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전 국민의 애창동요 ‘노을’의 고향 평택에서 개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동요제 ‘제11회 노을동요제’가 올해도 전국 동요인을 기다린다. 올해로 제11주년을 맞는 노을동요제는 2080만원의 시상금과 출전 지원금을 내걸고 오는 9월 28일 오후 3시 평택시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또 한 번 풍성한 막을 올린다. 회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창작동요를 배출해 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는 ‘노을동요제’는 올해도 주옥같은 창작동요 발굴에 힘을 모으기 위해 작곡가에게 주는 ‘최현규작곡상’, 아름다운 가사를 쓴 작사가에게 주는 ‘노을작사상’을 마련해 전국의 동요인이 함께 하는 풍성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노을동요제 참가곡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다. 국악 또는 양악부문에서 초등학생으로 구성해 독창 또는 12명 이내 중창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예선 접수는 다음 달 10일부터 12일 오후 6시까지이며 본선 진출팀 확정 공고는 같은 달 17일 오후 6시 노을동요제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본선참가팀에게는 팀당 40만원의 참가지원금이 지급되며 대회 개최 이전에 오케스트라 음원을 제공해 품격 있는 본선 대회로 치러진다. 참가신청서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 비전도서관이 오는 13일과 20일 오후 7시 아트컬렉터이자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소통하는 그림연구소’ 이소영 대표를 초청 ‘내 삶을 바꾼 아웃사이더 아트’ 강연을 3층 시청각실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3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캔버스 철학자들, 나에게 모든 날이 예술이다’로 오는 9월까지 총 12회차로 진행한다. 이번 ‘이소영 작가 강연’은 그 첫 회로 ‘내 삶을 바꾼 아웃사이더 아트’를 주제로 그림이 전하는 다정한 치유의 힘, 숨겨진 미술사의 비밀과 미술사에서 사라진 화가들, 그리고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인 '아웃사이더 아트'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빌 트레일러, 헨리 다거, 세라핀 루이, 루이 비뱅, 모지스 할머니 등 고난과 역경을 견디고 예술을 탄생시킨 주목받지 못했던 여러 화가를 만나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이소영 작가는 지난 2021년 래리스 리스트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터로서 tvN ‘유퀴즈온더블럭’과 EBS ‘비즈니스 리뷰’에도 출연한 바 있다. 현재는 ‘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와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젊은 문화거리 조성 행사가 오는 25일 신장쇼핑몰 일대에서 화려하게 첫 막을 올릴 예정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매달 평택시 주한미군 부대 앞에서 ‘젊은 문화거리 조성’ 사업을 진행한다. ‘젊은 문화거리 조성’ 사업은 시가 지난 2020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미군 부대 앞 거리 활성화를 목적으로 평택시 안정리로데오거리와 신장쇼핑몰에서 버스킹, 체험부스 등 한미 가족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행사를 전개했다. 올해에는 지역적 특성과 참가자 대상을 세밀화해 한미 청년층과 가족 대상 DJ 버블 페스타, 패밀리 페스타, 전통주 페스타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25일 신장쇼핑몰에서 시작되는 ‘버블 DJ 페스타’에서는 낮에는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 등 거리 방문객 누구나 참여 가능한 뮤직 & 워터존을 운영하고, 저녁에는 청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DJ 공연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젊은 문화거리 조성 행사는 안정예술인광장(6~9월)과 신장쇼핑몰거리(5~8월)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전용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은 평택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지원과 활성화를 위해 창단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이 본격적 운영을 위한 연주 단원 채용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22일 재단에 따르면 평택시문화재단은 연주단원 채용을 위해 진행된 서류전형에 총 389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야금 분야의 경우 6명 모집에 86명이 지원해 약 14대 1의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이는 문화예술계의 예상을 훨씬 웃도는 수치로 평택시의 전폭적 지원과 시민의 높은 관심, 그리고 대중의 기대가 종합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서류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는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분야별 실기 전형과 다음 달 3일과 4일 예정된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 여부가 결정된다.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단원 채용에 앞서 국악계의 거장 박범훈 동국대학교 한국음악과 석좌교수와 유수의 예술단에서 큰 성과를 냈던 김재영 중앙대학교 전 교수를 각각 예술감독과 상임지휘자로 임명하며 최고의 예술단으로 도약하기 위한 운영진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아울러 이미 올 하반기 공연 및 연습 스케줄을 수립하고 공연 기획 및 사업에 필요한 지역 사료 발굴, 레퍼토리 연구, 해외연주자 섭외 등을 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24일과 25일 양일간 팽성읍 객사리 일원에서 역사·문화 체험 ‘사신을 찾아라’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생생 국가유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20일 시에 따르면 ‘사신을 찾아라’는 평택의 옛 지명인 팽성현 시절 외국에서 온 사신이 팽성읍 객사를 찾는 상황을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든 것. 프로그램은 거점별로 투어, 게임 및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올해로 3회째로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자의 호응도 늘어나고 있다. 시작은 첫 번째 거점인 부용산에서 출발해 객사3리 마을회관,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옛 관아 터)를 거쳐 네 번째 거점이자 최종 목적지인 팽성읍객사에 도착하는 900m의 동선을 따른다. 부용산은 옛 팽성현의 주산으로 마을을 지켜주는 중요한 산이다. 출발지인 부용산에서는 주산 소개와 관가정 이야기, 포춘쿠키 게임과 재미있는 역사 이야기를 퀴즈로 푸는 시간을 갖게 된다. 마을회관에서는 노인들에게 듣는 마을 이야기와 함께 부침개를 나누고 참여자 모두의 완주를 기리는 응원을 받으며 다음 거점으로 이동한다. 이어 세 번째 거점인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옛 관아 터)에서는 해설사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평택시청 앞 광장에서 ‘제3회 평택시 반려동물 열린 문화교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반려동물 행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명사 초청 세미나, 체험 마당, 반려견 행동·건강상담 등 참여 마당을 준비했다. 명사 초청 세미나는 ‘원조 개통령 동물훈련사’인 이웅종 교수의 반려동물 행동에 대한 강연이 마련돼 있다. 그 밖에 반려동물과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터그놀이, 키링, 이름표 만들기, 미용 등 다양한 체험과 반려견의 행동·건강·미용에 대한 전문가 상담 부스를 갖출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는 국제대학교 반려동물학과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이 함께 참여할 예정으로 더욱 다채로운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내 반려 인구에 비해 아직 작은 규모의 행사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반려 가족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024년 평택문화학교’에 참여할 강사와 프로그램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18일 문화원에 따르면 ‘평택문화학교’는 평택의 문화정체성을 높이고 시민 문화예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이며 오는 7월 개교에 앞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발굴을 위해 강사를 모집하고 있다. 평택문화학교 운영장소는 ▲평택문화원 대동관(평택시 중앙로 277) ▲웃다리문화촌 교육실(평택시 서탄면 용소금각로 438-14) ▲커뮤니티센터 공유 교육실(평택시 중앙로 280, 문예빌딩 5층) ▲평택시 지역 내 교육 시설에서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2024년 제1기 7~12월, 제2기 10~12월에 각각 운영된다. 프로그램 공모 분야는 지정 프로그램과 자율 프로그램으로 공모 대상은 ▲평택문화원 정체성과 목적사업에 부합하는 프로그램 ▲지역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 ▲공간 및 시설 중심 프로그램이다. 타 기관 또는 단체에서 운영하는 일반 취미교실 프로그램은 지양한다. 교육 프로그램 공모 일정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이며 같은 달 30일 오전 10시 강사인터뷰를 진행해 다음 달 3일 공모 결과를 발표한다. 공모 방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회장 이은희)는 지난 16일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한 ‘생활용품 나눔 및 공연 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18일 팽성읍에 따르면 나눔에 쓰인 생활용품은 주한 미8군 사령부와 팽성읍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들이 이웃 사랑의 마음을 담아 직접 만들어 더 뜻깊었다. 현장에는 노인들이 행복과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라이브 음악공연도 함께 진행됐다. 이은희 회장은 “이번 봉사 활동이 어르신들에게 행복한 추억이 됐길 바란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에 늘 웃음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원관 팽성읍장은 “항상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봉사에 힘써주신 자원봉사 나눔센터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읍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5일 평택 남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 ‘Gentle Mind’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16일 재단에 따르면 매년 가슴 따뜻한 선율과 함께 선물처럼 찾아오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음악은 부드럽고 잔잔한 선율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공연의 타이틀 ‘Gentle Mind’로, 2009년 발표한 앨범 ‘Piano Affection’에 수록된 곡 ‘Everlasting Gentle Thought’에서 차용했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오래전 잊고 지낸 애틋한 감정을 되살리며 잠시나마 그리운 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유키 구라모토 내한 25주년 기념 콘서트에서는 콰르텟과 함께 현악과 관악의 다채롭고 풍성한 사운드와 다정한 위로를 담은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을 녹여주는 여름날 밤의 아름다운 무대를 선물할 예정이다. 올해 내한 25주년을 맞은 유키 구라모토는 지난 1999년 봄 처음 내한한 이후 매년 한국을 방문하며 공연과 음반으로 사랑받고 있다. 꾸준한 창작으로 그가 녹음했거나 연주한 곡은 360여 곡에 이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지난 1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제25회 경기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유치부 부문에서 대상을, 용이초등학교는 초등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유치부 23팀과 초등부 6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평택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과 초등부 대표인 용이초등학교 합창단은 소방동요를 불러 심사위원들로부터 가창력, 창의성, 작품성, 표현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경기도지사상과 트로피가 수여됐다. 대상을 수상한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은 경기도 대표로 오는 9월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25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강봉주 서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한 평택시청 직장어린이집과 용이초등학교 지도교사와 학생들에게 모두 감사하다”며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