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가 지난 13일 평택 본사에서 임직원들을 초청해 가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KGM에 따르면 음악회에는 KGM 곽재선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 노철 노동조합 위원장, 더불어 민주당 평택시 홍기원(갑), 김현정(병) 국회의원, 정장선 평택시장 그리고 임직원과 가족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KGM 가을음악회’는 임직원 가족들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마음 한 뜻으로 소통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서, 건강한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임직원으로 구성된 KGM 합창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곽재선 회장과 노경 대표의 인사말과 축사 그리고 1부와 2부로 구성된 본 행사 등으로 알차게 구성해 가족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환영사에서 곽재선 회장은 “풍성한 가을을 맞아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자리에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오늘 음악회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두 함께 하는 축제의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현재 국내.외 판매 물량 증대와 중장기 발전전략 실현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안중읍 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안중 현화근린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축제 ‘안중읍 기대해! 안중읍 기후 위기 대응해요’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15일 안중읍에 따르면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안중읍을 대표하는 환경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환경 관련 전시, 다채로운 체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자원순환의 가치를 담은 작품들을 직접 만들어보고, 재활용품을 활용한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직접 느꼈다. 허말용 주민자치회장은 “2023년의 작은 줍킹 행사로 시작된 우리의 노력이 이제 안중읍을 대표하는 축제로 성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 축제가 일회성 행사가 아닌, 안중읍의 정체성을 담은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은영 안중읍장은 “주민들의 작은 실천이 모여 놀라운 변화를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며 “안중읍이 단순한 행정을 넘어 주민과 함께 기후 위기에 맞서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모범적인 공동체가 될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025 평택 원평나루 억새축제’가 다음 달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군문교 일원(노을생태문화공원)에서 열린다. 15일 평택시문화재단에 따르면 억새축제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문화재단, 평택예총, 평택 원평나루 억새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축제는 ‘노을빛 억새, 가을을 물들이다’를 부제로 원평나루 억새길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가을의 정취를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상설 공연으로 시작된다. 지난해 원평동 농악, 라인댄스, 민요 등 12개 팀이 참여한 상설 공연은 올해도 다양한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지역 예술인의 무대로 이어진다. 오후 7시부터 공식 개막행사인 ‘억새 콘서트’가 열려 가을밤 정취를 더할 예정이다. 현장에는 새마을부녀회, 통장협의회 등 지역 단체가 운영하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돼 따뜻한 음식과 음료를 선보이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별도 취식 공간도 준비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아이들을 위한 ‘억새 놀이터’와 ‘나루 놀이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억새길을 따라 가을 풍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조성된다. 특히 축제 당일에는 특별 제작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0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평택 서부역 광장에서 ‘2025년 제4회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청년의 날’은 청년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 중요성을 알리고 청년 문제에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청년기본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다. 평택시는 지난 2022년부터 기념하는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평택시 청년의 날 행사도 지난해에 이어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청년과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년이 꿈꾸는 도시 평택!’이란 비전을 토대로 지역 특성에 맞는 ▲균형있는 정책 ▲주거 안정 ▲일자리와 문화 ▲청년참여 등을 추진하는 청년 친화 도시 선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원평 문화축제 오버더뚝’ 행사가 같은 날 인근 지역에서 병행 개최됨으로써 청년의 에너지와 원평동 도시재생의 숨결이 어우러져 새로운 활력과 만남을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청년 댄스 헌터스’(5팀)을 비롯해 쉼플 밴드 및 댄스동아리(▲드림파이, ▲리비트)의 공연 및 축하공연(▲평택뮤지컬단 ▲천건예 ▲청명밴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제2회 평택시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놀러오개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제1회 반려동물 인식개선 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놀러오개냥-펫크닉(Pet+Picnic)을 주제로 피크닉 구역과 파라솔 구역 등을 조성해 시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는 무료 건강검진 및 미용 서비스, 행동 상담, 명랑운동회, 스탬프 투어, 벼룩시장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유기동물 보호와 입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평택시수의사회, 국제대학교, 동일공고 등 지역 단체와 학교가 함께 참여해 전문성과 의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책임 있는 반려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반려 가족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외교부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한미 동맹 주간’이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2021년 10월 1일 선포된 ‘평택시와 주한미군 간 우정의 날’ 비전 선언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미 동맹의 가치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6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시민과 청소년, 주한미군 장병과 가족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지난 8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평택 지역 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한미 동맹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강좌는 청소년들이 한미 동맹의 역사적 배경과 현재의 중요성을 학습하고 주한미군과의 공존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9일부터는 ‘한미 동맹 영상 콘텐츠 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전국의 내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미 동맹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양국의 우정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한다. 환경과 기념의 의미를 함께 담은 이 행사의 첫 프로그램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미술인회는 38번째 정기전 ‘제38회 삶의 터展’ 전시회를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평택시북부문예회관 2층에서 갖는다. 송탄미술인회는 현재 평택북부지역사회에서 활동 중인 문화예술단체로서 오랜 연혁을 이어오고 있는 자생예술단체다. 11일 미술인회에 따르면 실력 있는 예술가들이 6.25 전쟁 이후 생계를 위해 미군 부대로 모여들었으며 부대 앞에서 초상화 또는 풍경화 등을 그리며 어려운 삶의 역경을 이겨내 왔다. 이들은 지역 학교가 정비되자 교사로 부임하고 미술부 교사들과 함께 단체를 만들어 30년 넘게 역사를 계승해 오고 있다. 창립에 함께한 여러 작가들은 미술전시, 살롱전시 등 나름 예술인으로서 활동했고 매년 전시 작품을 선보여왔다. 하지만 IMF 등 세계적인 경제 공황으로 생계가 어려워지자 창립 예술인 일부는 흩어져 생계를 위해 예술 활동을 중단하거나 다른 곳에 이주해 살면서 창작활동을 하기도 했다. 역경 속에서도 송탄미술인회가 멈추지 않았던 것은 남아있던 멤버들, 지역사회에 뿌리 내린 학교 미술교사들과 송탄으로 이주한 작가들이 전시회를 열어 그 연혁을 이어올 수 있었다. 미술인회 관계자는 “이번 정기전은 예술 활동이 자신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9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지역 중심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 211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단체)과 기업 간 후원 결연을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후원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Artnership Awards’ 제도를 통해 기업의 후원 규모에 연계된 시상 구조를 마련하고 예술인(단체)에게는 시상금(무정산)을 지급함으로써 예술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한다. 재단은 공모 선정 이후 지역 예술인(단체)을 대상으로 홍보 및 설명회를 개최해 참여기회를 제공했으며 이를 통해 총 6개 예술인(단체)이 참여를 확정 지었다. 이들은 앞으로 평택 지역을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한 예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심사 결과 재단은 경기 지역 기관 중 최고 금액인 1억 2110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예술인(단체)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지역 예술인과 기업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실”이라며 “향후 객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성)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난 8일부터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우리아이와 함께하는 오감놀이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24개월 ~ 37개월 유아 위주 대상으로 오는 30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5시, 총 8회에 걸쳐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2층 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모집 가구는 10가정 포승건강생활지원센터 방문(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여술로 47, 2층) 또는 전화 접수(031-8024-8625, 8626)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영유아들이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기를 바란다”며 “많은 가정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8일 ‘나 혼자 있는 시간’을 주제로 진행한 ‘나 혼시 프로젝트’ 시민 시 공모의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시민 시 수록집으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7세 어린이부터 88세 노인까지 총 107명의 시민이 참여, 총 215편의 작품이 접수돼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의 장이 됐다. ‘나 혼시 프로젝트’는 평택 시민들의 ‘혼자 있는 시간’을 시로 모으고 이를 통해 서로의 삶을 연결하고자 기획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젝트다. 일상 속의 고독과 사유, 위로, 성찰을 담은 시민들의 시는 단순한 개인적 기록을 넘어 서로의 삶을 비추는 거울이자 공동체의 목소리로 확장됐다. 이는 혼자 있음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게 하며 나아가 함께 연결돼 있다는 공동체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심사는 시인 나희덕과 문학평론가 고영직이 맡아, 시민들의 진정성 있는 언어와 공감의 힘에 주목해 그 결과 55명의 시민, 57편의 작품이 선정돼 수록집에 실렸다. 이 시집은 시민의 목소리로 만들어진 시집이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향후 공모 참여자와 선정자를 대상으로 ‘나 혼시 인문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며 오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