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올해는 6월 10일부터 7월 31일까지 민방위 대원 1~2년 차를 비롯해 기술지원대와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집합교육(기본교육)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또 3년 차 이상 대원은 오는 28일부터 7월13일까지 사이버교육으로 실시하며 대통령 선거 기간(5.12~6.3.)에는 민방위 교육 훈련을 금지(사이버교육)한다. 평택시 소속 민방위 대장과 대원은 대면 집합교육 및 스마트폰 또는 PC를 활용 사이버교육인 ‘스마트민방위교육 누리집(www.cdec.kr)’에 접속해서 수강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국제정세 안보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생활안전 국민 행동 요령 등이다. 집합교육은 4시간이다. 사이버교육 3~4년 차 2시간, 5년 차 이상 1시간으로 수강 후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을 맞추면 교육 이수가 가능하며 필요 시 이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재난 대응능력과 생활안전 역량을 높여줄 집합교육과 사이버교육에 민방위 대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본 교육 기간에 참여할 수 없는 민방위 대원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두 차례의 보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7일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을 위한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주택용 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 한 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리는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말한다. 이 시설은 신속한 초기 대응과 대피를 가능하게 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지난해 3월 평택시 독곡동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작동해 거주자가 신속히 대피하며 인명 피해를 막았다. 화재는 주방 전선 노후화로 인한 단락으로 추정되며 단독경보형 감지기의 경보음 덕분에 초기 대응이 가능했다. 현행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아파트·기숙사 제외)에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의무화돼 있으며 소화기는 세대 또는 층별 1개 이상, 감지기는 방과 거실 등 구획된 공간마다 설치해야 한다. 송탄소방서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지원센터’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관련 문의 응대 ▲사후관리 지원 ▲민원 상담 창구 일원화 ▲관내 판매업체 및 구매 절차 안내 등 수요자가 보다 쉽게 소방시설을 구매·설치할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7월 31일까지 대마 수확기와 양귀비 개화기에 맞춰 지역 내 어촌 및 도서 지역을 대상으로 대마·양귀비 집중 단속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5일 해경에 따르면 어촌·도서 지역에서 대마·양귀비를 중점적으로 단속해 마약류 공급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유통 행위 등에 대해 엄중 처벌할 계획이다. 특히 대마와 양귀비는 은밀하게 재배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신고 활성화를 위해 정보 제공자 신원에 대해 비밀을 보장하고 신고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어선, 양식장에 근무하는 선원, 외국인산업연수생 등 해수산 종사 내·외국인의 마약류 투약, 유통 첩보 수집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양귀비와 같은 마약류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만큼 단 1주만 심어도 고의성이 인정될 경우 예외 없이 처벌함으로써 마약류 유통을 근절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평택해경은 지난해 단속반을 편성해 양귀비 재배자 15명을 적발해 양귀비 2311주를 압수한 바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이달부터 흡연자들의 구강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흡연자를 위한! 구강 건강관리 프로젝트’를 이달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15일 보건지소에 따르면 ‘흡연자를 위한! 구강 건강관리 프로젝트’는 흡연이 구강 건강에 얼마나 많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 흡연자들에게 알리고 금연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금연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보건소 금연 클리닉과의 연계를 통해 흡연이 구강 건강에 미치는 요인, 치주질환 자가진단 체크 안내문 배부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영상을 통한 비대면 교육이 이뤄진다. 특히 구강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금연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흡연을 줄이거나 끊는 방법에 대한 상담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흡연자들에게 금연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도록 유도한다. 보건지소 관계자는 “흡연자에게 흡연으로 인해 발생하는 구강 건강의 심각성을 알려 금연을 촉구하고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더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비번 날 체육관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60대 남성을 구한 소방관이 박수를 받고 있다. 14일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10시 13분쯤 칠괴동의 한 체육관에서 운동 중이던 조정국 소방위는 갑자기 경련을 일으키며 의식을 잃은 남성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조정국 소방위는 상황을 목격하자마자 즉시 환자에게 달려갔다.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한 그는 곧바로 심폐소생술(CPR)을 시작, 약 8분간 CPR을 지속했으며 이후 도착한 구급대와 함께 구급차에 동승 해 병원까지 이송했다. 다행히 환자는 이송 도중 의식을 일부 회복했고 병원에 도착한 이후 상태가 호전되며 의식을 되찾았고 환자는 다음 날 조 소방위에게 직접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정국 소방위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며 “무사히 회복하셔서 정말 다행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진학 서장은 “이번 사례를 통해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길 바란다”며 “응급상황 시 일반인도 할 수 있는 CPR 교육에 대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토지정보과는 지난 13일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진행된 ‘2025년 평택 꽃나들이’ 행사에 참여해 ‘화양지구 도로명 부여’ 설문조사와 상세주소 부여의 필요성 및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홍보했다. 14일 시에 따르면 시는 ‘평택시 화양지구 도로명 부여’에 대해 도면자료 열람 및 스티커 부착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도로명 부여에 대한 다양한 주민들 의견을 수렴했다. 또 집 앞의 훼손되거나 낡은 건물번호판의 교체 방법을 몰라 교체가 힘들었던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해소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의 활용 방법을 안내하고 다가구주택 등의 건물에 상세주소 부여로 위급상황 등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음을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밀착형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실생활에 더욱더 활용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면 이장협의회(회장 안산호)와 단체협의회(회장 김종철)는 최근 발생한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500만 원의 특별모금을 모아 고덕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14일 고덕면에 따르면 이번 특별모금은 고덕면 각 마을 이장과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것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과 재건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안산호 회장은 “각 마을 이장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큰 힘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움 앞에서 함께하는 지역 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철 회장은 “지역을 넘어 서로 돕는 연대의 정신이야말로 우리가 지켜야 할 공동체 가치”라며 “이번 기부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을숙 고덕면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며 “고덕면은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인사했다. 고덕면 이장협의회와 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제14대 서장으로 우채명 총경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11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우채명 서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지난 1992년 순경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해양경찰 조직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1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정보통신과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경비국 항공과장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취임한 우채명 서장은 별도 취임 행사 없이 관할 해역 특성, 해상 치안 상황 등을 청취하고 경찰서 직원들과 교류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해양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평택파출소와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방문해 현안 업무를 파악하고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우채명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인 해양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주거복지센터가 4월부터 오는 9월까지 여인숙과 고시원 등 237개소를 대상으로 주거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주거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발굴 대상자는 고시원과 여인숙, 비닐하우스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으로 소득, 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이면 센터 주거 상담 신청 절차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거 상향 지원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또 무주택 여부, 소득 및 자산 기준을 확인해 지원 대상에 적합하면 주택 물색, 주택 계약, 공공임대주택 이주 지원 및 정착 물품 지원 등 정착지원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주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며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주거 상향 지원사업을 통해 안정된 주거환경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지난해 하반기에 개소해서 다양한 주거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주거 위기 가구의 상담 및 정보제공, 주거 취약계층 주거 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동행 지원사업 등 주거 복지 홍보 및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1일 65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폐렴구균 23가 다당백신(PPSV23) 예방접종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폐렴구균은 콧물이나 기침 등 호흡기 침방울을 통해 사람 간에 쉽게 전파되며, 감염 시 폐렴, 패혈증,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은 감염에 취약하고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올해 65세 노인(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폐렴구균(PPSV23가) 접종력이 없는 65세 이상 노인이 대상이다.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할 수 있다. 접종을 희망하는 노인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방문 전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중증 질환을 예방하고 시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꼭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홍보와 안내를 통해 어르신들이 제때 접종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