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사물놀이 진수 ‘신명의 꽃-헌화가' 무대 올린다

김덕수 명인과 함께하는 사물놀이 대향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1일 오후 7시 30분 평택 서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사물놀이의 진수 ‘신명의 꽃-헌화가’를 무대에 올린다.

 

11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공모사업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우수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선보이며 지역 공연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신명의꽃-헌화가’는 사물놀이의 과거(Originality), 현재(Collaboration), 미래(Identity)를 주제로 전통의 뿌리를 지키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사물놀이의 깊이와 확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공연은 ‘문굿과 비나리’를 시작으로 장단의 깊이를 담은 ‘삼도 설장구 가락’, 농악의 흥겨움을 담은 ‘삼도 농악 가락’ 그리고 절정의 에너지로 마무리되는 ‘판굿’까지 각 장마다 전통의 미를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공연은 한국 고유의 장단과 가락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김덕수 명인과 그의 제자들이 함께 선보이는 무대로 더욱 특별한 무대다.

 

김덕수 명인은 대한민국 전통 예술계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아 온 인물로 이번 공연에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리듬의 역동성과 에너지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www.pc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031-8053-3532)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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