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경기도 16개 시장·군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 23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서울특별시 중구 일원)에서 노형욱 국토부 장관을 만나 LH 추진 지역개발사업 개선을 요청했다. 24일 평택시에 따르면 비대위는 공동위원장인 정장선 평택시장과 곽상욱 오산시장을 필두로 지역개발사업 상생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설립됐으며 지난 7월 29일 지자체장과 LH 대표 간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LH가 진행하는 지역개발사업에 있어 지자체의 권한이 제한적인 상황으로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하기에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비대위는 LH가 개발계획·사업추진·민원해소 등 책임의식 부족으로 개선대책이 되지 않는 점에 대해 알리며 대책 마련을 호소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지역여건 특성을 반영토록 지자체와 LH 간 협의채널 구축 △공공 시설물의 지역환원 범위 확대 △시설물에 대한 조치이행 △원가공개 요청 등이 논의됐다.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택지개발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법령 내 개발이익금이 지역에 환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LH가 국토교통부만을 위한 개발사업을 추진해 많은 문제가 발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의원들이 2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성명서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설치공사 시설물 명칭을 ‘남사(동평택)IC’로 부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원들에 따르면 남사나들목 출입시설은 평택시와 용인시에 걸쳐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시설물 명칭 부여기준에 의하면 출입시설 소재지가 복수 지자체에 걸칠 경우 복수 명칭을 부여할 수 있다. 의원들은 경부고속도로상에 ‘평택’이라는 지명이 부여된 IC가 없고 IC 명칭 결정과 관련 ‘남사(동평택)IC’로 강력히 요청하는 56만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고 주장했다. ‘남사(동평택)IC’ 명칭부여는 평택시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는 편리성을 제공하고 평택시민의 자긍심을 고취 시킬 수 있다는 취지다. 경부고속도로 남사나들목 설치공사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에 따라 택지지구개발에 의한 교통량 증가 대처 및 국지도23호선(중리~봉명)과 경부고속도로의 원활한 연계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상습정체 해소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남사 IC(가칭) 명칭 결정과 관련해 사업시행자인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6월 한국토지주택공사, 평택시, 용인시와 시설물 명칭(안) 협의를 추진했고 시는 ‘남사(동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22일 오전 10시 10분께 평택시 송탄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한 기다림의 줄이 이어지고 있다.[사진=이석구 기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농업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들을 갖고 있다”, “혁신적인 발전을 통해 새로운 농업시대를 열어야 한다. 농업은 미래를 지탱하는 산업이다”. 농업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고민을 모색하고 있다는 권영화 시의원의 말이다. 권 의원은 교수, 먹거리시민연대, 로컬푸드재단, 의원 등 평택농업 발전에 관심과 열의가 넘치고 전문적인 지식까지 갖춘 8명으로 구성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소속 농업발전연구회 대표위원이다. 20일 “농업은 천심, 미래를 지탱하는 산업”이라는 권영화 의원을 만나 평택농업의 현재와 평택농업의 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중점 대책에 대해 들어봤다. 권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 평택시는 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인구55만을 돌파하며 경기도내 9위 수준의 대도시로 발전했다. 농업 규모는 경기도 통계자료 기준에 2위 정도다. 경지면적은 1만9636.1ha로 화성시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경지면적 비율은 42.8%로 첫 번째 수준이다. 하지만 평택시의 농업경쟁력은 충분히 더 발전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아쉬운 수준이라 말한다. 또 산업 차원에서도 농업 위상은 점점 약화 되고 있다고 밝혔다. 권 의원은 “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10시쯤 경기 화성시 입파도 남쪽 약 3.7km 해상에서 21명이 탑승한 낚시어선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초기에 진화돼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9t급 낚시어선인 사고 선박 엔진실 배터리에 화재가 발생해 조타기가 고장 나고 전기가 끊겼다. 낚시어선 선원들은 승객들을 급히 대피시키고 소화기로 엔진실에 발생한 불을 끈 뒤 평택해경에 신고했으나 21명이 탑승한 낚시어선 자력으로 항해할 수 없는 상태였다. 오전 10시 7분쯤 신고를 접수한 평택해경은 부근에 있던 경비정 3척과 연안구조정 2척을 현장으로 출동시켰다. 오전 10시 12분쯤 현장에 도착한 평택해경 P108정은 사고 선박 에 계류해 화재로 발생한 연기를 밖으로 빼낸 후 잠재 화재를 확인하고 승객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다행히 사고 선박에 타고 있던 21명은 건강에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항해가 불가능한 선박은 평택해경과 민간 선박에 의해 예인돼 오후 1시 25분쯤 화성시 전곡항에 입항했다. 평택해경은 승선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엔진실에 있는 배터리에서 화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홍선의 평택시의회 의장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서 전개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통해 소중한 생명 나눔에 동참했다. 17일 의회에 따르면 홍 의장은 지난 9일 ‘장기기증의 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장기기증 실천에 앞장서기 위해 16일 ‘장기기증 희망등록서’를 작성하고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에 전달했다. 홍선의 의장은 앞으로 장기기증 안내‧홍보, 장기기증 관련 조례 제‧개정, 지역 내 장기기증인 및 유가족 예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장기기증 문화의 정착을 위해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홍 의장은 “장기기증이 필요한 이웃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장기기증에 나서게 됐다”며 “앞으로 장기기증 운동이 더욱 확산돼 많은 이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17일 이충동, 장당동 일원 20만㎡의 부지에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석정근린공원이 다음해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밝혔다. 석정근린공원은 지난 1987년 결정된 도시계획시설로 대규모 예산의 집행이 어려워 실효될 위기에 처해 있었으나 재정여건, 계획적 개발 등을 고려해 2018년에 평택시 최초로 공원 분야 민간사업을 시행했다. 석정근린공원 민간사업은 사업시행자인 평택석정파크드림(주)가 4700억원을 투입해 사업면적 25만5000㎡ 중 20만㎡(78%)에 공원을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5만5000㎡(22%)에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현재 1140억원을 투자해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완료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를 마무리하고 다음 해 상반기에 공원 및 약13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착공해 오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장선 시장은 “30여 년간 조성하지 못해 실효위기에 처한 석정근린공원을 민간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예산을 절감했다”며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대규모 친환경 녹색공원으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살기 좋은 공원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지역 내 기업체 및 농축산 농가 등에 근무하는 외국인 중심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지역 내 추가확산 차단을 위한 검사 의무화(코로나19 PCR진단) 행정명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7일 시에 따르면 처분 기간은 추석연휴가 끝나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로 예방접종 유무(횟수, 완료여부)와 관계없이 검사를 이행해야 하며 처분 시작일 기준 7일 이내 검사자는 제외한다. 대상은 1인 이상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100인 미만 기업체 근로자, 직업소개소 종사자 및 직업소개소를 이용하는 일용직근로자, 1인 이상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고 있는 농축산 농가 대표자 및 근로자로 처분기간 동안 검사를 받아야 한다. 이 처분에 위반한 자는 관련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처분의 위반으로 감염이 확산돼 발생하는 방역비용 등 모든 비용에 대해 구상권이 청구될 수 있다. 검사 대상자는 신분증(외국인등록증, 여권,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 미소지 외국인은 고용주가 증명하는 서류를 지참해 검사 장소에 방문하면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청와대와 관계부처 및 인수기관에 서한문을 보내 쌍용자동차가 건실한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는 입장을 알렸다. 17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인수절차에서 쌍용차를 확실히 살리고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미래 첨단 자동차산업을 선도할 능력과 의지가 확고한 기업이 선정돼 자동차산업을 이끌어갈 수 있는 도시로 성장하길 시민과 함께 기원하고 있다. 시는 그간 쌍용차 노사와 시민들의 기업회생에 대한 염원을 알고 있기에 공장 이전 부지조성 및 현 부지개발 지원에 대한 어려운 결정을 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이번 쌍용차 매각 절차에 따라 최종 협상된 인수기업과 새로운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쌍용차는 회사 위기과정에서 무급휴업 생산운영, 임금단체협약 주기 연장, 정상화까지 쟁의행위 중단 등 기업회생을 위한 노사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노사문화를 만들어 갈 강한 의지와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6일 경기신용보증재단(보증재단), 평택농협과 ‘청년창업자 금융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시가 2억원을 출연하면 보증재단이 출연금의 10배인 20억원을 보증해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력과 담보력이 부족한 청년창업자에게 특례보증을 통한 창업 초기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지원대상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 청년창업자 및 5년 이하 청년창업자로 사업장 주소가 평택시로 돼 있어야 한다. 보증 한도는 1인당 5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하고 보증료는 연 1% 이하로 고정요율을 적용한다. 보증기간은 5년이며 100% 전액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하고 대출이자율은 기존 대출보다 0.8% 이내로 저렴하다. 업무협약 후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며 자금지원 관련 신청 및 문의는 시청 일자리창출과(031-8024-3571) 또는 보증재단 평택지점(031-653-8555, 내선 105)로 하면 된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는 시정의 최대 현안이다. 청년들이 마음껏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청년들의 꿈과 열정에 보탬이 되는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