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필하모닉스 초청 공연 갖는다…유쾌함·깊이 공존하는 세계 정상급 연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7일 빈 필하모닉과 베를린 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독창적 앙상블 ‘필하모닉스(PHILHARMONIX)’의 내한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공연은 다음 달 17일 오후 7시 30분,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선사하는 기교와 유머가 어우러진 무대를 만날 수 있다.

 

필하모닉스는 다니엘 오텐자머(클라리넷)를 중심으로 노아 벤딕스-발글레이, 세바스티안 귀틀러(바이올린), 틸로 페히너(비올라), 슈테판 콘츠(첼로), 헤르베르트 마이어(더블베이스), 크리스토프 트락슬러(피아노)로 구성된 7인조 앙상블이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더 비엔나 베를린 뮤직 클럽(The Vienna Berlin Music Club)’으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재해석한 '팔코를 위한 레퀴엠'을 포함해 전통 클래식과 팝, 재스, 민속 음악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필하모닉스는 기존의 정형화된 클래식 공연에서 벗어나 뛰어난 연주력과 유쾌한 퍼포먼스를 결합한 독창적 무대로 호평을 받아왔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20~40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전문 연주자와 마니아층에게도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 원이며 NOL 티켓(구 인터파크)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와 NOL 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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