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지난 15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2025 평택공유학교 P-L.A.Y Festival’을 개최했다.
17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학생·학부모·지역 주민이 함께 모여 배움과 나눔, 공동체의 가치를 체험하는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평택공유학교 학생기획형 프로그램과 지역맞춤형 프로그램, 평택 늘봄학교 및 거점형 늘봄센터, 교육자원봉사센터, 위(Wee)센터 등 평택교육청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예, 드론, 경제, 합창, 국악,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2026 평택공유학교 기획 워크숍’도 현장에서 함께 진행됐다.
학생들은 공유멘토와 함께 주제를 제안하고 토론하며 다음 해 공유학교 운영 방향을 함께 계획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지역 교육의 주체로 성장하는 경험을 쌓았다.
축제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렸으며 현장을 찾은 가족들은 체험 부스와 공연을 자유롭게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체험부스 5곳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특별 선물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기 교육장은 “다양한 경험 속에서 스스로 도전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표현하며 교육의 즐거움과 의미를 직접 느끼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