정보제공, 화학물질의 안전관리에 필요한 행정 및 재정지원, 화학물질 배출저감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아 오는 9월에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수립한 지역 화학사고 대응계획 또한 같이 재수립할 계획이다. 김진성 시 환경국장은 “회의를 통해 논의된 위원분들의 의견들을 충분히 반영해 시 특성에 맞는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시민들이 화학물질로부터 안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3일 새벽 1시부터 3시까지 고속철도 지하터널 재난 발생에 대비해 팽성읍에 위치한 수직구 터널에서 재난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소방인력 38명과 소방차량 9대가 동원됐으며 한국철도공사 고속시설사업단의 협조를 통해 고속철도(SRT) 지하터널 재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화재 진압과 인명구조를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화재 발생 시 터널 내부 구간 임계 송풍압력 유지 훈련 ▲안전구역 제연설비 양압 가동 및 급·배기 훈련 ▲수직구에 설치된 연결송수관 활용 실질적 화재진압(방수) 훈련 등이다. 소방대원 오기 전 고속철도 화재 시 탑승객들 대처는 ▲119에 신고 및 객실 연결통로에 비치된 소화기로 화재 진압 ▲코와 입을 젖은 천으로 막고 화재가 발생하지 않은 다른 객실로 이동 ▲문이 열리지 않으면 비상 망치로 객실 양 끝의 비상 창문을 깨고 탈출 ▲선로로 대피할 때 반대편 선로의 열차 진입에 유의 ▲터널 내에서는 자세를 낮추고 비상 유도등을 따라 가까운 터널 출구나 비상대피소로 이동 등의 행동요령이 있다. 김승남 서장은 “지하철도나 터널의 경우 좁고 어두운 환경으로 재난 상황 시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