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교육청, ‘2024 평택 예술 어울림 한마당’ 축제 개최…학생과 지역 함께하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민)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2024 평택 예술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학부모·교직원과 지역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평택북부문화예술회관에서 평택 지역 15개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이 ‘하나의 하모니, 하나 되는 감동’을 주제로 오케스트라, 밴드, 합창, 풍물놀이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행사가 운영되는 동안 VR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미술작품 전시회가 열리며 지역 초·고·특수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회화 및 디자인 작품 46점을 온라인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예술적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인프라를 활용하여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평택농악을 학교에 소개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평택농악 ON多’를 진행해 학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꼬물꼬물 예술연수’와 지역 대학교 밴드 및 중학교 국악관현악단이 참여하는 ‘지역 학교 연계 틈새버스킹’ 공연도 이뤄져 학교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권호 교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의 감동을 경험하고 교육공동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다양한 예술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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