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김승남)가 시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 홍보에 나섰다. 11일 소방서에 따르면 완강기는 공동주택이나 다중이용업소 등 주요 건물의 3층 이상 10층 이하에 설치된 피난기구다. 건물 내에서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복도와 계단을 이용해 대피하지 못할 때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로 체중에 따른 중력으로 높은 층에서 지면으로 천천히 내려올 수 있게 만든 비상용 기구다. 올바른 완강기 사용법은 ▲완강기 고리(후크)를 지지대에 걸고 나사를 조여 고정 ▲지지대를 창밖으로 밀어 로프를 지상으로 던지기 ▲벨트를 겨드랑이 밑 가슴 높이까지 걸고 조이기 ▲다리부터 창 바깥으로 나가 벽면을 짚으며 내려가기 등의 순이다. 김승남 서장은 “최근 숙박시설 화재 사례가 늘어나면서 완강기 사용법 숙지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완강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가 다음 달부터 만성질환 고위험군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상설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 보건소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통계(2023년)에 심장질환 사망률 10만 명당 64.8명, 뇌혈관질환 사망률 10만 명당 47.3명으로 높은 사망 원인을 차지하며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영향이 크므로 적정 관리가 중요하다. 또 평택시 지역사회건강조사(2023)에 고혈압 진단 경험률(21.9%), 당뇨병 진단 경험률(10.9%)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경기도 수준보다 높은 지표로 지역사회 내 체계적인 만성질환관리를 요하는 실정이다. 이에 송탄보건소는 다음 달부터 교육 전담 인력(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을 구성해 경기도 광역교육센터의 표준화된 교육자료를 통해 격월로 고혈압 및 당뇨병을 주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각각의 질환에 대해 ▲질환 이해 ▲영양 관리 ▲운동 실천 교육을 매달 2, 3, 4번째 목요일마다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교육 수료 시에 합병증 예방관리 차원의 혈액검사(1회)를 무료로 지원해 드리고 있다”며 “이 교육에 참여함으로써 만성질환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10일 제254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7일까지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개회식은 시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정장선 평택시장 등 관계 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제254회 임시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 검사 위원 선임의 건을 심의하며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올해 상반기 주요 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오는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부의안건에 대한 의결로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개회사에서 김명숙 부의장은 “새로운 시작을 위해 허물을 벗는 뱀처럼 작년의 고통과 아픔을 벗고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올해는 시민 최우선의 의정활동을 펼치도록 하겠다”며 “동료 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이 건강한 견제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평택 시민들에게 희망이 되는 시정을 펼쳐가기를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과 만선을 기원하는 ‘2025 평택 풍어제’가 오는 22일 권광항(평택시 현덕면 서동대로 49)에서 개최된다. 10일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풍어제는 평택문화원과 평택풍어제추진위원회, 평택풍어제보존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참여가 가능하다. 평택풍어제보존회는 해마다 풍어제의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전통적인 의식을 재현하고 있다. 풍어제 의식은 평택 지역 어민들이 바다의 수호신에게 어업의 안전과 풍성한 수확을 기원하는 중요한 의례다. 의식의 하이라이트는 바다의 수호신에게 기원하는 제물 올리기로 이 의식은 어민들의 기원과 바다에 대한 존경을 담은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외에도 고고장구, 민요, 농악 등 서부지역주민들의 공연도 마련됐다.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평택 풍어제는 평택의 어업과 전통을 되새기고 어업의 안전과 풍어를 기원하는 중요한 행사”라며 “관광객들은 평택 지역의 역사적 배경과 문화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www.ptmunhwa.or.kr/) 또는 전화(031-655-2002)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0일 노후되거나 훼손된 주소 정보 시설물을 시민들의 제보를 바탕으로 정비하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고 대상은 평택시 지역 내에 설치된 주소 정보시설물 중 대민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낡아서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등의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국가지점번호판 등이다. 신고 방법은 경기부동산포털 내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juso.gg.go.kr/)’ 메뉴를 통해 신고하고자 하는 시설물을 사진으로 제보하면 처리결과 등을 문자로 안내받을 수 있다. 평택시 지역 내에는 도로명판 1만 136개, 건물번호판 6만 206개, 기초번호판 607개 등 총 7만 1332개의 주소 정보시설이 설치돼 있다. 지난해 시 자체 시설물 유지보수와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 제보 등으로 5000여 개의 주소 정보시설물을 교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 안전신문고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도시미관 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안전사고 등의 우려가 있는 주소 정보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오는 11일부터 18일까지 대조기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예보제‘주의보’단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10일 해경에 따르면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해양경찰이 ‘연안사고 예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기상특보 또는 자연 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국민에게 알리는 것을 말한다. 이번 대조기는 강한 바람과 높은 파도로 해안가 안전사고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가 요구된다. 평택해경은 이번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발령 기간 중 파출소 전광판, 지자체 재난안전문자 등을 이용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침수, 고립 사고 등 연안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방파제, 갯벌 등 위험지역,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예방 순찰을 강화하는 한편 긴급 태세를 유지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겨울철 발생하는 해양 사고는 다른 계절보다 인명피해가 큰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낚시객이나 행락객 반드시 위험 지역 출입 금지 등 안전 수칙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조기란 썰물과 밀물의 차이가 큰 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10일 2025년 공연 예술 공모사업에서 총 7건이 선정돼 국비 3억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국비 확보로 지역 내 공연 예술 활성화에 기여하게 됐다. 재단에서 선정된 사업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지역 유통지원사업’(6작품)과 국립극단이 주관하는‘국립극단 지역공연 공모’(1작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선보일 작품들은 연극, 전통예술, 음악 등 다양한 장르로 예술성과 작품성을 갖춘 우수한 작품으로 구성됐다. 선정된 연극장르는 ▲록산느를 위한 발라드 ▲아들에게(부제 : 앨리스 미옥 현) ▲배소고지 이야기 ▲전통장르 ▲종이꽃밭:두할망본풀이 ▲신명의 꽃-찬기파랑가 ▲장단 등이다. 음악장르는 ▲영화음악 그리고 카로스로 총 7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연예술 발전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평택 시민들은 더욱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송탄보건소는 1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온라인 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보건소에 따르면 ‘온라인 기반 신체활동’ 프로그램은 매주 2회씩 제공되는 자체 제작 운동 영상을 따라 운동 후 인증 사진을 전송하고 희망자는 기간 중 1회 강사와 대면 수업을 진행해 동작 피드백을 받는 대면·비대면 혼합 프로그램이다. 인증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일대일 채팅방에서 진행되며 담당자와 참여자 단독 채팅방으로 부담 없는 개별상담과 관리 서비스가 가능하다. 운영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이며 사회관계망(SNS)을 주로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한 20~65세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신청 방법은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채널을 추가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보건소에 방문해 운동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기타 문의는 카카오채널 ‘송탄보건소 건강정보톡!’ 일대일 채팅을 이용하거나 송탄보건소 헬스케어 상담센터 운동상담실(031-8024-7268)로 연락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안중보건지소는 10일 심뇌혈관질환 조기진단 및 올바른 관리를 유도하고자 만성질환 상담실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소에 따르면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10대 사망원인에 포함되며 선행 질환인 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의 규칙적인 관리가 중요하나 고혈압·당뇨병 환자 4명 중 1명은 본인이 질환자임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안중보건지소 만성질환 건강상담실에서는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등록관리 사업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및 검사 결과에 따른 일대일 맞춤형 상담과 영양·운동 교육 및 상담 연계를 통해 생활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상설 표준화 교육을 통한 건강정보 제공은 △고혈압, 당뇨병 질환자 대상 합병증 검사를 연 1회 제공하며(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 가능), 건강보험공단 검진 수검 결과 이상자 중 정보제공 동의자 대상 만성질환 상담 서비스 등도 진행하고 있다. 또 안중보건지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환자 조기발견 및 지역사회 홍보사업으로 다중이용시설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자기혈관 숫자알기), 노인대학·경로당·사업장 등 찾아가는 만성질환 교육 등을 진행하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25년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접수를 지난 1일부터 오는 5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7일 시에 따르면 전략작물직불제는 식량자급률 증진 및 쌀 수급 안정, 논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논에 동계작물이나 하계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접수 기간은 동계작물(2.1.~3.31.)과 하계작물(2.1.~5.30.)을 분리해 운영하며, 해당 기간 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계작물은 식량(밀, 보리, 호밀 등) 및 사료작물로 6월까지 수확이 가능해야 하고 하계작물은 두류, 가루쌀, 옥수수 또는 조사료, 깨로 5~11월까지 수확해야 한다. 이모작은 동계에는 밀이나 조사료를 재배해 6월 말 이전까지 수확한 이후 하계에 두류 또는 가루쌀을 재배한 경우에 해당되며 ㎡당 100원이 추가 지급된다. 올해부터 하계작물에 깨(참깨, 들깨)가 신규로 추가됐고 기존 하계 조사료의 단가가 ㎡당 430원에서 500원으로 동계 밀의 단가가 ㎡당 50원에서 100원으로 인상됐다. 신청서 접수 이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이행점검(동계작물 4~6월, 하계작물 7~10월) 결과에 따라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