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포승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삼식)는 지난 20일 복지사각지대의 생활 안정을 위한 ‘시원한 여름나기 이불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21일 포승읍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복지사각지대 18가구를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한 여름 이불을 지원 전달하고 안부도 전하며 이웃 간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삼식 위원장은 “무더위로 인한 질환을 예방해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의헌 포승읍장은 “협의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포승읍 협의체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2022 어르신 보행보조차(실버카)’ 15대를 후원받아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직접 전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가상공간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사업자의 발목을 잡는 규제가 하나 없어질 예정이다.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은 20일 특정한 물리적 장소 없이 인터넷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가상의 사업장만을 운영하는 경우, 대통령령에 따라 별도의 납세지를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부가가치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메타버스(Metaverse)와 같은 가상현실 내에서 사업장을 운영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사업 방식이 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과거형 규제로 인해 많은 불편과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과세 체계는 특정한 물리적 장소를 기준으로 납세지를 결정하고 있다. 따라서 가상의 공간에서 사업을 영위하더라도 납세를 위한 고정된 사업장을 확보해야 하고 이를 위해 별도로 주소지만을 임대·운영하는 경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사업장을 두지 않는 경우에 한해 사업자의 주소 또는 거소를 납세지로 지정할 수 있는 규정이 있기는 하지만 이 경우에도 해당 주거지가 자기 소유가 아닌 임대차 계약에 의한 장소일 경우 소유주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등의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업계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다. 유의동 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선에 성공한 유승영 시의원이 20일 고장 난 횡단보도 투광기가 안중지역 142건 등 평택 전체 258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유승영 의원에 따르면 지난 선거 기간 중 안중읍을 비롯해 서부 5개읍면을 돌아다니며 다수의 고장 난 횡단보도 투광기를 발견했다. 이에 유 의원은 교통행정과에 고장 현황 파악을 요청했고 시는 고장 현황을 이같이 파악했다. 유 의원은 교통행정과에 고장 투광기에 대한 시급한 정비를 요구해 교통행정과는 1억 8000만원의 예산을 집중 투입해 다음 말에서 오는 8월까지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유승영 의원은 “횡단보도 투광기는 야간에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한의 시설물”이라며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서부지역에 대한 투광기 관리에 각별한 신경을 써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20일 119구급대원들의 폭행 피해 방지를 위해 ‘구급대원 폭행 근절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현행 소방기본법(제50조)에 따르면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인명구조·구급활동을 방해하는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돼 있다. 그러나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19~2021) 구급대원 폭행 피해 현황은 총 149건(2019년 46건, 2020년 48건, 2021년 5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구급대원 폭행은 단순한 폭력행위를 넘어 공동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이므로 이에 대한 근절대책이 절실하다. 이에 평택소방서는 ▲폭행 피해 지속 증가로 안전한 현장활동을 위한 예방대책 마련 ▲가해자의 엄중 처벌을 통한 폭행 경각심 고취 및 재발 방지 ▲폭행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적극적인 법률 지원으로 피해 구급대원 보호 ▲폭행대응 자동 경고 및 신고 장치 설치 등을 방침으로 대책을 추진 중이다. 김승남 서장은 “구급대원 대한 폭행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행위이자 테러 행위”라며 “구급대원 폭력행위에 대한 무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 유월 호국보훈의 달과 6·25전쟁 72주기를 맞아 우리는 평화와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되새겨야 한다. 현재 벌어지고 있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사이의 전쟁을 지켜보며 평화와 안보는 나라를 지켜주는 안전벨트와 같다는 것을 느낀다. 환갑이 넘어 해질녘 아름다운 노을을 바라본다.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는 원평나루에서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눈 앞에 펼쳐진 군문교를 바라본다. 훈련을 위해 군수 물자와 미군 병사들을 싣고 평택역과 캠프험프리스를 잇는 군문교를 줄지어 지나가던 군용 트럭과 탱크 행렬이 떠오른다. 6·25전쟁 이후 보릿고개로 국민들이 먹고 살기 어려운 때였던 1960년대 70년대 어린 시절, 반공이라는 슬로건 아래 애국정신이 강조되었고 남과 북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될 때면 군문교 위 행렬은 더욱 분주해졌다. 안보란 외부의 위협이나 침략으로부터 국가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말한다. 국내외의 각종 군사, 비군사적 위협을 사전에 방지하고 만약의 사태에 적절히 대처하는 국가안보, 많은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문화안보, 그밖에 식량안보, 경제안보 등 어느 하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12일 안산시 시화방조제 쌍섬 인근에서 실종됐던 C(60대)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고 19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실종된 C 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 38분쯤 인천 신항 18번 등대 인근 해상에서 발견됐다. 해경은 오전 8시 8분쯤 사고 위치와 약 2해리 거리의 항해중인 어선에서 변사체(추청)가 있다는 신고를 접수해 안산파출소 신항만 구조정을 보내 숨진 C 씨를 인양했다. 평택해경 수사과는 18일 오전 9시 10분쯤 지문 감식을 통해 신원을 파악한 결과 실종된 C 씨로 확인됐다. 사고는 지난 12일 오전 9시쯤 안산시 시화 12교에서 레저활동 차 고무보트에 3명이 승선해 레저활동 중 고무보트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시화 방조제 배수로 인해 배수관문으로 빨려 들어가 발생했다. 3명 중 중국인 A(50대) 씨는 구조됐으나 의식 없는 상태로 발견된 B(60대) 씨와 실종됐던 C 씨 등 2명은 숨졌다. 평택해경은 지난 사고 이후 실종자를 발견하기 위해 경비함정 및 해군, 민간구조선 등 102척, 헬기 7대, 해안가 수색 인원 309명을 투입해 주변을 수색했다. 평택해경은 앞서 구조된 A 씨 및 목격자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오는 8월 7일 평택시 부락산분수공원 야외공연장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2022 제12회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는 ‘평택전국밴드경연대회’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 평택자치신문이 주관한다. 지난해에 열린 제11회 경연대회에는 밴드 총 176팀이 참가해 UCC 및 음원 예선을 통과한 14팀이 최종 본선에 올라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 ‘터치드(Hi Bully-자작곡)’ ▲금상 ‘바투(한-자작곡)’ ▲은상 ‘밴드 데일(C-자작곡)’ ▲동상 ‘하모니 오브 패러독스(아수라장-자작곡)’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12회 대회 참가 자격은 나이, 성별 구분 없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참가신청서, 단체사진, 연주 동영상을 메일(ptlnews@hanmail.net)로 제출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평택록페스티벌 조직위원회(www.ptlnews.kr/) 알림게시판(누리집 하단 우측)에서 내려 받아 작성하면 된다. 예선 참가곡은 기존곡, 창작곡, 가요, 외국곡, 장르 제한 없이 1곡이며 본선에서도 동일한 곡으로 연주해야 하고, 심사를 거쳐 예선을 통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는 16일 평택항 홍보관과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을 위한 신규직원 27명을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별로는 공무직 3개 분야(시설관리, 운전, 미화)에서 총 3명, 기간제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 운영을 위한 3개 분야(교육수상, 교육일반, 전기)에서 총 24명을 모집한다. 채용방법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진행이 되며 교육수상분야와 교육일반분야에 한해서 온라인 인성검사를 별도로 실시할 예정이다. 분야별 응시자격, 직무내용, 세부 전형절차 등 채용과 관련된 세부내용은 공사 홈페이지 채용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공무직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24일 오후 5시까지, 기간제는 같은 달 28일부터 다음 달 4일 오후 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을 하면 된다. 공사는 지난해 55명 신규채용해 공사 창립 이후 최대인원을 채용했으며 신규채용인원 중 37명 이상을 청년으로 고용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지방 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김승남)는 지난 15일 실시한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평택의용소방대가 두 종목에서 ‘최우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 경기도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는 경기도 내 24개 관서 143명의 의용소방대가 참가한 대회다. 대회는 ▲남·여 소방호스 끌기 ▲수관 연장 및 방수 ▲개인보호장비 착용 등 4개 종목으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평택의용소방대는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부문에서 최우수(1등), ‘소방호스끌기(남성)’ 종목에서 우수(2등)을 기록했다. 평택의용소방대는 오는 9월 27일에 공주시 소재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되는 ‘전국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그동안 준비한 역량을 총동원해 전국 1등을 목표로 훈련에 임할 예정이다. 김승남 서장은 “의용소방대는 재난 현장에 있어 소방대원들의 현장 활동을 보조하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요한 존재”라며 “도내 경연대회에서 최우수를 기록한 것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가 있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평택항에 입‧출항하는 유조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예방 집중점검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16일 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평택해경 관할의 해양오염사고 24건 중 유조선으로 인한 사고가 16%(4건)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원유 등을 운반하는 유조선으로 인한 해양오염 사고는 막대한 해양환경 파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은 만큼 해양오염 예방 실태를 집중점검 할 방침이다. 점검은 ▲유류 이송작업 시 오염방지 관리인 입회 여부 ▲선박 해양오염 비상계획서 이행 실태 ▲오염물질 수거 확인증 허위 발급 여부 ▲선박 오염물질 적법처리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집중점검은 유조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시행된다”며“선주, 승선원 등 유조선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