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평택보건소(소장 김영호)가 30일 여름철 바닷가 여행시 비브리오 식중독에 주의해 달라며 어폐류 익혀먹기, 개인위생관리로 장염과 패혈증 예방에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경기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9일 평택항 일원에서 채수한 패수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으며 24일에는 소래포구에서도 확인됐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5월부터 10월 사이에 활발하게 증식되며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돼 급성패혈증을 일으킨다. 신속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치사율이 50%나 된다. 평택시에서는 지난 2018년 1명, 2019년 2명, 2021년 1명 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감염시 주요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증상발현 후 24시간 내에 하지에서부터 피부병변이 진행된다. 특히 간질환 환자, 알콜중독자, 당뇨병, 악성종양, 폐결핵 등 만성질환자, 백혈병, 면역결핍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 바닷가 여행이 증가하는 만큼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 먹어야 한다”며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하는 ‘2022 젊은 문화거리’(부제 2022 Sounds on the street) 프로그램이 다음 달 4일부터 오는 11월 12일까지 미군 부대 인근 안정리 로데오 거리와 신장쇼핑몰에서 진행된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주한미군 부대 앞 거리를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풍성한 공연으로 운영해 시민과 거주 외국인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올해는 ‘2022 젊은 문화거리’에서 더욱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과 더불어 체험부스와 플리마켓을 동시에 운영해 더욱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2 젊은 문화거리’행사는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8시까지 운영되며 첫째, 셋째 주는 안정리 로데오 거리에서, 둘째, 넷째 주는 신장쇼핑몰에서 격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원용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평택시민과 주한미군 및 가족들에게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전하고자 한다”며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 젊은 문화거리’의 자세한 공연 일정과 내용은 공식 SNS(www.facebook.com/pie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서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폐현수막 재활용 공방’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30일 서탄면에 따르면 재활용 공방은 지난해 6월 열린 평택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던 내용이다. 개소식에는 박선향 서탄면장과 제안자인 홍선각 서탄면 사리 이장, 정영주 서탄면자원봉사나눔센터장, 신봉숙 서탄면새마을부녀회장, 평택시청 자원순환과 이현주 팀장을 비롯해 서탄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와 참여단체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과 함께 첫 공방 수업의 문을 열었다. 폐현수막 재활용 공방은 주 1회 운영하며 참여 봉사자들의 미싱 작업을 통해 앞치마, 파우치, 장바구니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농경지 덮개, 야생동물 접근방지 띠, 폐비닐과 농약병 수거 자루 등 영농 관련 물품으로 재탄생 돼 지역 농가와 주민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무엇보다 자원 재활용을 통한 민관협력의 사례로 폐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선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쾌적한 서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7일 오는 6월부터 9월까지의 하절기 집중 방역을 대비해 지난 27일 이충분수공원에서 방역 장비를 일제 점검했다고 밝혔다. 30일 시에 따르면 방역 장비 점검 및 수리는 매년 보건소와 전문 업체가 합동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 일제 점검에서 11개 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차량용․ 휴대용 방역장비 총 63대를 점검하고 수리했다. 또 11개 면·동 방역담당자들 대상으로 위생 해충 방역의 목적, 방역 약품 및 장비 사용법, 안전 관리 등에 관해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각 면․동 방역약품 소요량을 사전 파악해 살균제 및 살충제,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토시 및 기피제를 배정 예정이다. 아울러 시민들을 대상으로는 위생 해충 방제를 위한 휴대용 방역소독장비(초미립자살포기/ULV) 대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정리천, 부락산 주변 및 소풍정원, 진위천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에 해충 퇴치용 포충기 360대 및 진드기, 모기 등 해충 기피제 자동분사기 11대를 운영해 생활방역 지원 및 친환경 방역사업을 추진 중이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하절기 방역 소독에 대한 철저한 대비와 집중적 운영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시민들을 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27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2022년 한미 어울림 축제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축제 추진 자문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자문 위원회는 평택시 한미국제교류과, 미군부대 관계자, 팽성읍 상인연합회 및 자치위원회장, 이장 등이 참석했다. 재단은 한미 어울림 축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참석자 토론을 통해 지역 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본 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위원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고려해 축제 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차상돈 사무처장은 “2019년에 이어 진행하는 이번 한미 어울림 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3년 만에 추진되는 축제로 향후 간담회를 통해 축제 세부 프로그램을 공유해 지역 관계자 의견을 충분히 청취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오는 7월 16일과 1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한미 어울림 축제는 여름을 테마로 시민과 주한미군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27일 다음 달부터 평택항 이용 중소수출기업에 대한 물류비 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공사와 경기도는 지난 25일 ‘2022년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지급심사위원회’개최를 통해 중소수출기업 수출 물류비 지원금의 지급대상, 지급항목 및 지급금액 등을 심의·의결해 지급기준 및 지급방식을 확정했다. 이 사업은 중소수출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를 도모해 평택항의 물동량 확보를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지급대상은 평택항을 이용해 수출한 기업 중 중소기업 확인서가 발급 가능한 기업이다. 지급금액은 연간 기업당 300만원 한도로 수출 물류비의 50%를 지급 하며 지급항목은 해상운임(Ocean Freight), 터미널조작료(Terminal Handling Charge), 내륙운송료(Trucking Charge), 창고비용(CFS Charge)이다. 공사는 다음 달 초 사업 참여기업 모집공고 게시하고 지원금 교부신청서를 접수할 계획이며 지원금은 분기별로 지급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공사 물류마케팅팀장은 “해상운임 등 물류비 상승으로 인해 물류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화주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중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사회복지협의회 5층 대회의실에서 민‧관 통합사례관리 네트워크 ‘한울타리’를 구성하고 11개 기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 수행되는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실무자간 관계 형성을 통해 유기적 협조 체계를 만들어 사례관리 전문성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각 기관 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복합적 위기 가구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민관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해 대상자의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과 점검, 종결 등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시 고난도 사례 2건을 상정해 종합적인 의견을 모았다. 이날 간담회는 공공부문에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 아동복지과 아동보호팀, 드림스타트팀,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 평택‧송탄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평택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등 6개 분야 팀장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합정종합사회복지관, 부락종합사회복지관, 평택지역자활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기평택아동보호전문기관 등 5개 기관이 함께했다. 이창현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 협력을 통한 사례관리 강화로 복합적 문제로 어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가 지난 26일 청사 내에서 경기도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과 함께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우선구매제도교육’및‘찾아가는 전시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본사 로비에서 진행된 찾아가는 전시전은 ▲삼우보호작업장(복사용지) ▲꿈이크는일터(판촉물) ▲더행복나눔장애인보호작업장(곡류) ▲동방재활근로복지관(제빵) 등 지역 내 직업재활시설 4곳이 참여해 업체에서 직접 생산한 장애인생산품을 전시 판매하며 제품의 우수성과 다양성을 홍보했다. 이어 오후에는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우선구매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우선구매제도의 이해부터 장애인 생산품 구매방법, 우선구매가 장애인들의 자립생활에 미치는 영향력 등을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사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의 우수한 품질과 다양성을 알려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26일 경기 화성시 궁평항에서‘제27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민관 합동 수중․연안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매년 5월 31일은‘바다의 날’로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되새기고 해양 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평택해경, 평택해수청,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경기남부수협, 한국해양구조협회, 해양자율방제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방제자원봉사자 등 110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를 2.5t 수거했다. 또 해양오염예방 차원의 일환으로 정화 활동 행사장 내에 해양환경 보전 활동 액자 20여점을 전시하고 해양쓰레기 적법처리 예방 홍보 활동도 전개했다. 해양쓰레기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폐어구 등 다양하고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는 약 14.5만t으로 해양·연안과 도서의 환경·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정화 활동을 통해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연안 곳곳에 쌓인 해양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는 지난 26일 부대 앞 관사에서 함대 장병 및 군무원, 군 가족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맞이 군악대 ‘찾아가는 음악회’를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27일 2함대에 따르면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통같은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는 부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음악회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퇴근 시간 이후인 오후 6시부터 군 관사에서 진행했다. 60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군악대는 ‘바다로 가자’ 등 군가를 시작으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보였다. 특히 ‘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와 같이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곡뿐만 아니라 국악 리듬을 살린 ‘배 띄어라’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기상어’, ‘올챙이송’등 동요 메들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장병들에게 마음의 휴식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 공연 중간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이벤트 코너를 만들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을 관람한 정보참모실 정원일 상사는 “코로나19로 아직까지 외부 문화공연 관람이 다소 제한이 있는 상황에서 군악대의 훌륭한 공연을 통해 오랜만에 힐링할 수 있는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