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오는 3일부터 24일까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측만증·거북목 예방 운동교실’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과도한 미디어의 노출과 급격한 신체활동 감소로 체력 저하 및 근골격계질환(척추측만증 및 거북목 등)의 위험성이 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3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바른 성장에 대한 정보 제공 ▲측만증·거북목 등 정확한 근골격계질환 교육 ▲운동 전문 강사를 통한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유산소운동, 소도구를 이용한 운동 교육 ▲영역별(운동, 영양, 구강, 금연 등) 연계 교육 등 성장기에 필요한 다양한 내용이 포함돼 있다. 참여 신청은 안중보건지소 재활운동실(031-8024-8648)에 방문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성장기 어린이에게 근골격계질환(척추측만증, 거북목 등) 교육 및 바른 자세 운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바른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은 지난 29일 2함대사령부 제2연평해전 전승비 앞에서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을 거행했다. 해군은 승전 기념식을 통해 우리 바다와 NLL을 목숨 바쳐 지켜낸 고(故) 윤영하 소령, 고 한상국 상사, 고 조천형 상사, 고 황도현 중사, 고 서후원 중사, 고 박동혁 병장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참전 장병과 유가족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 제2연평해전 승전 의미를 되새기고 적이 도발하면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김경철(소장) 2함대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승전 기념식에는 서영석 유가족회장(고 서후원 중사 아버지)을 비롯한 제2연평해전 전사자 유가족, 참전장병, 신원식 국방부장관, 강정애 국가보훈부장관, 양용모 해군참모총장, 여·야 국회의원 및 정치인, 유관기관·단체장, 군 주요직위자와 장병 및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승전 기념식은 전사자 및 참전장병 소개, 개식사, 국민의례, 승전 경과보고, 참배·헌화 및 분향, 국방부장관 기념사, 유가족회장 답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서영석 유가족회장은 답사에서 “제2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여섯 용사는 대한민국 해군이라는 명예와 자부심으로 똘똘 뭉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믿기 힘든 ‘이변’이 일어났던 평택시의회가 상임위원장과 위원들을 선출하지 못하고 전반기 마지막 회기를 파행으로 끝냈다. 기획행정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4개 상임위원장과 각 위원회 위원 선출은 다음 달 진행 될 후반기 의회로 넘어갔다. 평택시의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양일간 의장과 부의장 상임위원장, 상임위 위원들을 선출하는 제247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첫날인 지난 27일 의장, 부의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전체 의석 18석 중 10석을 차지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의장에 선출 되는 것을 아무도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아무도 예상 못한 결과가 나왔다. 민주당에서 4명의 이탈표가 나와 국민의힘 강정구 의원이 12표를 얻었고, 의장에 선출되는 ‘이변’이 생긴 것. 예상치 못한 결과에 의원들의 희비가 극명하게 엇갈렸으며 유승영 의장은 30분 정회를 선언했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 민주당 김명숙 의원이 12표를 얻어 부의장에 선출되면서 '이변'에 정점을 찍으며 이날 본회의 일정을 마쳤다. 다음 날인 28일 상임위원장과 위원들을 뽑는 2차 본회의에서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예상을 깬 결과가 나와 지역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수당으로 전체 18석 중 10석을 가진 민주당에서 의장이 선출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국민의힘 강정구 의원이 의장으로 평택시의회 2년을 이끌게 됐으며 부의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명숙 의원이 선출됐다. 27일 평택시의회는 의장, 부의장 선출을 오는 28일 기획행정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위원 등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24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순조롭게 민주당이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될 줄 알았던 선거에서 당초 부의장설이 나돌았던 강정구 의원이 12표를 받으며 의장에 뽑히면서 의원들의 희비가 극렬하게 엇갈렸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도 김명숙 의원이 12표를 받아 부의장에 오르며 이변에 정점을 찍었다. 이 같은 이변은 갑구과 을구로 구분됐던 선거구로 인해 돌아가면서 의장을 맡는 관례가 있었으나 전반기 의장이 선출됐던 을구에서 관례를 무시하고 또다시 의장을 맡으려는 민주당 내분 때문에 초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변으로 인해 상임위원장 이름에 하마평이 오르던 의원들의 이름도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대표 정종필)이 경기 남부지역 내 외국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경대 국제협력센터(센터장 류호열)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과 지난 26일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 생활 정착 지원,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사회 참여 채널 확대 등 외국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공동 나서기로 했다. 류호열 센터장은 “안성,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은 특히 외국인이 많은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의 한국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외국인 유학생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등의 생활 정착지원 강화뿐만 아니라 ODA사업분야로도 상호협력해 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한경대 내 한국어학당 과정에는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 온 4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 중이며 전문 한국어 강사진을 통해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26일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4년 윤리경영 실천주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연례행사로 ‘윤리경영 실천주간’을 지정·운영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공모전’, ‘청렴 유적지 탐방’, ‘반부패·청렴 특강’ 등 반부패·청렴 인식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반부패·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발굴했으며 기관장 중심 관리자 그룹, 신규직원 중심 일반직원 그룹 등 총 2차에 걸쳐 진행된 청렴 유적지(충남아산 현충사 등) 탐방을 통해 선인들의 애국심을 배우고 청렴한 공직 생활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한 반부패·청렴 특강을 통해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임직원으로써 준수해야할 부패방지관련 법률에 대해 영화 속 사례 중심으로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윤리경영 실천 주간 행사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조직 내 윤리 의식 및 청렴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며 “윤리경영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기관장 경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숨 가쁘게 달려온 제9대 평택시의회가 전반기 의정을 활동 마무리를 목전에 두고 있다. 오는 27일과 28일 의장단 선출을 끝으로 전반기 의정활동을 공식적으로 마치게 된다. 지난 2022년 7월 ‘공감하는 의정, 신뢰받는 의회’를 슬로건으로 출범한 제9대 전반기 시의회는 지난 2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며 의회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평택시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려왔다. 제231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46회 제1차 정례회까지 총 16회에 걸친 188일간의 회기를 운영했으며 다가오는 247회 임시회에서는 2일간에 거쳐 제9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위원 선임 과정 등을 진행하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그동안 조례안 270건, 동의(승인)안 48건, 예산결산 26건, 건의(결의)안 4건, 기타 42건 등 총 438건의 의안을 처리했으며 7분 자유발언 22건과 시정질문 2건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적극적인 자세로 충실하게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시의회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자치법규 마련과 예산안 심사 등을 내실 있게 논의해 대응했다. 지난해 2월 시의회는 에너지 요금 급등으로 시민 부담이 가중되자 제237회 임시회를 개최해 세대 당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골목형상점가 3차 모집 공고를 이달 6월 24일부터 7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4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골목형상점가’ 3차 참여 대상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골목형상점가 기준을 완화했다. 기존에는 2000㎡ 이내 면적에 소상공인 점포가 30개 이상 밀집한 구역만 지정됐지만 개정안은 상업지역 25개, 상업지역 외는 20개 이상으로 완화했다. 골목형상점가에 지정되면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고 시설·경영 현대화 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 일자리경제과는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침체된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속적인 지원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 골목형상점가 신청을 원하는 상인회에 직접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골목형상점가’를 검색해 확인하거나 일자리경제과(031-8024-3563)로 문의하면 된다. 1차 모집 공고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 이형우 소방행정과장 퇴임식이 21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퇴임식에는 서현옥 도의원, 김승남 송탄소방서장, 소방서 동료들과 남녀의용 소방대원, 소방정책자문위원, 지인 등 100여명이 찾아 새롭게 시작 될 이형우 과장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약력보고, 공로패·감사패·재직기냠패 전달, 기념앨범 및 기념품 증정, 송사 및 퇴임사와 석별영상 시청, 함창, 기념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1992년 8월 7일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이형우 과장은 송탄소방서 서정파출소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 이후 지난 1997년 소방교 승진, 2003년 소방장 승진, 2008년 소방위 승진, 2015년 소방경 승진, 2021년 소방령으로 승진해 평택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역임했으며 2022년 송탄소방서 소방행정과장으로 자리를 이동해 이날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퇴임식을 찾은 서현옥 도의원은 “소방공무원의 길은 결코 쉬운 길이 아니다, 32년 동안 수많은 위험과 또 어려움 속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해 오신 우리 이영우 과장님 정말 수고 많이 하셨다”며 “앞으로의 새로운 여정에 무궁한 행복과 축복이 함께하시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운영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해양·안전 분야 특화 산업전시회인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 참가는 공사가 해양 안전사고 실전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행사에서 안전체험관은 참관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실전 체험존(ZONE) ▲해양안전 디지털 교육관 ▲유튜브 채널 이벤트관 ▲고객상담관 등 4개 분야의 테마관을 운영한다. 특히 해양안전 실전 체험존(ZONE)은 참관객들에게 실제 해양안전 위기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장비 사용 및 대처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참관객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실습,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다양한 해양안전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 고객 상담관 운영 등 참관객과의 소통과 교류의 공간도 마련했다. 김석구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앞장서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