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 제14대 서장으로 우채명 총경이 지난 10일 취임했다. 11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우채명 서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지난 1992년 순경 공채로 공직에 입문한 뒤 해양경찰 조직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지난 2021년 총경으로 승진한 후,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정보통신과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경비국 항공과장을 역임하면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취임한 우채명 서장은 별도 취임 행사 없이 관할 해역 특성, 해상 치안 상황 등을 청취하고 경찰서 직원들과 교류하며 업무를 시작했다. 이어 해양사고 예방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평택파출소와 경비함정 전용부두를 방문해 현안 업무를 파악하고 직원들의 노고도 격려했다. 우채명 서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적극적인 해양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며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1일 오후 세한대학교 본관 회의실에서 세한대학교(총장 이승훈)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3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해양안전문화를 확산하고 협력 관계를 증진해 지역 공동체적인 발전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 이날 협약식에는 최진모 서장을 비롯한 이승훈 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이날 양 기관은 ▲경찰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협력 ▲학생들의 진로 체험 교육프로그램 운영·지원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및 해양환경 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평택해경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학생들에게 해양 관련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양 분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한대학교 관계자는“미래 해양 전문가를 육성하고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지역 사회에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적인 교류를 넘어 해양안전과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공유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세한대학교와 함께 바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운영하는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해양·안전 분야 특화 산업전시회인 ‘2024 국제해양․안전대전’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 참가는 공사가 해양 안전사고 실전 대응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서다. 행사에서 안전체험관은 참관객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실전 체험존(ZONE) ▲해양안전 디지털 교육관 ▲유튜브 채널 이벤트관 ▲고객상담관 등 4개 분야의 테마관을 운영한다. 특히 해양안전 실전 체험존(ZONE)은 참관객들에게 실제 해양안전 위기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안전장비 사용 및 대처 요령을 습득할 수 있는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참관객 대상으로 구명조끼 착용실습,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등 다양한 해양안전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유튜브 채널 구독 이벤트, 고객 상담관 운영 등 참관객과의 소통과 교류의 공간도 마련했다. 김석구 사장은 “공사가 보유한 전문 인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해양안전 의식을 높일 것”이라며 “사고 발생 시 실전 대응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해양사고 예방에 앞장서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다음 달 25일까지 2022년도 해양환경관리 모범 선박을 모집한다. 18일 해경에 따르면 해양환경관리 모범 선박 제도는 선박에서 발생하는 폐유, 폐기물 처리 등에서 위반 사항이 없고 선내에 설치된 해양오염방지설비 관리 운용이 우수한 선박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다. 모집 대상은 대한민국 선박 중 50t 이상의 유조선, 200t 이상의 일반 선박으로 최근 5년 이내 해양환경관리법을 위반한 사실이 없어야 하며 공공기관 선박 및 부선은 제외된다. 모범 선박으로 선정되면 모범 선박패 수여와 함께 선정일 다음 연부터 3년간 해양오염 관련 지도점검이 면제되며 해양환경관리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 시 1/2범위에서 감경(1회 한정) 받을 수 있다. 선정은 ▲해양오염방지설비 가동 상태 및 작동법 숙지 여부 ▲폐유, 폐기물 적정 처리 여부 ▲선박해양오염비상계획서 숙지 및 교육훈련 이행 여부 등 11개 항목을 평가·심사해 선정한다. 신청 방법은 평택해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해 직접방문 하거나 담당자에게 유선 연락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평택해경 해양오염방제과(031-8046-2697)로 문의하면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어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점검 활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어선 점검은 태풍 내습 기간 중 해난사고에 취약한 어선을 대상으로 해양오염사고 예방 홍보 및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 평택해경은 ▲폐유, 폐기물 등의 오염물질 불법 배출 여부 ▲연료유 이송작업 현장 점검 ▲기상악화 대비 계류색 보강 상태 확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 방제정 및 경비함정을 이용해 어선이 밀집된 해역에서는 해상안내 방송을 실시하고 파출소 전광판 등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해 해양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킬 방침이다. 평택해경 지역 내 등록 낚시 어선은 총 1226척으로 최근 3년간 오염사고 24건중 어선에서는 총 2건(침몰 2건, 59ℓ)이 발생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이번 점검은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 사고를 사전에 막기 위해 시행된다”며 “선주, 선원 등 어선 관계자들이 자발적으로 해양오염 예방 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항만공사(공사)는 수탁 운영 중인 해양안전 전문교육기관 ‘경기해양안전체험관(체험관)’이 7일 개관 1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경기도 수탁기관선정 심의위원회의 제안서 평가를 통해 공사에서 수탁운영중인 안전체험관은 지난해 7월 7일 지역 인사와 세월호유가족을 초청해 개관식을 개최하고 안산시, 경기도청소년수련원, 해양경찰교육원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한바 있다. 이후 행정안전부에서 ‘생활안전(수상안전)’, ‘보건안전(응급처치)’, ‘어린이안전교육 전문기관’으로 지정받고 대한생존수영협회로부터 ‘생존수영 교육수영장 안전기관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해양안전교육 내실화를 위한 초석을 다졌다. 체험관은 지난 1년간 코로나 상황임에도 대면·비대면 교육을 병행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해양안전교육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도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23개 지역 50개교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실기교육(1일 6차시)을 운영 중이다. 지역별 자율방재단 안전교육, 4.16민주시민교육원 교육, 경기도청소년문화의 집 등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방지와 재난 예방을 위한 교육도 진행 중이다. 또 코로나19에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지난 2일 무인비행기를 활용한 해양오염 실시간 모니터링 및 취약해역 순찰을 통해 해양오염 및 불법행위 감시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3일 해경에 따르면 오염방제과에서 운용하고 있는 무인비행기는 전장 1.44m, 전폭 1.8m, 무게 3.5kg, 시속 50~80km의 속도로 통신반경 10km, 최대 90분(실제 비행시간 50~60분)간 하늘을 비행하며 주·야간 영상 전송이 가능하다. 무인비행기를 활용해 선박에서 배출하는 기름과 폐기물 배출, 어업인 폐어구 해상투기, 불법행위 등을 감시할 수 있고 그 밖에 적조 예찰 및 인명구조, 실종자 수색 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해양경찰의 업무 특성상, 바다에서의 넓은 시야를 확보가 가능해져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해 낼 것으로 예상된다. 서정원 서장은“인력 투입이 어려운 해양에서 무인비행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한 해양오염 감시체계를 확립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해양 환경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이달부터 경기 안산 대부도에서 충남 서산시 대산항까지 해양오염 예방 활동을 위해 신규 명예 해양환경감시원을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24일 해경에 따르면 명예 해양환경감시원 모집은 지난해 3월부터 해양환경에 많은 관심과 전문성을 가진 국민을 대상으로 시작해 올해까지 총 124명을 위촉했다. 명예 해양환경감시원은 지속적으로 해양환경을 감시하고 지난해 6월 3일 바다의 날 기념 민관합동 수중·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주된 임무로는 ▲오염물질 해양배출 등 해양환경 저해행위에 대한 감시 및 신고 ▲해안가 또는 해역에 방치된 폐기물의 수거 ▲해양환경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 및 반영 건의 등의 임무가 있다. 우수한 활동을 한 명예감시원은 올해의 명예감시원으로 선정돼 해양경찰청장상 및 부상품이 수여된다. 신청 조건은 △해양환경의 보전·관리, 해양오염방지 활동 민간단체 회원 또는 1년 이상 경력자 △해양환경 관련 연구‧행정업무 종사자, 수협 임직원 및 어촌계장 등이다. 신청 방법은 평택해경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있는 신청서 및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작성 후 이메일 또는 우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지난 14일 평택 동부두에서 해양오염 사고 대응 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5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유조선에서 기름이 유출 된 상황을 가정해 사고 현장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기름을 회수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평택항은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 등 해양시설 11개소가 분포해 유조선 및 케미컬운반선의 입출항이 빈번하고 대형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이에 평택해경은 지난달부터 해양오염방제 4개 반을 신설해 24시간 해양오염 사고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매월 2회 이상 해양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해양오염 방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해양오염 사고 시 효율적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는 1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전 예고 기간을 거쳐 4월 22일까지(10주간)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안전저해 행위 예방을 위한 해양안전 저해 사범 특별단속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번 특별단속은 경기남부 및 충남 북부해상을 중점으로 해양사고 개연성이 높은 ▲화물적재·고박지침 위반 ▲선박 불법 증·개축 ▲복원성 유지 미이행 ▲선박안전검사 미수검 ▲과적·과승 ▲무면허·승무기준 위반 ▲항해·영업구역 위반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사전 예고 기간에는 지역 내 파출소와 수협, 어업단체 등과 함께 현수막 전시, 문자 전송 등의 방법으로 미리 고지 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경비함정, 파출소, 형사기동정,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모든 가용 경비세력을 동원해 지역별 전담반을 구성하는 등 육·해상 입체적인 단속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이번 단속은 기존의 획일적인 적발 위주 단속에서 벗어나 국민의 생명과 해양안전을 위협하는 고질적·중대 위반 사범 위주 단속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해양종사자들의 자발적인 위반 행위 근절 의식과 해양안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당부했다.