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서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 신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SOFC) 신공장 구축은 시가 추진하는 수소 산업의 핵심사업으로 지난 2022년 시와 미코파워는 차세대 수소연료전지 양산라인 조성을 위한 1000억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미코파워는 연료전지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브레인시티 산업 부지 내 5200평 규모의 신공장을 설립해 연간 100㎿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스택과 시스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미코파워의 수소연료전지는 지역의 에너지자립을 위한 분산에너지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나아가 전력 부족 문제 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착공식에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강정구 시의장, 미코그룹 전선규 회장, 미코파워 하태형 대표이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신공장 착공을 축하했다. 정장선 시장은 “미코파워 수소연료전지 공장의 착공은 평택이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시는 추진하고 있는 수소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신공장 가동에 필요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8일 평택시 소재 부락산 문화공원 일원에서 CSR 활동의 일환으로 부락산 ‘줍깅’을 했다고 밝혔다. 11일 KGM에 따르면 ‘줍깅’은 한국어 '줍(다)'과 영어단어 달리기 ‘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에는 KGM 사내 봉사단인 ‘네바퀴동행’과 평택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했다. ‘줍깅’에 참석한 이들은 부락산 일대를 돌며 쓰레기 등 오염물 청소와 함께 배수구 주변을 정리하고 환경 문구를 페인팅 하는 등 배수구 클린업 캠페인도 실시했다. 환경정화 활동은 취지에 맞게 친환경 생분해 재생 봉투를 사용했으며 페인팅 역시 물에 지워지는 스프레이를 활용했다. 환경 페인팅은 ‘꽉 막힌 배수구 홍수의 주범이 됩니다’, ‘이곳부터 바다의 시작. 쓰레기를 버리지 말아주세요’,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깨끗한 거리 함께 가꿔요’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저지르기 쉬운 실수들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이들은 환경정화 활동을 마무리하고 함께 소감을 나누며 “오늘 부락산 ‘줍깅’을 통해 자연이 주는 소중함과 함께 우리 행동이 주는 변화를 실감했다” 며 “앞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7일 중회의실에서 동절기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 및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2024년 지역해양수색구조기술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8일 해경에 따르면 동절기에는 기상악화 및 낮은 수온 등 계절적 특성상 해양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다. 이에 평택해경은 동절기 각종 해양사고에 대비해 지역 내 수난구호 유관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자 이번 위원회를 마련했다. 이번 회의는 평택‧안산‧화성시청,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안산‧당진소방서, 평택세관, 수원출입국‧외국인청 평택항만출장소, 인천‧태안어선안전조업국 등 10개 기관의 총 1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동절기 해양사고 현황 및 사례 분석 ▲동절기 해양사고 대비·대응 대책 공유 ▲수난구호 기관 및 단체 간 업무 및 지원 사항 확인 ▲구조 협력 체계 발전 방안 ▲관계기관 협조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위원들은 본격적인 동절기가 시작됨에 따라 기온과 수온이 떨어지고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는 점에 공감하며 해양 안전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공고히 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동절기 해양사고는 인명피해로 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6일 NH농협 평택시지부는(지부장 윤주섭)가 시청을 찾아 취약계층 식생활 안정을 위해 슈퍼오닝(백미 10kg) 858포(3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8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지부는 농협의 경영이념 중 하나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기업으로 영농철에는 대학생, 공공기관 등과 연계해 농촌일손돕기로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 지난 2019년 코로나19 펜데믹 시기 코로나 극복을 위한 성금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의 결식 예방과 건강한 밥상을 위한 슈퍼오닝(쌀)과 이웃돕기 성금을 평택행복나눔본부를 통해 전달하고 있다. 여기에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위해 책가방과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윤주섭 지부장은 “급격히 추워지는 날씨와 올 겨울 한파 예보로 걱정이 많을 취약계층에게 따뜻하고 든든한 식사로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의 이웃과 함께하기 위한 나눔에 더욱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기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NH농협 평택시지부에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8일 가을철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발생 수가 급증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가을철에 유행하는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3급 법정 감염병으로, 쯔쯔가무시균(Orientia Tsutusgamushi)을 보유한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발생할 수 있다. 10일 이내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발생하고 물린 자리에 가피(검은 딱지, eschar)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치명률은 국내에서 약 0.1~0.3%로 높지 않으나 증상의 강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쯔쯔가무시증을 매개하는 털진드기 유충이 9월부터 11월까지 왕성하게 활동해 쯔쯔가무시증 환자의 약 50% 이상이 11월에 집중 발생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의심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 초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읍면동에 진드기 기피제와 토시를 배부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를 하고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등산로나 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이재운장학회의 현영숙 이사는 지난 7일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김진구)에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라면과 휴지(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8일 안중읍에 따르면 이재운장학회의 현영숙 이사는 평소에도 지역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웃돕기 활동을 꾸준히 하는 등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현영숙 이사는 “이번 후원 물품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진구 읍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하신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1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공공근로 사업은 다음 해 1월 6일부터 4월 2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저소득층의 생계 안정을 도모하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선발 예정 인원은 136명이다. 모집 분야는 환경정화사업, 서비스지원사업, DB구축지원사업 등 3개 분야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2025. 1. 6.) 기준 18세 이상의 평택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로 실직 상태이거나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행정기관 또는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노숙자임이 증명된 자, 재학생을 제외한 18세 이상~34세 이하의 미취업자 등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일자리경제과 일자리지원팀(031-8024-3533)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내 거처 및 가구를 대상으로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정확한 조사구를 설정하고 행정자료의 누락 및 이상치에 대한 현장 확인을 통해 주택 통계 품질을 개선하며 인구·주택 관련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와 거처에 관한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 및 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 항목이며 건축 연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 조사 없이 행정자료 및 공간정보를 활용해 조사 항목을 확인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조사원이 태블릿컴퓨터를 활용해 거처와 가구 현장을 방문 확인하고 일부 가구를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가 주거 지원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영농자재 지원사업(못자리용 상토, 병해충 방제약, 맞춤형 비료, 제초제)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의 경영체에 등록된 농지여야 하고 경영체 미등록 농지의 경우 농지대장에 등록된 농지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농촌 인력 고령화 등으로 인해 신청서 1장에 일괄 작성할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했고 못자리용 상토, 벼 병해충 방제약, 제초제는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며 맞춤형 비료는 논밭 구분 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는 다음 해 1월부터 사업별로 선정될 계획이며 지역농협과 협력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시기에 맞춰 공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비 절감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이 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언론브리핑을 갖고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서 검찰로 송치한 사안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결백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와 관련해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바라며 흔들림 없이 민선8기 시정에 매진한다는 뜻을 전했다. 경찰은 특정인 A 씨를 용역 형태로 취업시키라고 회사에 지시하고 그 대가로 에코센터에 특혜를 줬고 그 과정에서 A 씨가 받은 급여가 뇌물이라는 것. 이에 정장선 시장은 “누구에게도 채용 청탁을 지시한 적 없다. 제3자로 지목된 A 씨는 회사가 필요해서 용역 형태로 채용한 것이며 또한 회사로부터 부당한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회사의 업무 관련 사항은 모두 공식적 문서를 통해 투명하게 처리했으며 업체에 대한 어떠한 특혜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은 지난 1년 반 동안 공무원과 업체까지 여러 차례 압수수색을 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특혜를 줬다는 아무런 입증을 못 했으며 이렇게 장기간 조사가 이어지면서 평택시 행정에 차질을 우려해 빠른 결론을 내달라고 경찰에 진정서까지 제출한 바가 있다”며 “이제는 검찰의 신속하고 공정한 판단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