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명숙 평택시의회 부의장 "시민의 작은 목소리 크게 듣는 것이 제 역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시민의 작은 목소리를 크게 듣는 것이 저의 역할이다”

 

평택시의회 김명숙 부의장의 말이다.

 

시의회 후반기 1년을 맞아 김명숙 부의장을 만나 지난 1년 의정 활동 등에 대해 들었다.

 

먼저 김명숙 부의장은 “부의장으로 선출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년이라는 시간이 훌쩍 흘렀다”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데 주력했다” 밀문을 열었다.

 

이어 “부의장으로서 의회 운영의 방향을 조율하고 의원들의 의견을 조율하는 데 책임감을 가지고 임했다고”고 소회했다.

 

김 부의장은 “지난 1년간 '평택시 정신건강 위기대응체계 구축에 관한 조례안과 평택시 공무원 등의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발의하며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정책들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6월에 진행된 행정 사무감사에서는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공공건축과 도시 개발 사업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며 “재정 불균형과 미래에 부담이 될 수 있는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사업자 선정과 예산 배분, 공유재산 활용 등에서 절차적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단기적인 예산 편성이 아닌, 재정의 건전성과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장기적인 로드맵의 중요성도 함께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초심을 잃지 않는 평택 민심의 대변자가 되겠다는 김명숙 부의장은 “시의원으로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으로 시민들과의 소통”이라며 “시민들의 요구와 문제를 직접 해결하며 그분들의 손을 잡을 때 초심으로 돌아가게 된다”고 변하지 않을 마음을 전했다.

 

마무리에서 김 부의장은 “남은 임기 동안에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살피겠다”며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평택 시민이 행복한 청사진을 제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뚝심 있게 의정활동을 펼쳐온 김명숙 부의장의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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