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시청 서문 일원에 디지털 방식으로 탈바꿈한 전자 게시대 설치를 완료하고 다음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기존 종이 부착형 행정 게시대를 전면 철거하고 전자 게시대 설치 후 지난 6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시범운영 동안 시 운전을 통해 발생하는 기기상 문제점 등을 보완 정비했다. 기존 게시대는 홍보물의 부착 및 제거가 아날로그 방식으로 이뤄지고 다량의 공고문이 게시되면 공간이 부족해지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종이의 변색으로 인해 미관을 해치기도 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고려해 작년 행정안전부 주관, 행정용 전자 게시대 설치 사업에 공모하여 국비 6천만 원을 확보 후 사업을 진행했다. 게시대는 시민들에게 재난, 폭염, 한파 등 다양한 공익적 홍보와 더불어 문화, 복지, 채용 등 생활밀착형 정보 등의 적시 제공으로 원활한 정보제공의 창구로 활용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 RE100 행정을 구현함으로써 관공서의 불필요한 종이 사용 낭비 등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유사한 공모사업 등에 적극 도전해 추가 설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9일 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 대강당에서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추진단(단장 구본근)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평택시 포함 16개 지자체가 선정돼 추진됐다. 컨설팅 현장에는 읍․면․동장과 맞춤형복지팀장 및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가 수립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본계획을 중심으로 지역복지 수요, 인구 구조, 취약계층 분포 등 지역 특성에 맞춘 진단과 자문이 이뤄졌다. 자문단은 평택시의 찾아가는 보건 복지 서비스의 정책 방향, 현장 인력의 안전과 역량 강화 등을 제시했다. 또 전국 각지의 통합방문, 민관 협업, 기술 활용 발굴 사례들도 소개돼 평택시에 맞는 도입 가능성에 대한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뤄졌다. 김대환 시 복지국장은 “우리 시는 찾아가는 실천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고 있다”며 “현장 인력 보호와 복지의 질적 성장을 함께 도모해 시민이 체감하는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현화고등학교(교장 조종문)는 최근 일본 가나가와현에 위치한 요코스카종합고등학교를 방문해 양교 간 국제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0일 현화고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학생 중심의 공동수업 개발과 국제 프로젝트 운영을 목표로 양교가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식은 요코스카종합고등학교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양교의 교장단과 국제교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미 있는 논의와 협약이 이뤄졌다. 행사는 환영식을 시작으로, 참석자 소개, 학교 소개, 국제교류 협의 및 협약 체결, 학교 시설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교는 한국어-일본어 공동수업 운영, 공동 주제 탐구 프로젝트 개발, 정기적인 교사 간 협력 체계 구축 등에 합의했다. 또 온라인 공동수업을 확대해 운영하고 학생 상호 교류를 점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식에서 조종문 교장은 “이번 양교간의 협약은 교육의 중심에 학생이 있고 양질의 공동수업을 통해 국제적 감수성과 역량을 함께 길러가는 실천의 출발점”이라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교의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미래지향적 성장을 도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회장 이필임)는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문가 무료 상담 봉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비전1동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상담 봉사는 비전1동 자원봉사 나눔센터의 회원, 자문위원으로 있는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직접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1주 차에는 법률 상담을 위한 법무사, 2주 차에는 부동산 관련 문의를 위한 공인중개사, 3주 차에는 고용 및 노동 문제 상담을 위한 노무사, 4주 차에는 세금 관련 상담을 위한 세무사가 각각 참여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상담 접근이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쉽고 편안한 상담 기회를 제공하며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필임 회장은 “전문가분들의 재능기부 덕분에 더 많은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나눔 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현경 비전1동장은 “비전1동은 이웃 간
클릭평택 김용석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9일 ‘2025 한국의 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탄소중립 스마트시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6회째를 맞은 ‘한국의 소비자대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위원회가 주관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과 기업을 선정해 그 성과를 알리고 있다. 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과 ‘제1차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도시숲 조성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 첨단기술을 활용한 도시문제 해결 노력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향한 시의 강력한 의지가 타 지자체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정장선 시장은 “최근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어워즈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시민과 함께 만들어 온 지속 가능한 도시정책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로 평택시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는 28일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1일부터 8일간 진행된 제25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2건, 결의안 1건 ▲위원회 제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22건을 보고하여 총 26건 (원안가결 7, 수정가결 15, 제안(발의) 1, 의견제시 1, 부결 2)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올해 하반기 주요 업무 보고 청취를 통해 소관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 등을 면밀히 살펴보고 시민 복리증진과 효과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대안을 제시했다. 이날 강정구 의장은“이번 임시회 회기 동안 2025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 청취와 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주신 의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성실하게 자료 준비와 답변에 임해 주신 집행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KG 모빌리티(KGM)는 28일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 방안으로 다양한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KGM에 따르면 지난 25일 사내 봉사단 ‘네바퀴동행’ 회원들이 평택시 북부지역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과 화장실 등을 청소하고 청소 용품과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홀몸노인들의 건강과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서다. 여름철 혼자 거주하는 노인들의 청결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가정 방문을 통해 노인들의 정서도 함께 돌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지난 5월에는 봉사단원들이 ‘농업회사법인㈜ 히비스커스(평택시 소재)’ 무궁화 농장을 방문해 잡초 제거와 가지치기 등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촌 자원을 바탕으로 학교 교육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단법인 ‘한국농촌교육농장협회’ 산하 지부인 ‘히비스커스’는 무궁화 농장을 운영하며 무궁화 관련 교육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무궁화 묘목을 나눠주는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4월에는 ‘안다동물보호소(평택시 소재)’를 방문해 시설 환경 정비와 함께 유기견들과 산책하며 부족한 일손 지원은 물론 생명과 동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28일 소속 318함이 중부해양경찰청에서 주관 2025년 고속단정 운용역량 경연대회 비 특기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경연대회는 고속단정의 조종능력과 단속·구조 상황 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해양경찰 실전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이번대회는 특수기동대(특기대)가 아닌 일반 함정 근무 인력을 ‘비 특기대’로 구분해 평가가 이뤄졌다. 중부해경청 소속 4개 해양경찰서에서 총 8개 팀(특기대 4팀, 비 특기대 4팀)이 참가했으며 평택해경 318함은 비 특기대 부문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경연은 ▲고속단정 운용 ▲나포 작전 ▲익수자 구조 ▲전술 발표 ▲응급처치 및 장비 이해도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현장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실전형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택해경은 자체 1차 평가를 통해 대표 함정을 선발한 후 중부청 예선을 거쳐 전국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해양청 주관 전국 단정 경연대회에 중부청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우채명 서장은 “고속단정은 해상에서 가장 빠르게 출동하고 가장 먼저 대응하는 해양경찰의 핵심 전력”이라며 “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여름방학을 맞아 2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지역 내 농산어촌 및 원도심 지역의 고등학생 202명을 대상으로 ‘2025 평택 방과후학교 맞춤형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시행되는 ‘2025 중등 방과후학교 지역 맞춤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지역의 학생들에게 양질의 진학 정보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평택 지역의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로 구성된 전문 교사단이 직접 6개의 대상 학교를 찾아가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학생 한 명당 1시간씩 배정된 일대일 맞춤형 방식으로 ▲학생별 목표 대학 및 학과 진학 상담 ▲자기주도학습 전략 제시 ▲수시 지원 전략 제시 등 학생 개개인의 필요에 맞춘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 김윤기 교육장은 “이번 진학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도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양질의 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현장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장선 시장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 아주대학교 한상욱 의료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추진 현황과 산단 내 건립 예정인 KAIST 평택캠퍼스, 아주대 평택병원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정 시장을 비롯해 KAIST 김경수 대외부총장, 아주대 한상욱 의료원장, 평택도시공사, 브레인시티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이날 김경수 대외부총장은 “평택 AI 반도체 혁신캠퍼스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이 글로벌 AI 반도체 패권 경쟁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상욱 의료원장은 “의정 사태와 건설경기 악화로 사업이 다소 지연되고 있지만 평택병원 건립은 아주대의료원의 숙원 사업”이라며 “평택시와 적극 협력해 평택병원 건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과천시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종합의료기관 재공모와 관련해 “현재 사업 참여 여부를 검토하고 있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