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한달 간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합정방정환·평택·행복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1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위기 아동을 미리 발굴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아동의 스트레스 완화와 감정 이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아동용 우울 척도 검사지(CDI) 자가진단 실시 ▲스트레스 완화 활동 ‘보드게임 도블’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아동용 우울 척도 검사지(CDI)에서 우울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아동·청소년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돼 심층사정평가를 통해 더 정밀한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필요시 정신의료기관에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동들은 “나와 친구의 감정을 이해할 수 있었다”, “게임을 통해 집중할 수 있었고 스트레스가 해소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정신건강 문제를 인식하고 바르게 대처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평택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홍의선)는 28일 부락산 일대에서 산불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산불 예방 홍보 캠페인과 산불 대응 현지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총 30여명이 참여해 ▲등산객 대상 산불예방 전단지 배부 ▲산불 발견 시 신고 요령 안내 ▲산불 취약 지점 점검 등 예방 중심의 현장 활동을 펼쳤다. 또 신장119안전센터는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악 지형에서의 진입 동선 확인, 초기 화재 진압 절차, 급수 운반 및 장비 조작 등을 포함한 현지적응훈련을 진행하며 산불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의용소방대도 산불 예방 캠페인에 참여해 산불 발생 시 초동 대응과 활동 요령에 대한 교육·훈련을 함께 실시했다. 송탄소방서는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실시해 ▲비응급환자 신고 자제를 통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갑작스러운 증상 발생 시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이용 안내 ▲구급대원 폭행 금지 ▲구급대원의 중증도 평가와 이송병원 선정 존중 등을 시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홍의선 서장은 “산불은 건조한 기후와 부주의가 겹치면 순식간에 확산될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팽성노인복지관(관장 이원형)은 28일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회장 이해금)와 함께 ‘사랑의 김장김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에 따르면 소상공인연합회는 직접 준비한 김장김치 10kg 20박스를 지원했으며 지원된 김장 김치는 팽성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 20명에게 전달했다. 전달식에 이해금 회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며 나눔을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형 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합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는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큰 힘이 됐다. 지역사회와 함께 더욱 촘촘한 돌봄을 이어가겠다”고 인사했다. 평택시자영업소상공인연합회는 평택시 지역 내 자영업자들의 더 나은 상권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충 상담 및 자영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꾸준히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휴무 중이던 평택소방서(서장 최덕호) 소방관 등이 상가 화재를 발견하고 소화기로 신속하게 초기 대응에 나서 큰 피해를 막았다. 25일 소방서에 따르면 평택소방서 예방대책팀 소속 김영현 소방관과 용인소방서 역북119안전센터 이준형 소방관은 지난 23일 오후 평택시 용이동 근린생활시설 인근을 지나던 중 소방 벨이 울리는 것을 듣고 건물로 이동했다. 계단을 오르며 연기 발생 지점을 확인하던 김 소방관와 이 소방관은 2층 상가 화장실에서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 것을 발견했다. 이후 두 소방관은 즉시 옆 상가에서 소화기를 확보한 뒤 화재 지점으로 돌아와 신속히 진화를 실시했다. 초기 대응 덕분에 불은 빠르게 진압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가 현장을 점검하고 잔여 위험 요소를 제거했다. 두 소방관은 “소방관이라면 상황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며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한 만큼 누구라도 같은 상황이었다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덕호 서장은 “휴무 중에도 위험을 감수하고 화재를 진압한 사례는 소방관의 사명감을 보여주는 좋은 본보기”라며 “이번 사례가 시민들의 화재 안전 의식 향상에도 기여하길 바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소장 조민수)는 다음 달 5일까지 2026년 ‘어린이 튼튼치아교실’ 운영에 앞서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참여 기관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25일 보건소에 따르면 ‘어린이 튼튼치아교실’은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유아기에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길러 충치를 예방하고 체험 중심의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송탄보건소 4층 헬스케어 교육센터에서 운영 중이다. 실제로 충치는 한 번 발생하면 되돌릴 수 없고 유치 시기의 충치가 방치될 경우 저작 능력 저하뿐 아니라 영양 섭취 문제, 발음 형성, 영구치 맹출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때문에 아이들이 스스로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것이 장기적인 구강건강 향상으로 이어진다. 치아 모형을 활용한 올바른 칫솔질 시연, 구강건강 OX 퀴즈, 치아에 좋은 음식 고르기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프로그램과 충치 예방을 위한 불소도포도 함께 진행하며 다음 해 총 30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칫솔질 체험과 불소도포는 매년 참여 기관과 보호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자연스
클릭평택 관리자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다음 달 30일까지 2026년 농작물 병해충 약제를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신청받는 약제는 지역 내 사과, 배 재배 농업인 대상으로 하는 과수화상병 예방 약제와 돌발해충 방제약제가 있다. 약제는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고 경영체 등록증 또는 농지원부 등 농업 활동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신청서와 함께 제출해야 한다. 과수화상병 약제 중 동계 약제와 개화기 약제는 3월에, 생육기 약제는 7월에 공급 예정이며 일반 농약 재배와 친환경 재배를 구분하여 신청해야 한다. 돌발해충 약제도 일반 농약 재배와 친환경 재배를 구분해 신청해야 하고 4월 중 공급 예정이며 수도작 농업인은 제외 대상이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및 돌발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내 모든 농업인은 빠짐없이 약제를 신청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송탄상공인회(회장 하영희)와 사단법인 장애인권익지원협회(회장 최윤석)는 지난 23일 평택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2025년 지역농산물 먹거리 나눔 사업’의 하나로 외국인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4일 상공인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활용해 외국인 주민과 함께 김장 김치를 담그고 이를 복지시설과 장애인 및 취약계층에 지원함으로써 이웃 간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총 500박스의 김장 김치는 복지시설, 저소득 장애인, 홀몸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하영희 회장은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한국의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이웃과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윤석 장애인권익지원협회 회장은 “정성이 가득 담긴 김장 김치가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의미 있는 활동에 늘 앞장서시는 송탄상공인회와 장애인권익지원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정성이 담긴 김장 김치가 꼭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 지난 19일 임직원으로 구성된 ‘너나우리 봉사단’이 평택 남부노인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재단이 추진 중인 ESG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지역 노인들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과 지역기관 간 상생 협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봉사단은 경로식당에서 식기 정리, 설거지, 환경 정리 등 전반적인 운영 지원 활동을 펼치며 복지관 운영에 힘을 보탰다. 재단과 복지관은 지난 3월 ESG 경영 실천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정기적인 봉사활동과 프로그램 협력 등을 통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업 관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활동도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것. 이상균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의 지속적인 연대와 관심은 공공기관으로서 재단이 실천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복지관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곳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12월 준공을 앞둔 평택아트센터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 및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지역자율방재단이 21일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겨울철 효과적인 대설 대응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30여명으로 구성된 팽성읍 지역자율방재단은 겨울철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운동’을 홍보하고 개인소유 트랙터와 제설기를 이용해 마을안길과 결빙취약구간 대상 제설 작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은 발대식 및 간담회 이후 팽성읍 지역 내 통학로 주변 환경정비로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기용 방재단장은 “전·현직 이장님 및 마을사정에 밝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만큼 가족들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마음으로 팽성읍 겨울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근영 팽성읍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시는 팽성읍 자율방재단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올 겨울 함께 힘을 모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팽성읍을 만들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회장 노미화)는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의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위해 밑반찬과 김치를 나누는 ‘마음이 반찬이 되는 날’ 행사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35세대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루떡, 청국장 등 반찬과 직접 담근 김치를 준비했다. 또 각 마을 부녀회장들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묻고 생활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이웃 돌봄 활동도 함께 펼쳐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노미화 부녀회장은 “식사 준비가 어려운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매월 봉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곳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봉사해주시는 새마을부녀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