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 이상균)은 지난 12일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기억프로젝트(Memory Project) 2nd’ 교육 수강생 연말 작품발표회를 개막했다고 밝혔다. 15일 재단에 따르면 올 초부터 재단은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29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419회를 운영했고 연말까지 2443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목공·수예·전통·공예·드로잉·쿠킹클래스 등 다양한 강좌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발표하는 자리다. 지난 12일 진행된 개막행사는 교육 강사진과 수강생, 지역 주민 50여 명이 참가해 각자의 작품을 전시하고 교육참여 기억과 소감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정리 예술인광장 갤러리C에는 소중한 추억이 담긴 연필 초상화 드로잉과 재봉틀로 지역 모습을 그린 소잉아트 작품들, 그리고 라탄공예, 캘리그라피, 목공·수공예 작품 등이 전시됐다. 하반기 강의를 들은 수강생 A씨는 “올해 교육은 주변에서 배우기 어려운 수준 높은 강사진과 수업을 들을 수 있어서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다양하면서 실용성 있는 교육으로 재단의 프로그램이 주민들에게 다가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억프로젝트(Memory Project) 2nd’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오치성)는 지난 13일 웨딩아티움에서 2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2회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15일 고덕동에 따르면 고덕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하고 삼성전자가 후원한 이번 발표회는 고덕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서 연마한 실력을 발휘하고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고자 마련됐다. 발표 부문에서는 요가(석서영 강사), 라인댄스(서유미 강사), 생활영어(이하얀 강사) 반이 공연했고 전시 부문으로는 수채화(강윤미 강사), 캘리그라피(정선영 강사), 프랑스 자수(신미영 강사) 반 작품이 전시돼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오치성 위원장은 “내년에도 더 알찬 프로그램 운영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여가생활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혜욱 고덕동장은 “발표회를 준비하신 주민자치위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수강생들의 뜨거운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 앞으로도 주민자치위원회에 아낌없는 지원과 협력을 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성매매 장소의 대명사로 불리던 ‘삼리’(쌈리)가 재개발된다. 삼리 지역을 포함해 평택동 76번지 일원에 4~5성급(300실) 호텔과 50층 규모의 오피스텔과 주상복합빌딩, 1800여 세대의 아파트 등이 들어서 평택의 랜드마크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지난 1950년대 자리를 잡은 삼리는 전국에 사창가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는 곳이다. 이곳은 아픔과 눈물, 수많은 사연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에 삼리를 개발하는 비티그룹(대표 강범규)은 개발과 더불어 이곳을 치유의 공간을 만들기 위해 1일부터 다음 해 1월 14일까지 미술 작가 등을 초대해 전시회(그린라이트)를 열고 있다. 평택동 76번지 일원(재개발 명칭 평택1구역)은 지난 1894년 청일전쟁 당시 격전지 중 하나였던 지역으로 일본군이 주둔해 경부선을 부설되면서 평택역이 들어섰다. 이때부터 이곳에 일본인을 상대하는 유곽이 들어섰고, 이어 한국인을 상대하는 사창가도 들어섰다. 한국전쟁 이후에는 주한미군이 주둔하면서 대규모 기지촌이 형성됐다. 이후 번성하기 시작해 수원과 더불어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사창가로 이름을 알렸다. 사창가는 남성에게는 환락의 장소지만 이곳 여성에게는 몸을 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홀리데이 파티(부제: 최고의 의상을 찾아라!)’가 오는 25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송탄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홀리데이 파티는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 미국의 연말 홀리데이를 테마로 한 가족 대상 행사로, 주한미군 가족과 시민들에게 미국 연휴 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교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팽성에서 개최된 홀리데이 코스튬 의상파티에 이어 송탄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한 의상 경연대회는 심사를 거쳐 1등 100만 원, 2등 70만 원, 3등 3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그 외에도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미국 카니발 게임존, 마술쇼, 레크리에이션, 참가자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직접 가져와서 함께 나눠 먹는 포트럭 파티 등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이 미국 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돼 있다. 참가 신청은 코스튬 콘테스트는 포스터 하단 QR코드를 스캔하거나 평택시국제교류재단 누리집, 블로그, 페이스북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7080년대 향수를 부르는 세대공감 거리전시 ‘그해, 겨울(Once upon a time in anjeong-ri)’을 안정리 예술인광장 앞 로데오거리에서 개최한다. 2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1970-1980년대 안정리 지역의 겨울을 배경으로 그때 그 시절을 추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행사 기간 동안 로데오거리는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추억의 거리로 변신하며, 메주 쑤던 부엌, 팽성국민학교, 안정사진관 등의 공간을 조성한다. 각 공간에서는 그 시절에 볼 수 있었던 풍금, 교과서, 항아리, 메주, 광고 포스터 등을 직접 볼 수 있으며 팽성문방구에서는 줄팽이 돌리기, 공기놀이와 같은 추억의 골목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오는 25일에는 전시와 함께 특별한 이벤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팽성국민학교 세트장에서는 퀴즈대회와 함께 상품이 주어지며 안정사진관에서는 추억의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추억의 간식 달고나·쫀드기·가래떡을 연탄불에 직접 구워 먹는 체험도 준비됐으며 이날 오후 12시부터 1시까지 안정리 예술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년 제15회 평택시 평생학습박람회를 오는 21일 토요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에서 개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생학습박람회는 평택시 평생 학습의 현장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평생 학습에 관심을 높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시에서 주최하고 평생학습박람회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오전 10시 팝페라로 여는 특별공연과 개막식으로 시작하는 여는마당 ▲오전 오후로 진행되는 12개 읍면동과 19개 평생학습 기관·동아리의 우수 프로그램 공연마당 ▲70개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운영되는 전시·체험 마당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하고 나누고자 하는 평생학습박람회의 방향에 맞춰 가족요리교실, 스마트 촬영, 수학종이접기 등 평생학습을 원데이 클래스로 즐길 수 있도록 65개의 다양한 홍보·체험 부스가 마련돼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또 전시·테마 마당에서는 성인문해 시화전, 수업작품전시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무상 자전거 점검·정비 및 전통 놀이와 인생사진관 등 특별한 이벤트도 참여에 재미를 더한다. 제15회 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지난 7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강술생의 생태미술 ‘볍씨 산책’이 오성면 소재 복합문화공간 공간미학[米學]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생태미술가 강술생은 평택의 고유한 지역 자산인 ‘논과 벼, 쌀’을 주제로 한 영상작업과 설치작업을 통해 볍씨가 남긴 축적된 시간과 자연 안에서 사람이 살아가는 모습을 새로운 시선으로 보여준다. 오래전 운영이 중단돼 방치된 농가의 버섯재배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공간미에서 이번 전시는 3개의 Section으로 전시 공간을 조성하고 관람자들의 시선을 이끈다. 시즌 1은 ‘생멸의 시간’으로 씨앗에 담긴 생명력과 그것에 의지해 살아가는 우리 삶을 보여준다. 시즌 2에서는 거대한 밥그릇 조형물을 설치하고 쌀 한 톨에 일곱 근의 땀이 담겨있다는 ‘일미칠근’의 의미를 묵직하게 전달한다. 시즌 3은 평택 신리마을 논에서 수확한 볍씨와 곤포, 왕겨로 조성된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신발과 양말을 벗고 왕겨 위를 걸으며 산책을 하고 창밖으로 황금빛 논을 바라보고 사유할 수 있다. 원형의 광목 위에 볍씨를 이용해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보는 체험을 하며 관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3 평택가을수확축제’를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평택시농업생태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2일 시에 따르면 ‘사랑이 가득한 평택가을’이란 슬로건을 걸고 개최하는 가을 축제인 만큼 시민들에게 가을 추억을 가득 담을 콘텐츠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가을수확축제는 평택시음식문화축제와 공동 개최하며 행사장인 농업생태원은 입구부터 시작해 국화와 버베나 등 가을꽃들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도시농업전시회 및 천연염색전시회와 각종 지역예술인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어린이들이 각종 체험을 할 수 있는 부스와 평택시 농특산물을 시식 및 구매할 수 있는 부스들도 준비됐다. 여기에 반려식물 체험 및 벼 탈곡, 인절미 만들기 체험 등 도시민들이 농업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들도 마련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일 제10회 천연염색전시회 ‘자연색의 Blending’을 개최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천연염색전시회는 평택시 주최,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가 주관한 행사로 지난 2002년을 시작으로 격년으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 제10회 천연염색전시회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평택시 농업생태원 방문자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의 계승과 발전, 천연염색의 전통문화 홍보, 그리고 천연염색연구회원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중요한 행사이며 천연염색연구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개인 및 공동 작품 60점 내외를 감상할 수 있다. 평택시 천연염색연구회(회장 유학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단체로 지난 2001년 결성돼 44명의 회원이 천연염색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자체적으로 천연염색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과제교육 및 현지 연찬 교육을 통해 평택시 천연염색 분야의 전문 능력을 배양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유학순 천연염색연구회장은 “전시회를 보러오는 방문객들이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이 함께 빚어지는 특별한 순간을 마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시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는 오는 14일까지 청소년축제 ‘청춘 GROOVE’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평택시 중학교학생회장단모임(평짱모)과 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평학련)이 기획 및 운영하는 청소년 중심의 축제로 오는 28일 배다리생태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참가 모집 중인 분야는 ▲전 연령 대상 멍때리기 대회 참가자 50명 ▲댄스 플래시몹 참가자 40명 ▲생태공원 플로깅 참가자 20명 ▲청춘부스 26개 청소년팀(중등 8팀, 고등 8팀, 대학 4팀, 청소년시설 6팀) ▲청춘 주제 관련 청소년 댄스팀 15팀 등이다. 평학련 이인우(이충고) 회장은 “평택시를 대표하는 중·고등학교학생회장단이 축제를 빛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평택시민 모두가 청소년축제 ‘청춘GROOVE’를 통해 각자의 청춘을 공유해 보고자 한다”고 전했다. 축제 참가 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ptycc.kr) 내 청소년 활동에서 가능하며 누리집 공지사항 및 문의 전화(031-646-5438)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