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임종철 부시장 주재로 호우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21일 시에 따르면 회의에는 임종철 부시장과 안설건설교통국장 등 관련 부서장과 읍면동장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본격적인 장마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그간 부서별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재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특히 최근 국지성 호우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것을 대비해 ▲재난 매뉴얼 숙지 ▲주요침수지역 빗물받이 청소 ▲과거 침수지역 예찰 활동 등이 강조됐다. 임종철 부시장은 “기후 변화로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으로 설정해 호우 및 태풍을 대비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태풍 내습기 해양사고 대비 기간으로 정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21일 해경에 따르면 본격적인 태풍 내습기를 맞아 해양사고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대응 강화에 들어갔다. 최근 몇 년간 매우 강한 태풍으로 인한 해양사고가 반복되면서 태풍기 해양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태풍 ‘마이삭’을 비롯한 4개의 매우 강한 태풍이 발생해 정박 중이던 선박의 계류줄이 끊어지고 육상에 양륙 된 선박이 추락하는 등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졌다. 지난 2022년에는 태풍 ‘힌남노’, 2023년에는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강타하며 선박 안전과 연안 지역에 큰 위협을 줬다. 올해의 경우 엘니뇨 또는 라니냐와 같은 뚜렷한 기후 현상 없이 중립 상태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해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태풍 발생 수는 예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한편으로는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초여름에는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예기치 못한 해양사고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이에 평택해경은 태풍 내습 시 신속하고 일관된 대응을 통해 피해를 최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 위원회는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 노인들과 함께하는 ‘노년을 위한 이천도자기만들기 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21일 동삭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바르게 회원들이 노인들을 일대일 매칭으로 안전하고 정성껏 돌보며 이천 도자기 만들기, 도자기미술관 관람 등 다양한 맞춤 문화 체험 등을 제공했다. 동삭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이외에도 매년 반찬나눔행사, 이미용 봉사활동, 태극기 달기 캠페인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정현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을 응원하고 싶은 마음으로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도자기 만들기 체험, 미술관 관람 등 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를 이어가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권봉미 동삭동장은 “언제나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는 바르게살기운동 동삭동 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언제나 지역사회의 따뜻하고 든든한 동반자로서 함께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태완) 위원들과 은실교회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가구의 이사 지원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21일 세교동에 따르면 대상자는 병원에 입원 치료 중 주택 계약기간이 만료돼 어려움을 겪던 중 은실교회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주택계약 체결은 물론 이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퇴원 당일 실시된 이사 봉사는 세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은실교회 봉사자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이삿짐 옮기기, 새 주거지 청소와 물품 정리를 도왔으며 새 침구류와 필요한 생활용품 등을 지원해 대상자가 새 주거지에서 깨끗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도움을 받은 홀몸노인은 “집을 빨리 구해야 한다는 압박감과 당장 이사할 수 없는 지금 상황으로 인해 심적으로 힘들었다”며 “봉사자분들 덕분에 기존 쪽방을 벗어나 좋은 곳으로 옮길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원종 세교동장은 “무더위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동하신 협의체 위원님들과 교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교동 행정복지센터는 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8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화학탄 낙하 대응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훈련은 2025년 화랑훈련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화학탄 낙하 상황 발생 시 민·관·군·경·소방이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체계를 점검하고 통합 방호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훈련은 평택오산공군기지 비행장 지역에 화학탄 낙하로 인한 대량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주민 조기 경보 및 대피 유도 ▲오염지역 설정 및 통제 ▲오염 제거 및 응급 구조 ▲의료 이송 및 치료 체계 운영 등의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에는 평택시청, 육군 제3075부대,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재난 대응 시스템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모의가 아닌, 실제 발생할 수 있는 복합 위기 상황에 대비해 평택시가 주도적으로 주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갖추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훈련과 준비를 지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화학탄 사고 대응매뉴얼을 재점검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공조를 통해 복합 재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년간 동결해 온 수도 요금의 단계적 인상 추진 계획에 따라 지난해부터 3년간 3회에 걸쳐 상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 중이며 다음달 마지막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가정용 상수도 요금은 t당 750원에서 840원, 일반용 1단계(1~100t)는 1290원에서 1440원, 2단계(101t 이상)는 1830원에서 2040원, 욕탕용은 1410원에서 1570원으로 부과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상수도 요금은 시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10년간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상수도 시설개선과 관리를 위한 비용(송배수관 개량 사업 및 낡은 관 교체) 확보를 위해서는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회취약계층과 시민들의 상수도 요금 인상 부담 완화를 위해 시는 다양한 감면(누수, 특별재난, 복지감면 등)제도와 할인(자가검침, 문자고지, 자동이체 할인 등) 제도를 추진 중이다. 또 지난 2021년부터 도입 중인 무선 검침 시스템을 오는 2030년까지 80% 확대해 사물인터넷(IoT)과 빅데이터를 통해 누수 등 이상 징후에 미리 대응하고 요금 과·오 부과 예방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수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오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단속’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일 해경에 따르면 특별단속은 여름철 해양활동이 급증하는 성수기를 맞아 해상 음주운항 사고를 사전차단하고 해양질서 확립을 위해서다. 여름철은 날씨가 더워지고 휴가철이 겹치면서 수상레저 및 낚시어선, 유도선 등 다중이용선박의 활동이 크게 늘어나는 시기로 해양사고도 빈번히 발생한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은 음주로 인한 사고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선제적인 단속과 계도활동을 병행하며 해양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음주운항은 선장의 판단력을 저하시켜 선박 충돌, 좌초, 추락 등 심각한 해양사고로 직결될 가능성이 높은 중대한 위반행위다. 특히 다수 승객이 탑승하는 선박에서 사고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강력한 단속과 경각심 제고가 필수적이다. 이번 특별단속은 어선과 수상레저기구 등 최근 3년간 음주운항 사례가 발생했거나 다수 인명사고 가능성이 높은 선종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되며 야간 및 새벽 시간대 등 취약 시간대를 고려해 모든 음주 관련 위법행위에 대해 불시 단속할 예정이다. 특히 음주로 인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진학)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오성면 당거리 선착장(평택강)에서 하계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구조대원 44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해 수중 구조장비 사용법 숙달과 인명구조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수난구조장비 점검 및 조작법 숙달, 수중 구조훈련 숙달, 구조보트 접안방법 및 선외기 조작법 훈련 등이다. 김진학 서장은 “여름철은 휴가와 장마로 인해 수난사고가 많은 기간”이라며 “전문적이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행복나눔본부(국장 황선식)는 지난 18일 고덕동에 위치한 시립호반써밋에듀파크어린이집(원장 김현주)이 ‘에듀파크 놀이동산-부모참여수업’ 행사를 통해 나온 수익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9일 본부에 따르면 에듀파크어린이집에서 주최한 행사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호반써밋고덕신도시에듀파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행사장 위치를 협조받아 에어바운스, 기차, 붕붕카 등 여러 가지 놀이기구와 푸드코너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을 후원했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평택시 지역 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현주 원장은 “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과 장소 협조해주신 호반써밋에듀파크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감사를 드린다”며 “모여진 후원금은 평택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황성식 나눔국장은 “따뜻한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를 위한 귀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7일 비전동 450번지 일원 재랭이고개에 추진해 온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18일 이번 공사는 기존 비정형 5지 신호 교차로로 발생해 온 상습 교통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해당 구간을 회전교차로로 교통 운영체계를 개선함으로써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행 시간 단축과 사고 예방 효과를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전국적으로 회전교차로 설치 시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평균 35.8%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돼 재랭이고개 교차로에서도 이와 유사한 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인근 주민들은 “차량들이 저속으로 통과해서 횡단보도를 건널 때 이전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좋다”고 전하고 있다. 회전교차로 이용 운전자들 또한 “불필요한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를 통과하면서 교통정체가 크게 완화됐다. 저속 주행을 통해 급정거 등 상황이 줄어 이전보다 교통사고 위험이 줄어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재랭이고개는 차량이 교차하는 사거리에 삼거리 도로가 비정형으로 접속하는 복잡한 구조로 그동안 지체와 접촉 사고가 반복돼 시민 불편이 컸던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