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우채명)는 1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대조기로 인해 조석간만의 차가 커지면서 안전사고 위험예보제‘관심’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안해역에서 안전사고가 반복, 지속적으로 발생했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에 그 위험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대조기는 만조와 간조의 차이가 큰 시기로 조류의 흐름이 빨라지고 해안가의 지형이 빠르게 변화해 고립이나 익수 등의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번 대조기는 가정의달인 5월 중순에 형성돼 가족 단위 바닷가 방문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아동을 포함한 전 연령층이 해루질 등 바닷가 활동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 시기 바닷가 안전 수칙은 ▲갯벌 만조 시간 알람 설정 ▲나 홀로 갯벌 출입금지 ▲야간·갯벌 출입금지 ▲구명조끼 등 안전장비 착용 ▲바닷가 네비게이션‘해로드’앱 설치하기 등이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기간 동안 침수, 고립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취약지역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며 “긴급 태세를 유지하는 등 연안사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는 12일 공사장 내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공사장 관계자들에게 화재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0~2024년) 공사장 용접·용단 작업 중 발생한 화재는 총 40건이며 이 중 17건(42.5%)이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봄철 특유의 건조한 기후로 인해 작은 불씨도 쉽게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용접·용단 불티는 약 3000℃의 고온에 달하며 작업 환경에 따라 수평 방향으로 최대 11m까지 번질 수 있다. 이러한 불티는 주변의 목재나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단시간 내 착화될 수 있으며 단열재 내부로 들어가 훈소 상태로 진행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 화재로 확산 될 위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공사장 화재 예방을 위한 주요 안전 수칙으로는 ▲용접 시 작업자 반경 5m 이내 소화기 비치 ▲화재 취급 작업 시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작업 후 작업장 주변 불씨 여부 철저 확인 ▲작업장 주변 가연물 적치 금지 ▲가연물 주변 흡연 금지 등이 있다. 김승남 서장은 “공사장 화재는 한순간의 방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교육지원청(교육장 김윤기)은 5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별난가족 P-LAY학교’를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운영한다고 밝혔다. 12일 교육청에 따르면 P-LAY학교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가족 참여형 천체관측 프로그램이다. ‘별난가족 P-LAY학교’는 평택교육청과 계성초등학교가 함께 기획한 지역 특화 평택공유학교 프로그램으로 가족이 함께 별자리와 행성에 대해 배우며 천체망원경을 통해 실제 밤하늘을 관측하는 체험 중심 활동으로 이뤄져 학생모집 열기가 뜨거웠다. 이번 프로그램은 과학 및 천문 분야에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현직 교사가 지도에 나서며 늦은 저녁에 이뤄지는 활동인만큼 한국 아마추어 천문학회 경기지부의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학생들의 안전도 함께 확보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지도교사는 “별난가족 P-LAY학교는 단순한 과학 수업을 넘어, 가족이 함께 배우고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력을 기르고 정서적으로도 안정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경기공유학교를 통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교육청은 학생 수요를 반영해 ▲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민단체협의회 제30주년 창립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행사에 많은 시민들 찾아 자리를 빛내며 축하했다. 10일 비전빌딩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협의회 사무실 이전 현판 개막식도 같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들을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더불어민주당 홍기원(평택갑), 이병진(평택을), 김현정(평택병) 국회의원과 김재균 도의원, 김혜영, 소남영, 정일구, 김산수 시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찾아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초대 가수 초청 축하공연, 개회식, 현판제막식, 국민의례, 환영사와 축사, 협의회 30년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취임식에서 앞서 정장선 시장과 국회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정장선 시장은 “협의회 30년과 사무실 이전을 축하 드린다. 30년전 3개 시군이 통합돼서 평택시가 오늘 이렇게 발전하는 변곡점이 된 것”이라며 “이제 평택시는 100만 도시를 향해 질주하고 있다. 시가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협의회와 함께 하겠다”고 축하했다. 이임사에서 13대 이용식 회장은 “30년 동안 우여곡절 속에도 시민단체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시민들이 아껴 주시고 사랑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발굴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주민들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예산 제안서로 작성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 내 25개 읍면동 중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별로 1회씩 실시됐다. 교육은 제도의 취지와 절차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부터 실제 제안서 작성 실습까지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전문 강사와 도우미(퍼실리테이터)가 함께한 이번 컨설팅에서는 주민들이 일상 속 불편이나 지역 내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공유하고 이를 구체적인 사업 제안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예산 편성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경험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의 의미를 체감했다.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은 오는 16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주민참여 예산은 위원회의 심사와 시의회 승인을 거쳐 최종 예산에 반영될 예정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9일 최근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함에 따라 해외여행 후 3주 이내 발열이나 발진 등 증상이 있는 경우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국내 홍역 환자는 총 52명으로 이 중 69.2%(36명)는 해외 유입, 30.8%(16명)는 해외 유입 관련 사례로 나타났다. 올해 국내 홍역 환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39명) 대비 1.3배 증가했으며 베트남,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등에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다. 홍역은 공기를 통해 쉽게 전파되는 급성 발열성 발진성 바이러스 질환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면역력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하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기침, 콧물, 결막염과 함께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이 나타나며 후 귀 뒤에서 시작해 전신으로 퍼지는 홍반성 발진이 동반된다. 부득이하게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해야 한다면 다음 수칙을 꼭 준수해야 한다. ▲6~12개월 미만 영유아는 출국 최소 2주 전 가속 예방접종을, 면역력이 없는 성인은 출국 4~6주 전에 2회 접종 완료하기 ▲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도서관은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5년 함께 읽는 책 ‘찬란한 멸종’ 이정모 작가 강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배다리도서관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9일 도서관에 따르면 ‘찬란한 멸종’은 인류를 비롯한 생물 종의 탄생과 멸종을 과학적이고 인문학적인 시선으로 풀어낸 책이다. 작품은 지구 역사 속 다섯 번의 대멸종과 현재 인류가 직면한 여섯 번째 대멸종의 위기를 조명하며, 생명의 찬란함과 덧없음을 균형 잡힌 시각으로 담아냈다. 이정모 작가는 특유의 친근하고 명료한 문체로 과학 지식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풀어내며 우리가 지구의 미래를 위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게 한다. 이정모 작가는 서울시립과학관 관장, 국립과천과학관 관장 등을 역임한 과학저술가로 ‘저도 과학은 어렵습니다만’, ‘공생 멸종 진화’, ‘달력과 권력’ 등 다양한 과학 교양서를 집필하며 대중과 소통해 왔다. 이 작가는 쉽고 흥미로운 설명으로 과학의 문턱을 낮추고 과학과 일상의 연결고리를 탐구하는 글쓰기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도서관은 이번 강연은 이정모 작가 특유의 명쾌하고 유쾌한 해설을 통해 ‘찬란한 멸종’에 담긴 주요 주제와 의미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제대학교는 오는 16일 오후 9시 스포츠학부 무도전공에 재학 중인 홍유민 선수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격투기 대회인 ‘무림풍(YFL 84)’에 대한민국 대표 선수로 출전한다고 밝혔다. 9일 국제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중국 허난TV 방송국을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홍유민 선수는 중국의 격시펑추(Gexipengchu) 선수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홍유민 선수는 세계 최정상급 격투기 팀인 팀혼(Team HON) 출신으로 현재 국제대 주짓수 선수부 소속으로 활동 중이며 주짓수, 킥복싱, 우슈 등 다양한 무술을 겸비한 실전형 파이터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대는 이번 출전은 대학 무도전공 교육의 실질적인 성과를 세계 무대에서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대학 재학생이 아시아 최고 수준의 격투기 대회에 국가 대표로 출전하는 사례는 이례적으로 관련 업계의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제대 스포츠학부 이창섭 교수는 “홍유민 선수의 도전은 우리 대학이 지향하는 실전 중심 교육 철학과 커리큘럼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제 경쟁력을 갖춘 무도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림풍 대회는 중국 내 가장 오랜 전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진효녀)는 지난 8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학교 주변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9일 청북읍에 따르면 이날 청소년지도위원 10여명은 청북읍 옥길리 주변 편의점, PC방, 노래방 등 청소년 출입이 잦은 업소들을 방문해 19세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및 신분증 확인 안내, 청소년 보호 관련 안내문을 전달하며 홍보와 계도로 진행됐다. 진효녀 위원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건전하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이철은 청북읍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불구하고 항상 청북읍 청소년들을 위해 힘쓰시는 청소년지도위원회에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푸른동삭유치원(원장 유미숙)은 지난 8일 오전 유치원 정문 앞에서 '가족♥사랑한DAY 등원 맞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9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행사는 사랑이 넘치는 특별한 아침 등원을 통해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은 특별히 준비된 레드카펫 위를 걸으며 등원했으며 비눗방울을 불어주며 ‘두둥실 떠오르며 뽁! 하고 터지는 것’이라는 깜짝 퀴즈와 함께 소정의 선물도 증정했다.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기 캐릭터 풍선과 함께 아름다운 요정들이 등장해 인사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아이들은 ‘가장 좋아하는 옷’을 입고 등원함으로써 자신만의 개성을 마음껏 표현하고 사랑이 가득한 아침을 더욱 특별하게 꾸밀 수 있었다. 학부모회 김수지 대표는 “우리 아이들이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끼며 유치원 생활을 더욱 즐겁게 해낼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함께하는 부모님들과 선생님들 덕분에 아이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선물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